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함 #상사병 며칠전 70명 가량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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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yet
·8년 전
며칠전 70명 가량이 참석하는 상담회에서 10명의 같은 조에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분을 보았습니다. 그날은 그분과 딱히 이야기를 나눈 것도 없었지만 그분이 이야기하는 모습과 전체적 느낌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행사 종료 후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결국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집에오게 되었습니다. 집에오는 길에 후회하였지만 그냥 스쳐가는 인연 중 하나라고, 준수한 외모에 주눅이 들어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며칠동안 생각이 떠나질 않았고 결국 다른 경로로 그 분의 연락처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이번을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 용기내여 연락을 취하는게 맞다고, 그게 후회하지 않을 행동이라고 머리속으로는 생각하고있습니다. 그치만 두려운점이 많네요.. 그 분이 여자친구가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뛰어니게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잘되고 싶다기 보단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싶은 호기심을 부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연락을 한다면 다른 핑계를 댈 수 있는 만큼의 공통점이 있는 사이도 아니기 때문에 친해니고 싶어서 먼저 연락했다고 솔직히 말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만약 딱히 교류도 없던 여자가 연락처를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먼저 연락이와서 친해지고싶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실것 같나요? 정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용기내보려하지만 쉽지 않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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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wozero0416
· 8년 전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건 당사자에게 일단 긍정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여질 겁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친해지고싶다 해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