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부터 연락이 오고 난 그때부터 너한테 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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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작년 3월부터 연락이 오고 난 그때부터 너한테 관심이 있었어. 그런데 내가 대화할때 그렇게 티를 내지 못했나봐 넌 곧 연락이 끊겼지. 그래도 다시 오더라고 계속, 그렇게하기를 9개월 우린 그해 11월즈음에 연인이 되었어. 그 이후 넌 나에게 매일 짧은 편지를 써줬어. 고맙다고. 내가 시험기간때문에 연락이 안되어도 꼬박꼬박 어디있는지 말해주고 학교에 볼일이 남았지만 학교에서 우리집까지 바래다주고 다시 학교를 가는 널 보고 생각했어. `아 이게 사랑받는다는 기분이구나` 그런데 말이야, 나 너랑 헤어졌어 어제 헤어진것도 아니야 몇달이 지났어. 우리가 연락한 기간에 비하여 우린 매우짧게 만나고 다시 남이 되었어. 있잖아, 나 그때 너한테 화낸거 후회안해. 지금생각해도 너가 잘못했던거니까, 연락도없고 여자애랑있는걸 내가 봤는데 넌 역으로 나에게 화냈으니까. 근데 있잖아, 요즘 이런생각이 들어. `그때 내가 화를 안냈으면 지금 우리사인 어땠을까? 그래도 우리는 헤어졌을까? 아니, 애초에 넌 날 좋아하긴 했을까..? 혼자 착각했던걸까 ?` 있잖아, 나 애들한테 티도 안내고 너한테도 사랑한단 말 안했는데, 나 너 사랑했었나봐. 짧지만 사랑했었나봐. 그래서 이렇게 지금 후회하고 있나봐. 그런데 너도 너무한거 아니야? 날 좋아하지않았으면 연락을 하지 말았어야지, 날 사랑했었다면 헤어진후에 붙잡았어야지. 어떻게 연락 한 번이 없어? 나만 이렇게 아직도 페이스북에 너이름 검색하고 너만나면 눈마주치고싶고 대화하고싶고 다시 연락하고싶어? 넌 안그래? 오늘따라 네가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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