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너무 밉고 무섭습니다 그렇다가도 세상에서 제일 작고 여린 어린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막말하고 본인의 우울을 항상 저로 푸세요 감정조절이 어려운 상황이신건 알지만 10년이 넘어가니 더는 못하겠어요 엄마의 자기연민과 신세한탄, 막말과 저를 탓하며 저를 죽이고싶다던가 진심으로 죽으라고 하신 날이 저에겐 생생한데요 그런 말을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정말 막막하고 살기 싫어요 죽고싶어요 부모님의 관계가 너무 안좋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집착과 강학 애착이 형성되셨는지 저에게만 의지하고 제가 대학에 갈때 이혼하고 함께 가겠다며 부담을 주십니다 싫은 티를 낼수없어 참다참다 너무 갑갑하고 미치겠어서 한번 말했습니다 장난식으로요 그랬더니 그날 저에게 드또보도 못한 욕을 세시간 내내 퍼부으며 나가 죽으라느니 본인이 나가 죽겠다느니 자기만 죽으면 되는거냐며 저를 때리셨습니다 그날 이후에도 귀가 심각하게 예민해 학교도 관두고 치료를 기다리는 저에게 귀청이 나가게 소리지르며 죽이겠다고 별의별 욕을 합니다 정말 귀가 아프게 소리지르는게 한두번이 아니기에 제가 여러번 타일렀음에도 별 욕을 하며 제가 문제라더군요 그날은 특히 차안이어서 너무 힘들고 죽을거같은 나머지 저도 욕을하며 제발 살려달라고 귀가 너무 아프다고 죽고싶다며 악을 지르고 ***사람처럼 별짓을 다했습니다 그날 저는 뺨도 맞고 머리채도 뜯기고 주먹으로 맞았습니다 그 이후로 무서워서 단한번도 혼자 살고싶다는 말을 꺼낼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불쌍하게 살아온 저희 엄마를 혼자살게 두기도 무섭습니다 엄마가 미워 죽겠어도 혼자살게되면 정말로 홀로 자살하실 분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분과 함께 살*** 수는 없는거같아요 너무 아프고 무서워요
저희 동생은 현재 특성화고등학교를 재학 중이고 1학년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말씀을 안하셔서 내 동생은 남들보다 조금 느린 애구나 생각했어요 중학교 졸업할 때 쯤에서야 동생이 지적장애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고 조금 말이 어눌하고 대화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집에서는 화가 많고 부모님에 대한 예의예절이 부족한 편.. 그러다보니 공부도 남들보다 훨씬 뒤처지고 학교에선 특수교육 대상으로 친구들과 다른 수업을 받고 있어요 문제는 동생이 고등학교 입학 후로 대학교를 너무 가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상위 대학교를 원하는 듯해요) 공부를 하고 싶은 열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초등학교 공부부터 차근차근 해야하는데 남들은 그런 거 안한다고 고등학교 공부를 한다고 떼를 써요 인간관계에 민감한 동생이 자꾸 남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내신도 망했고, 이 시험도 망치면 난 끝이야 하며 한탄하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공부는 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손대야할 지도 모르고 학교갔다오면 방에 들어가서 게임만 해요.. 부모님도 처음엔 어떻게 해보려다가 지금은 손을 놓은 듯합니다.. 점점 자존감이 없어지는 제 동생, 누나로서 어떻게 도와줘야 개선될까요 저도 힘들 때 여기서 많은 위로를 받았기에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 초중학교 때는 상담사를 찾아 비싼 돈 주고 다니게 해봤지만 몇 년이 지나도 호전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요 + 과외도 몇 번 해봤습니다 + 저는 동생과 연년생 남매입니다
저는 20살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부모님이 4살때 이혼을 하셔서 그때부터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고있습니다. 저는 원래 집에 7시 8시면 들어왔어야됐는데 졸업하고 12시 1시 늦으면 4시에도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친구집에서 4번정도 외박도 했어요. 처음에는 할머니가 걱정하시는거 같다가 최근에는 화를 내시면서 협박을 하시더라고요... 빨래를 혼자하라든가 사촌동생들과 차별하겠다 라든가 저는 그 말이 너무 무서워요...