어릴적 유치원시절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유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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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릴적 유치원시절 밥을 늦게 먹는다는 이유로 유치원안에 갇히게 된적이 있다 우리반아이들이 소풍을 가는 날인데 나때문에 늦어졌다는게 그 이유였다 나는 울고불고 유치원 철장에 매달려 울부짖었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나를 벌레보듯이 쳐다보았다 그러자 문이 열렸다 그 후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생각이 안난다 어느날은 변기를 사용을 잘하지 못했던 내가 유치원 화장실 바닥에 소변을 누어서 혼이난 후 화장실에 가는게 너무 무서워 참다가 유치원 바지에 소변을 두고말았다 유치원 선생은 내등짝을 있는 힘껏 때렸고 내 등에는 시퍼런 손자국이 남았다.. 그 후 소변을 본 바지를 입고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 기억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내 기억속에서 잊혀지질 않는다 특히 유치원에 갇혔을때 날 바라보던 친구들과 선생의 눈빛이 잊혀지질 않고 머리속에 박혀있다 성인이 된 지금 난 나를 사랑할 줄 모르고 방법도 모르겠다 타고난 성격인지 만들어진건지.. 내 성격을 바꾸고싶어 약을 복용하는 중에 있다.. 바뀌고싶다 내 멋대로 내 자신감대로 살고싶다.. 자존감을 키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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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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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ng
· 8년 전
내 성격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우울해하던 저에게 보건샘이 말씀해주신게 있어요 어떻게 사람이 다 똑같냐 이런 성격도 있고 저런 성격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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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ng
· 8년 전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고 난 이미 충분히 자존감이 있고 나자신을 사랑하지만 지금은 잠시 지쳤을 뿐이라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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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ng
· 8년 전
바뀌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 좋아요 내 인생에 변화는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고 자꾸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말이 씨가 된다고 어느순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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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uming 답변 감사드립니다.. 매일 저 자신을 사랑한다고 거울에 말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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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303
· 8년 전
그 어린나이에 상처가 크셨겠어요...꼭 안아주고 싶네요 많이 무서웠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