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해 질 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내평생을 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왕따|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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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난 행복해 질 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내평생을 불안하게 살았어요. 엄마에게 버려질까봐 아빠에게 맞을까봐 친구에게 미움받을까봐 동생에게 버림받을까봐 그리고 20살이 된 이제서야 행복해지나 했더니 고슴도치가 암에 걸렸어요. 죽어야 되까요? 방임과 무관심의 부모 밑에서 태어나 가정폭력을 당하고 외국에 나가 인종차별 당하고 한국에서 왕따 당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데이고 고등학교를 못다니게 되어 외롭게 살다가 시골 촌의 대학에 붙어 자취하면서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알게 해준게 제 고슴도치인데, 한살도 않된 아이가 암에 걸렸네요. 신이 있다면 차라리 저를 죽이지 그래요. 그렇게 내가 싫나요? 이젠 진짜 지쳐가네요. 딱 언제까지만 언제까지만 이러고 미루던 자살의 가장 큰 브레이크가 부서진 지금 더이상 좋아질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쉬고 싶어요 총만있다면 편하게 죽을텐데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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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12
· 8년 전
멋져요! 지나가다가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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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s12345678
· 4달 전
저기요 이제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