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버전 바람의나라에서 승급하려고 많은 사람들과 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그리움|기생충|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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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human
·8년 전
구버전 바람의나라에서 승급하려고 많은 사람들과 길림성을 달리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며 그리움에 가슴이 아픔. 옛날메이플 제니스섭에서 전사전직하고 15제 사브르 들어보고싶어서 10제 양손도끼들고 렙업하다 포션다떨어지고 힘들어서 사냥접던 기억도 어제처럼 떠오르고. 뭔 ***은경우인지 모르겠음 안그래도 요즘 ***만 들입다꾸는데.. 과거에 매몰되서 살아가는 기분임 글쓰기도귀찮음 요즘은 그냥 게임하다 지치면 자고 반복임. 안아프게 죽는약 있었으면 집어먹을거같음. 몸에 뭐 종기같은거 나서 외과 다니는것도 미안해 죽겠음. 돈도 못 버는데. 국문과나와서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만 함. 알바라도 해야겠다고 다짐은하는데 면접보는것도 무서움. 지금같은 나태한 일상을 벗어나고싶어하는 나도 있고 벗어나기 싫은 나도 있음. 아빠 눈동자를 보면 가슴이 아픔. 꼴에 나도 아들이라고 태어나서 아빠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뭔가 해주고 싶고 걱정 없애주고싶은데 막상 하려고 하면 즐거운 일상이 공부로 없어질까 무서움. 기생충같은 마음으로 살아있다는게 미안함. 근데 죽는건 아파서 못하겠음. 진퇴양난임. 앞으로 부모님 몇년이나 일할지도 모르는데 난 혼란과 게으름에만 빠져있음. 끔찍한게 뭔지암? 이렇게 적어놓고도 내일은 또ㅈ 미래는 무시하고 현재에 안도할거라는 거임. 진흙수렁에 빠진것같음. 의지라는게 아예 없는 무골인간같음. 죽고싶다. 많이 돈벌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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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u
· 8년 전
이제 일어나서 산책이라도 하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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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uman (글쓴이)
· 8년 전
@saveu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