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도 있는와중에 잠도못자겠어요 안깨고싶어도 계속 눈떠지고 수시로 자다깻다합니다.. 한번 깨면 잠도 쉽게 못들고요 불면증일까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내나이 마흔후반.. 지금은 나이많이드신 어머니는 남녀차별을 하셨다. 이해가 안되어 어린나이에 왜그래야하냐며 말하다 많이 두들겨맞고 혼났다. 아주 나중에 어른이 되서야 엄마는 한 이야기를 흘리듯이 들려주셨다. 딸을 낳았을때는 다들 무시했지만 아들 낳았을때는 수고했다고 웃어줬다고. 어른이 된 내가 들었어도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아무리 그렇다고 아이를 남녀를 차별하는게 말이 되나..그 아이가 잘못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아이들이 잘못 자랄텐데... 나도 나중에는 엄마가 되었다 아이하나만 딱낳고 그뒤로 안낳았다. 나의 다른자매도 나처럼 똑같았다. 난 이제는 엄마가 이해가 된다. 아무지식없이 부모가 되고 힘들게 임신하고 출산했는데 주변과 가족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마음아픈지...그건 생존에 관련된것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시 돌아가라해도 난 그런이유로 아이를 그렇게 대할수없다. 내가 얼마나 마음아픈건지 겪어봤기에
이게 너무 길어지네요.. 제가 먹는 것도 병원에서 이젠 없다고 하고.. ㅜㅜ 다른 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해결한다고 뉴스는 나오던데 불안하네요
우울증때문에 무기력해져서 공부도 놔버리고 계속 폰만 바라보게돼요.. 그냥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중독은 나쁜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좋은일있으면 기분이 다시 좋아지는데 고립감느끼고 그러면 다시 우울해지고 혼자 운날도 많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받고 힘겹고 죽을시도까지 했었던 안좋은 과거때문에도 계속 과거를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고 죽고싶어져요.. 그리고 우울증검사도 폰으로 해봤는데 높은점수로 나왔고 아직 약은 안 먹었네요.. 정신과도 아직 가지도 못했고.. 학교 그만두고 일주일동안 심한 외로움이랑 고립감 느껴지다 몇달은 공부할 힘이 났었는데 요즘엔.. 모든걸 놔버렸어요..
코리안매니아라는 네이버카페에서 화나는 일이 좀 있어서 그 카페 그냥 탈퇴했다 도움도 안되고 탈퇴하는게 맞아
인터넷에 본 것들이 사람들과 대입해서 이상한 생각으로 바뀌며 계속 생각나고, 인터넷에서 본 영상들도 번뜩 떠오르며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제 의지로 생각해내는 게 아니라 너무 고통스러운데, 이게 혹시 정신질환인가요?
요즘 자꾸 죽고싶거든요 그냥 죽으면 안되나요?
원래 몸이 아파서 고1 때 자퇴해서 지금 고3인데요 우울증인가 싶어서요. 근데 죄책감이 들어서 물어봐요. 1학년 때부터 2학년때까지는 쭉 건강 때문에 불면증을 달고 살았고 1년중에 제대로 자는 날은 손에 꼽혔어요 식단도 제한돼서 한달만에 4키로가 그냥 감량됐고 당연히 2년동안 사람 만난 적도 손에 꼽혀요. 그래서 그 2년간은 공부를 하나도 못했어요. 수면이 제대로 안 되니까 공부를 못하겠더라고요. 사실 제 계획은 고3 때부터라 괜찮았는데 원래 2학년때까지 완치가 가능하다고 병원에서 그랬거든요 근데 올해 초에 다시 재발해서 4월까지 재치료를 했어요. 그래서 공부가 밀렸는데 제가 집안에도 문제가 좀 많거든요. 