하지만 저도 화가나 그 말을 들은 당일에 외박을 하고 다음날에 친구가 집에 못 가게 막아서 집에 11시 반에 들어왔더니 할머니가 뭐라하시다가 죽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제가 엄마, 삼촌보다 키우기 힘들고 왜 키워야되는지도 몰겠다고 하시다 저를 데리고 그냥 죽을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들어왔던 말 중 가장 상처였어요. 너무 힘들어요. 엄마랑 삼촌한테 가고싶지만 두분 다 저를 좋아하시지 않는 상황이라 갈수도 없고 그냥 힘들어요. 저도 지금 죽고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울고싶어요. 힘들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저도 가족들이랑 화목하게 살아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24살 칼취업 후 2년 동안 회사 다니다가 최근에 퇴사하고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고, 부모님은 항상 제게 여자이고 위험하니 충분히 준비가 될때 자취를 하라고 말씀해오셨습니다. 25살에 회사 다닐때는 엄마랑 이래저래 다투니까 엄마가 당장 나가 살던지 매달 생활비 50만원씩 내던지 고르라고 해서 후자를 선택했고, 매달 50만원씩 냈습니다. 사실 다투는것도 제가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말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게 화를 내면, 저도 같이 화로 맞대응을 해서 싸우게 된겁니다. 싸울땐 싸워도 오래가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넘겨왔는데, 엄마는 본인이 화가 나면 폭언을 합니다. 방금 전에도 분위기 좋았다가 제가 하지도 않는 일에 대해 잔소리를 하길래 나 안그랬는데 왜그래. 라고 평서문으로 말했는데 덜컥 화를 내더니 뭔 말만 하면 듣기 싫어하냐고 하냐면서 계속 소리를 지르길래 방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방으로 들어와도 엄마 혼자서 계속 씩씩대면서 화를 내더니 급기야 혼잣말로 욕을 하더니 저더러 빌붙어 사는 주제에. 라고 했습니다. 말은 인격이고, 평소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그렇게 생각해왔기에 그런 표현이 나온거라고 확신합니다. 매달 생활비도 내왔는데 갑자기 그렇게 표현한것도 이해 안되고 자식한테 빌붙어 산다고 표현하는건 잘못된건데 언제나 그랬듯 인정 안할겁니다. 집안이 어려운 상황 아닙니다. 평범한 가정이고, 어려움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크게 잘못한적도 없으나 항상 그 이상 맞아왔고 혼나왔습니다. 해결방법은 저도 압니다. 취직하면 자취하는게 해결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저런 엄마의 행동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제 감정을 추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피해 준 사람은 나 몰라라하고, 피해 받은 사람만 이렇게 상담 받으러 노력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너무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틸것같아요 제가 작년부터 많이 힘들었어요 왜 힘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 문제도 있는것같고 제가 지금 우울증인데 엄마가 약 먹는걸 안좋게 생각하셔서 약을 못 먹고있거든요 그래서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더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요 가족 문제는 음。. 일단 저희 부모님은 좀 엄해요 옛날에는 참으면서 살자 라고 생각해면서 참았는데 참다보니까 못 버티겠는거에요 어떻게 엄하시냐면요 일단 제 전자 기기에는 제어 어플이 다 깔려있어요 노트북에는 10분에 한번씩 화면이 캡쳐가 되고요 엄마가 저희 집에 친구 데려오는걸 안좋아하시는데 전에 데려왔었다가 집에 cctv가 생겼어요 그거 말고도 저녁먹기전엔 꼭 들어와야하고요 11시에는 폰을 반납해야해요 또 산책도 마음대로 못 나가고요 시험 점수도 85점이 안넘으면 폰을 뺏으세요 저번에 점수가 안나왔다가 아이폰을 뺏겼어요 근데 제가 아이폰을 몰래 썼다가 들켜서 엄청나게 혼이 났었거든요 근데 아빠가 뭐라 하셨었냐면 자기는 저 같은 인간이 제일 싫다면서 제가 보기싫다는거에요 그럴순있는데 아빠가 저보고 이제 아***고 부르지 말라는거에요 근데 작년에 저희 가족은 항상 토요일 8시에 청소를 하는데 제가 까먹고 안하고 배고프다고 엄마한테 밥 달라고 했다가 아빠가 엄청 화나신거에요 청소를 해야하는데 밥을 찾고있으니까 갑자기 방에서 나오셔서 절 때렸거든요 아빠의 그런모습을 봐서 너무 놀랐는데 