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유부남을 만나요 언니는 이혼했어요 남편이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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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언니가 유부남을 만나요 언니는 이혼했어요 남편이바람펴서 근데 지금 언니가 유부남을 만나면서 살고있네요 진짜 이해못하겠어요 남자한테 달달이 돈도받는거같고 둘이여행도갔다왔더라구요 몰래 카톡을 봤거든요 솔직히 언니랑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라 서로 얘기를 잘 안해요 따로살아서 한달에 한번 얼굴 볼까말까해요 너무 한심해요 진짜 언니를 쭉지켜보면서 진짜 결혼은 할게못되는구나 생각들고 제가 남자친구가있는데 언니생각만 자꾸 나면서 이남자도 나중에 혹시 나랑 결혼하면 바람피고 다니려나..생각들면서 애정이 점점 식어요 이전까지 진짜 좋았는데.. 얼마전 언니카톡 몰래보는데 그유부남이 언니 ***을 찍어보낸걸 봤어요 언니는 좋았다고 웃고 ..하.....진짜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왜저러고 사는건지 하나밖에없눈 언니가 저러고 다니는게 진짜 너무 챙피해요 누구한테 말도못하고 언니때문에 제가 자꾸 연애에대해서 남자친구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바껴요....평생 혼자살고싶고 가족한텐 말할 필요도없습니다 엄마는 사실을 알고계세요 근데 언니한테 아무말못해요 언니가 우울증 있었거든요 언니가 이혼하고 저렇게사는거 다 자기 탓이라면서 모르는척해요 뭐라하면 엄마를 피하고 연락도 잘안하니까 그게 속상해서 엄마는 아무말못해요..언니가 알아서헐거라고 그러고 말아요.. 아빠한텐 말해봤자에요 언니 어릴때 아빠가 바람피고다녔거든요 아빠가 언니한테 뭐라 할 처지가 못되요 아진짜 욕밖에안나와요 집구석이 쓰레기네요 겉으로만 화목하지 안으론 썩고있어요 엄마가 불쌍하고..언닌 한심하고..아빠랑은 얘기도 잘 안하게되고..아빠는 절 진짜 사랑하는데 저한테 관심가질때마다 너무 짜증나요..저는 집에만오면 문닫고 방에만있어요 유일하게 대화하는게 엄마에요..엄마볼때마다 여자로서 너무 불쌍해서요.제가 돈이라도 많이 벌어서 언니한테 내가 돈줄테니까 유부남 만나지 말라고 하고싶고 엄마한테 효도하고싶고..그렇게 할 수 없는,능력없는 제 자신도 너무 한심하네요..한심한 집구석에 한심한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두서없이 말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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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ygs
· 8년 전
언니분한테 화내지마시고 우선 친해지는게 어떨까요 잘 모르면서 비난하면 감정은 당연히 상할거라고생각합니다 설득은 그다음에해도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요 본인도 가정안에 있으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위로도 좀 받으시면서 상담치료 같은 것도 받아보시고 가족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시면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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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 8년 전
인생은 각자 마이웨이로 사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