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고 때로 괴롭기도 하다. 그렇기에 인생을 살기 위해선 반드시 '보통으로 사는 용기' 가 필요하다. 이는 평범해지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능력을 갖추거나 어떤 행위로 인정받지 않아도 지금 자신의 있는 그대로도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보통으로 사는 용기'를 갖췄을 때 개인은 비로소 스스로를 수용할 수 있고, 타인을 수용하며 서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로 까지 나*** 수 있다. 행복한 것처럼 '보이는'것에는 의미가 없다. 실제로 정말로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럼 실제로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해지는 열쇠를 찾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도 자기 자신을 좋아할 수 없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줄 리가 없다. 그렇기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차라리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지 말자고 결심한다. 그러나 행복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행복해지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선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유는 자신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 사람은 강한 삶의 보람을 느끼고, 그 사람에게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공헌감이 생기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기가 수월해진다. 분명 인간관계란 쉽지 않다. 말다툼을 하고 욕을 먹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선은 사람과의 관계속으로 들어가야한다. 그 후 애써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을 때 '사랑받는' 기쁨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 - 아들러에게 사랑을 묻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