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말할 사람은 없고 혼자 너무 답답해서 마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주변에 말할 사람은 없고 혼자 너무 답답해서 마카에 글써봅니다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는데 언젠간 들킬 거짓말이란걸 알면서도 실망하실까봐 계속 숨기다보니 이제 제가 견딜수 없을만큼 커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말하려다 우리 딸 열심히 잘 하고있지? 라는 말을 들으면 그렇다고 하면서 거짓말이 더 불어납니다 이제와서 사실대로 말하기엔 실망,혼나는게 너무 두렵고 이대로 거짓말을 더 한다면 후에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겠죠 차라리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했으면 좋았을텐대.. 이렇게 괴로워질줄은 몰랐습니다 부모님 건강도 안좋은데 혹여 제말듣고 쓰러지진 않으실지 걱정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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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jamiesom

· 8년 전

순화해서 지금이라도 말하는게 좋아요 아니면 정말 너무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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