옆에서 동생이 보고 엄청 우는거에요 근데 엄마는 동생만 달래주고 저보고 한심하다는듯이 말하는거에요 아빠는 막 소리지르시고 근데 나중에 부모님끼리 이혼 얘기 나왔다가 결국엔 이혼 안하셨는데 아빠가 저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는 하셔서 받아줬는데 얼마전에 저 아이폰 사건이 또 일어난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아빠랑 얘기 안하고 밥도 아빠 있으면 안먹어요 저번에 배달을 시켰었는데 동생이 저보고 왜 거실로 나오냐면서 제가 나오면 아빠가 못나온다고 방으로 들어가래서 방에서 먹었어요 너무 서러워요 그리고 엄마랑은 제어하고 감시하는것땜에 사이가 안좋은것도 맞지만 제가 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 받았었는데 엄마가 약에 의존하면 안된다고 약을 먹지 말라고 했거든요 근데 약을 많이 먹는거라면 그럴순 있지만 제가 그렇게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지금 안먹으면 안될것같단 말이에요 감정조절이 안되요 작년에 수련회 갔다와서 제가 교관쌤이랑 친해졌는데 제가 그때 힘들때였는데 이런 얘기를 할 어른이 없었어요 근데 그 수련회쌤이 뭔일 있냐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해서 고민상담 했는데 쌤이 잘 들어주시고 해서 다 말했어요 근데 만나자고 해서 애들한테 이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애들이 그걸 학교 쌤한테 꼰친거에요 그래서 난리났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건 엄마가 제 인스타 해킹해서 제가 보낸 디엠을 다 봤고요 지금은 그래서 그 쌤이랑 연락이 안되요 솔직히 화나는건 엄마는 그 디엠을 봤으면 제가 왜 힘든지를 다 알텐데 왜 몰라주는지 좀 화나요 그래서 어찌저찌하다가 엄마한테 힘든걸 말하기로 결심하고 말을 했었어요 작년에 거의 40분 넘에 설득하면서 제가 뭐 땜에 힘들고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난 편할것같다 라는식으로 말했었는데 엄마가 그럼 너 죽고 나 죽자라고 했어요 진짜 칼 들러 가셨고 전 너무 무서워서 도망가려고했는데 엄마가 제 손을 쎄게 잡으셨어요 자국이 남을 정도로 어찌저찌해서 친구네 집으로 가출했어요 결국엔 집에 들어갔지만 그때의 일이 자꾸만 생각나서 엄마한테 힘들다는 얘기를 못하겠어요 이번년도엔 잘 지내다가 약을 안먹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 몇달간 너무 힘들었어요 이젠 진짜 못 버티겠어요 믿을 어른이 없어요 제가 자해한걸 담임쌤한테 들켰어요 위클쌤한테도요 근데 법이 이걸 들키면 부모님께 쌤들이 말해야한대요 저 어떡하죠 그리고 위클쌤이 좀 많이 이상하셔요 전 진짜 못믿겠어요 그나마 믿을 사람이 담임쌤이셔요 근데 제가 담임쌤께 의지하면 힘드시겠죠? 저 원래 죽을까도 싶었어요 아무한테도 말안하고요 그래서 애들이랑 좀 거리도 뒀었고요 근데 제가 원래 웃음이 많아서 애들이 뭔일 있냐 하더라고요 담임쌤이 저 힘든걸 아셔요 그나마 믿을사람이 담임쌤밖에거 없어서요 그래서 담임쌤께도 제가 뭘 하든 죄책감 안느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쌤이 저 자해하는거 알았을때 쌤이 힘드면 디엠하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전에 디엠을 늦게 보셨어요 근데 제가 그래서 자해한건 아닌데 쌤이 자책을 하셨어요 그래서 죄책감 안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아ㅜㅜ 진짜 미치겠어요 저 진짜 못 버티겠어요 감정조절이 안되요 저 어떡해요 저 16살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죠 담임쌤을 믿어볼까요 솔직히 죽고싶긴해요 근데 제가 죽어서 담임쌤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떡하죠 내일 담임쌤께 다 사실대로 말해볼까요?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발버둥쳐보는중이에요 시험이 2주도 안남았어요 미치겠어요
개명하고 집 나가서 부모랑은 아예 몰랐던 사람인 것처럼 살고 싶다. 외모를 뛰어나게 물려주든 돈이라도 넘치게 많아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든 그 정도라도 했으면 참고 살겠지만. 가족이라는 핑계로 개인 공간 존중해 준 적도 없고 내가 보려고 산 책들 뒤에서 은근슬쩍 가져가는 게 부모라는 게 할 일이냐...찌질해서 진짜ㅋㅋㅋㅋ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답게 둘 다 비정상이지만 한 명이라도 정상인 있었으면 나도 ***로 살고 있진 않았을 텐데. 돈 많고 예쁘고 잘생긴 애들이 재능도 많고 자기 할 일 잘하고 다님.
