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것 쯤은 주위에서 말해주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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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내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것 쯤은 주위에서 말해주지 않아도 알고있다. 그치만 나는 변하지 않을 것 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고, 그런 내 자신이 스스로 속상하다고 느낀다. 그만두고 싶어.., 이렇게 힘들어하고 속상할 바엔 그만두는게 낫다고 느껴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끼게 하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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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t1234
· 8년 전
맞아. 저는 지각할때 그런 기분 많이 느껴요! 그리고 나도 내가 늦은걸 알지만 '이건 진짜 안 고쳐질것 같다. 어쩔 수 없는건데' 라는 생각에 못 고치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고, 난 안 변하니까 어쩔수 없는 것 같아서 좌절 되구.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땐 '안 되는건 안 되는구나.' 라고 인정해주고 '그래도 해야 되는거니까 될수 있도록 최선이라도 다해보자...' 하고 노력해본답니다! 이렇게 하다가 보니까 이제는 지각 하기 직전 턱걸이예요. ㅎㅎㅎ 여전히 가끔 지각도 하구요! 주변 사람한테 여전히 혼도 나고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