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한명있어요 결혼한지 2년안되고 6개월 아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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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절친이 한명있어요 결혼한지 2년안되고 6개월 아가가 있어요 전 친구부부를 그간 4-5번 봤었죠 근데 얼마전 친구 신랑이 술취해서 톡으로 절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했다는 등등 제친구비하발언등 장문의 톡이 왔고 전 현실적으로 살아라했어요 그 전에도 술마시고 저에게 2번정도 연락했는데 친구한테 너네신랑그러지 말게하라 했었어요 머 문제는 친구가 신랑폰을 보다가 그걸봤어요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자존심 자존감 다 상했고 신랑이랑 못살겠다고 자긴 이제 친구도 없다고 날 더이상 못보겠다고 전 절친을 잃어버렸어요 볼때마다 같이보고 내가 따로 연락하거나 꼬리친적도 없는데 친구남편때문에 이상한여자가 되버렸네요 너무 어렵네요 전 그저 가만있었을 뿐인데 이게 자다 날벼락인가봐요 다른 누굴 알게되는것도 무서워져요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왜 나한테 이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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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오해를 받기도 하고 억울한 일도 생기죠. 그 남자가 제정신이 아닌걸 나한테 왜 그럴까 생각되지만 괜한 의심과 오해를 받은게 화도 나고 답답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친구의 입장에선 자기가 선택한 남편이 ***놈이었다거나 자신이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기 싫었을테니까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인지부조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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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
· 8년 전
친구신랑이 ***인 거고, 친구는 안타깝지만 좀 기다려주시던가 단념하세요. 친구 분 자존감을 어떻게 타인인 님이 바꾸겠습니까.. 그건 할 수가 없는, 능력도 안 되고 의무도 아닌 일이에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친구에게 여전한 이해를 보낼, 내 마음 다스릴 일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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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suissu
· 8년 전
친하고 계속 연을 이어가고 싶은 친구였다면 이야기를 해봐요. 지금 너가 힘들 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내입장에서도 억울하다. 하지만 마음 추수리고 상황을 생각해봐라. 그남자는 내가아니었어도 다른여자한테 눈돌*** 남자였을 거다. 그리고 여기서 내잘못이있었는지도 객관적으로 따져봐라. 나도 너가 나를 그정도로밖에 생각안했단게 서운하지만 너가 더 상심이 클테니 다른 말은 안하겠다. 다만 나중에 이성도 되찾을 때 나한테 와주면 내가 기다리겠다고. 힘들면 오라고. 이렇게 보듬어줘요. 절친이라면서요. 그정도 하고싶지않거나 이미 돌이킬수없을거같으면 그냥 끝내는게 맞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