진짜밉다 진짜 서러운게 벨소리가 다른건이해를해 근데뒤늦게보는건 아니지않냐 남동생처럼일찍보던가 확연하게 틀린것도문제지 진심 눈물흐르더라 맨 툭하면아퍼 어디저기아퍼 진짜 갈데도잇는데 피곤해서못가 이러고 아 짜증난다 엄마가젤미워
어릴때부터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폭력적인 친아빠와 엄마의 이혼, 알콜중독 새아빠, 새아빠가 한 짓들 (갓 스무살 오빠명의로 사업자 대출 내고 신용불량자 만들기,술마시고 엄마 때리기,술마시고 엄마 일하는 가게 다 부수기, 엄마명의로 빚내서 빚쟁이 만들기) 그리고 다시 이혼, 후에 새아빠의 자살. 차상위 계층으로 지원받아 학창시절 보냈는데 겨울에 패딩살돈이 없어서 남들 따듯하게 옷입고 다닐때 교복만 입고 한겨울을 보냄. 준비물 살돈이 없어 매번 친구들한테 빌리고, 속옷 살 돈이 없어 다떨어진 속옷을 고무줄로 묶고 입고 다님. 그때부터 자격지심이 많이 쌓여감. 성인 되어서는 기술배워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프리랜서라 보험을 따로 내야하는 걸 몰라서 건강보험료 100만원 넘게 쌓일정도로 무지했음 (그 당시 빚쟁이 독촉장이 많이 오다보니 엄마가 우편물들 확인도 않고 다 버려서 몰랐음)등등, 그러다 엄마가 혼자 일하는게 힘들어서 가게 같이 도와달라고 하여 1년간 같이 일했으나, 정작 본인이 가게는 돌보 지 않고 취미활동한다고 나에게 가게를 거의 맡기듯이하고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하면 폭언을 일삼음.(너 나랑 같이 일하지않으면 창.녀된다, 키워줬더니 아무짝에 쓸모없다. 너희들만 안낳았어도 내가 이렇게 살지 않았다.) 등등. 괴로움에 자살생각이 머릿속에 90프로를 차지할때, 우연찮게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지같은 집에서 살려줌. 희한하게도 남자친구와 나가 살았더니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고 엄마랑 애틋해짐. 그리고 엄마가 불쌍하게 느껴졌음 근데 만나면 또 싸움. 그러다가 엄마가 일하다 쓰러짐. 이석증과 메니에르.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관리 안하면 죽을수도 있다는 말에 엄마는 모든 활동을 그만두고 집에서 칩거생활을 하게되고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됨. 그렇게 몇년을 집에서만 보내다보니 우울증이 심해지고 감정기복이 심하게 왔다갔다함. 그 상태에서 나는 남자친구랑 결혼하게 되었고. 엄마 기분을 맞춰주기위해 쉬는날마다 엄마를 껴서 가끔은 친오빠도 함께 밥도 먹고 매번 남편이 돈을 다 써서 밥이고 생일 선물이고 명절이고 다 챙김. 근데 정작 우리가족은 남편에게 해주는게 없음. 가진게 없어서, 그러다가도 미안하다고 울고 사과하고, 그럼 또 나도 엄마가 불쌍해지고..남편은 괜찮다 하고 난 중간에서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엄마도 불쌍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쨌든 이런 상황인데. 나는 지금 30대가 되었고. 지금은 엄마가 전화올때 심장이 두근거린다. 어디 아프다고하거나. 돈필요하다 하거나. 살기 싫다는 소리를 할까봐 엄마가 엄청 미운데도 너무 불쌍하다. 인생을 제대로 살아보 지도 못하고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서 이렇게 고생하나 싶고. 성격도 예민해서 흔한 친구하나 만들기도 싫어하고. 내 성격도 이상해지는 것 같다. 어쩌면 좋을까
부모 절연하려고 마음 먹고 취업부터 준비중인데 문뜩 든 두가지가 마음에 걸림 1. 주민등록등본 엄빠가 열람하면 주소지 그대로 알게 될텐데, 아무리 도망가도 소용없는 거 아닌지 2. 나중에 부모한테 말 없이 결혼을 했는데, 부모가 그 사실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엄마의 언행에 상처 많이 받고 엄청 오랫동안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가지고 있는데 진단서, 사진 등 증거 하나도 없는 상태면 주민등록등본 열람제한? 그거 신청 못하지 않나.. 만약 정신과를 지금이라도 가면 그 진단서로라도 증거오 제한신청이 가능한가
그 가정폭력범도 성인일때 아이를 학대하고 정신병오게 했는데 왜 저는 똑같이 해주면 안되나요? 왜요? 성공하는게 복수하는거다<-제가 왜요? 제가 성공하면 그 사람이 다 지 업적이라고 정신승리 할텐데요 저는 제 인생 사는거랑 별개로 그 사람 힘없는 노인되면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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