자퇴하고 집에만 있으면서 아빠가 엄마한테 폭력 휘두르려는 것도 보고 툭하면 옛날 일 꺼내서 엄마가 입덧 한창 할 때 자기가 시켜준 음식 안 먹었다고 뭐라하기도 하고 돈 아깝다고 엄마 배달음식만 쏙 빼서 시켜놓고 이런 거 보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요. 제가 몇 달만에 친구랑 나가서 놀았다고 저녁 7시에 나가서 10시까지 연락 한 번 없이 놀았다고 고작 그 세시간 가지고 고삼인 저한테 뜬금없이 오자마자 술마셨냐고 물어보질 않나 제 태도 마음에 안 들다고 냅다 문 세게 닫고 가질 않나. 왜ㅜ연락 안 해서 자기 서운하게 만드냐고 울려고 하질 않나 제가 이런 짓을 4살부터 봤어요. 근데 버티고버티다가 힘든 일이 한 번에 몰아치니까 완전히 무너진 거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때까지는 아빠가 자기 돈 아깝다고 저희 책상도 안 사줬거든요 제가 맏이고 밑에 동생 둘이 있는데 동생들 것도 안 사줘서 할머니가 대신 사주셨어요. 아빠가 저한테 그동안 해준 거라고는 문제집값 내주는 거랑 병원비 대준 건데 이 질환 조차 아빠한테 받은 거나 다름없거든요 유전으로요. 병원비 대줬으니까 제가 참아야할까요? 병원비 감당 못하는 집들도 있는데 우리는 해줬으니까요. 뭐 그리고 제가 원한 건 아니지만 반강제로 아빠가 꼭 교정 ㅣ 해야한다고 초등학교 때 했었어요 그거 말고는 뭐가 없어요. 이것만으로도 저는 아빠 말을 전부 따라야하나요? 아빠는 저를 자기만족용 자식으로밖에 안 봐요. 예전에는 요새 딸들 ***하는 아빠들도 많은데 자기는 착해서 안 건드는 거라는 말도 했어요. 아빠는 기억못하는 거 같지만. 아빠는 심지어 예전에 여자 여러명하고 연락도 몰래 했는데 제가 발견했고요. 물론 따로 만나진 않고 연락만해요. 만나면 돈 써야하니까 아까워서 못 만나는 거겠죠. 그것만 아니라면 만날텐데 지금은 건강이 나름 괜찮은데도 공부할 수가ㅜ없어요.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어요 공부 해야하는 거 아는데 기억이 자꾸 끊기는 기분이 들어요. 근데 아빠는 자꾸 재수할 거면 적어도 연세대까진 가라 아니면 재수 죽어도 안 시켜준다 이런 소리만 하고 앉았고 저 진짜 그냥 뒤지고 싶은데 무서워요 무서워서 아무걱도 못하고 방에서 혼자 시간 흐르는 것만 보면서 맨날 앉아있어요 저 진짜 너무 별로에요 솔직히 우울증이라고 하면 그 말이라도 위안 얻어서 덜 죄책감이 들거같아서 물어봐요 근데 객관적으로 저 정도면 힘든 것도 아니죠? 제가 너무 예민한 거겠죠. 편히 잘수잇는 곳 잇으니까 자만하는 거 같아보이겠죠. 저도 제가 그렇게 보여요. 제가 우울해하는게한심해요
살색 스타킹 신어도 되나요ㅠ
어떤 분을 정해서 도움 받아볼까 했는데 지난 경험에서 저를 어려워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어서 차라리 제 상황을 아시고 도움주실 분을 찾아볼까 해서요 40대 초반 여성 약물치료 병행 7년 작년 9월 이후 거주지 변경으로 내원 중단상태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알콜중독 사회생활 잘 하고 있으나 매일 블랙아웃 전문병원 입원 권유 받은적 다수 조울증 조증 에피소드 심각할 때도 입원 권유 있었음 우울기는 익숙해서 큰 문제는 없었으나 최근 좀 위험하다고 느낌 유년기 청소년기 트라우마가 잠재의식에 영향을 많이 주는 케이스입니다 자살시도는 스무살 때 한 번 이후 없었습니다 내가 죽는 것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요 몇일새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거주지역 천안아산 내원할 병원을 못 찾았습니다 상담 도움이든 병원 추천이든 괜찮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