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 지금 힘들어서 자해하려구요 벌써 10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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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맞아요 저 지금 힘들어서 자해하려구요 벌써 10일이나 참았는데 처음에는 제가 너무 기특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는 칭찬받을일을 한적이 없고 그럴 자격도 없더라고요 칼같이 날카로운걸로 하는게 더 아플까요 아니면 샤프같이 무딘걸로 하는게 더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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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uin
· 8년 전
칼이요. 샤프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이 잘 안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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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panguin 샤프가 생각보다 상처에 비해 답답하더라고요 근데 칼은 숨기기 힘들까봐 제대로 못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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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ygs
· 8년 전
스스로를 좀 더 보듬어주세요 나만큼 나를 잘아는게 없잖아요 남이 알아주길 바라기 보다 스스로 위로해주세요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이해하고 무엇 때문에 힘든지 스스로를 이해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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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jsygs 너무 예쁜 얘기고 맞는 얘기인데 제가 너무 부족해서 어려워요 무섭고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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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lair9
· 8년 전
공감되네요. 저도 한 일주일쯤 참아봤는데 결국 또 했다가 혈액검사 때 들킬 뻔했어요. 근데, 또다시 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방법을 찾은 후라 다시 하게 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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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sinclair9 하다보니까 이제 위로와 자해사이의 벽이 허물어진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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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ygs
· 8년 전
그럴 수 도있죠 그래도 제 얘기보시고 글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잘 살고 있는건 아니지만 변화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돌파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작은노력이라도 그게 희망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얘기에 답해준신것 만으로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마음을 닫고 계시다면 보고도 지날칠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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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jsygs 감사합니다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hjsygs님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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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ygs
· 8년 전
용기 생기시길..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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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hjsygs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꿈 꾸세요 덕분에 저도 기도하는거 잊고 누웠는데 하고 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