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날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다 여자로써 매력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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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무도 날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다 여자로써 매력이 없긴 겁나 없나보다.. 그냥 이젠 해탈이다.. 난 남은 인생 여자로써는 없을 것 같다 아무리 나름 노력해도 남자가 날 좋아해주는건 참 힘드네... 나 따위..ㅠㅠ 이제 혼자 상상 속에 사는것도 지겹다 혼자 짝사랑도 지겹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겠지 싶다가도 결국엔 다들 그저 인간으로 잘해주기만 한다 그 뿐이다 나에게 여자로써 관심을 안 가진다.. 그냥 난 그 정도이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받아본적이 없어서 정말 작은것에도 의미부여를 한다.. 사랑을 받아봐야 해봤어야 어떤게 키싸인인지 알겠지.. 모르니까 작은것에도 의미부여한다 나도 이런 내가싫다 왜 이러는지.. 다들 좋은 짝 만나서 잘 즐기는데 난 왜 이런 인생인걸까 언제까지 난 이렇게 혼자 힘들고 아파해여만 하는걸까.. 나도 사랑 받는 기분 느껴보고 싶다.. 맨날 다른 사람들 연애상담 해주는거 이제 지친다 나도 여자고..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 근데 왜 나에겐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지.. 너무 슬프고 너무 힘들다 나도 웃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다 난 남자들이 좋아하고 끌려하는 상은 아닌가보다 이렇게 아무도 나에게 대시를 안 하는거 보면.. 참.. 결국.. 내가 없어도.. 내가 아니어도.. 된다는 그 정도의 작은 감정이었겠지... 지금은 생각도 안 나고.. 신경도 안 쓰이는.. 그 정도의 그저 지나가는 감정이었겠지.. 난 그냥 그 정도의 여자인가보다.. 이런 것들도 나에겐 평소에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라.. 이런 것도 참 크게 여겨지고 느껴지는데.. 참.. ***같다.. 난 그렇게 여자로써 별론가? 남자들 입장에선 한번 연락해서 따로 밥 한번 먹고 커피 한 잔 하고 싶을 정도의 여자가 아닌걸까.. 그냥 그 정도도 안되는걸까 난.. 내가 화장을 하는 이유도.. 옷을 사는 이유도.. 참.. 부질 없구나.. 난 도대체.. 언제쯤.. 과연.. 사랑을 받아볼수있을까 시간은 자꾸 흐르고.. 난 아무것도 해본게 없고..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싶다.. 사람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난 사실 속은 너무너무힘들다.. 아마 누군가가 내가 좋다고 해도 그 감정은 그 표현은 거짓같다.. 나 따위 누가 좋아하겠어.. 싶다..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 지금껏 어느 누구라도 나에게 표현을 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래도 자신감이 조금 있었겠지.. 나도 여자로써 사랑받고 싶다.. 난 그냥 그들에겐 좋은 사람이다.. 혹은 아닐수도 있다 좋은 사람 조차도 아니고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있다.. 꺼려지는 사람일수도 있다.. 놀리고 조롱하고 싶은 사람일수도 있다.. 난 항상 그래왔다 예쁘고 인기많고 주목 받는 친구들의 들러리.. 난 그냥 그런 역할이다.. 난 항상 그래왔다 단 한번도 주인공이 된 적이 없다.. 난 안 예쁘니까... 그냥 노답인 외모니까... 눈에 띄는 외모도.. 눈이 가는 외모도 아니니까.. 그냥 난 까이는 존재다.. 외모로ㅜㅜ 지금껏 그래왔다.. 난 안 예쁘다 나도 인정한다 그낭 난 누군가의 그림자고 들러리다 환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도 아니다 그런 빛을 받노라면 아마 환영의 의미가 아니라 조롱의 의미겠지.. 난 그냥 그 정도인거다.. 어떤 남자도 나한테 따로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로 연락해서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여자로써 끌리지 않는다는거겠지.. 하긴 뭐.. 생각해보면 이유가 타당하다 외모가 특출나게 예쁜것도 전혀 아니며 몸매도 날씬하지 않으며 그 누가 날 좋아해주겠어.. 그저 착하고 편한 여자겠지.. 그냥 난 여자로써는 꽝인가보다 난 왜 여자로써 태어났지 남자로 태어났어도 특별히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 난 줄곧 이제껏 받아온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상처까지 안아줄 남자가 과연 있을까 없을것같다.. 그냥 다들 나에게 딱히 관심을 안 가진다 그냥.. 그냥.. 딱 그 정도다.. 별로인 여자.. 그냥 난 또 한번의 착각이다... 맨날 그렇지 뭐... 난 그 정도도 안되는 여자인가....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나한테 너무 사치인가... 공감 말고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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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 8년 전
저도 사랑 한번 안해봤답니다ㅠㅠ 노력도 안 하고 짝사랑도 안하고 별 생각 없어요 평생 연애 안해봐도 저는 별로 상관없구요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린 제 입장에서는 노력하고 늘 사랑을 꿈꾸는 모습이 참 부럽네요... 언젠가 인연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셨음 좋겠어요. 모든 사람은 다 사랑받길 바라는 게 당연한거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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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77
· 8년 전
자신의 가치를 남에 의해 정해지는거라 생각하지말고 일단 당당히 살려해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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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36
· 8년 전
공감은 안돼요. 물론 저는 남자니까 여자들의 외모집착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이쁜 여자들과도 연애해 봤지만 피곤해요. 그런데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은 사실 외모 때문에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연애를 해*** 않아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잘웃고 친절하기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일텐데 엉뚱하게 화장이나 옷, 명품으로 자신을 과시하려고 하거나 이유없이 남자를 더 경계하거나 그러더라구요. 결국은 자신감의 차이 아닐까요? 저처럼 못생긴 남자도 연애는 잘해요. 얼굴 뜯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외모가 좀 부족하면 어때요? 대신 다른 장점이 분명히 있어요. 연애를 못하는게 절대 외모 때문은 아닐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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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abcd
· 8년 전
자존감을 키우세요 자기자신을 예뻐하고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그 찬란히 빛나는 아름다운 내면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