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살하는 꿈을 꿨다 너무 힘들어서 육교위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어제 자살하는 꿈을 꿨다 너무 힘들어서 육교위에 앉아 뛰어내릴까 생각하는데 등 뒤에서 누군가가 날 밀었다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고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집에 갈거라고,괜찮으니 퇴원하겠다고 지금 나에게 들어가는 병원비가 아깝다며 화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게 맞다 하지만 난 여태 병원에 간 적이 손에 꼽힌다 아파도 꾹 참고 자연치유를 기다린다 물론 그런적은 거의 없다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다 꿈에서 날 밀친 사람은 누구였을까 어쩌면 내 자신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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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필기 가득한 책을 보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아는 내용 정리하고 계속 강의 찾아보면서 모르는 내용 적고 있으면 아 내가 공부하는구나 열심히 하는구나 하면서 뿌듯하긴 한데 정말 일시적인 것 같아요 금방 또 아 나 시험 진짜 얼마 안남았지 언제 이걸 다 내 머릿속에 넣고 있나 다른 과목도 해야되는데 언제 하지 이러고 있으니 공부의 재미를 느낄래야 느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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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걷는 이길이 어느순간 모든 소리가 멈춘듯이 빗소리가 들려왔다 이 비가 다 그치고 나면 수없이도 다가왔던 인사가 비가 내린 후에 전해질거야 빗소리가 멈춰 맑은 하늘이 비추면 너를 만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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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모아둔 돈도 없고... 힘들게 돈 벌어도 돈이 안모이네... 안쓸거라고 다짐해도 나갈돈만 많고... 그냥 죽고싶다... 죽으면 돈도 안쓸거고 돈 걱정도 없을거같아... 우울증약 받으러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있다...ㅋ.... 그냥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