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정말 오랜만에 마카에 들어왔다.
그동안의 나에게는 변화가 찾아왔다.
우울은 정말 나에게 달린 게 맞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나의 선택이다. 오로지 나의 판단이다.
우울을 그만하기로 했다.
우울해져도 무시하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지금의 내가 됐다.
물론 지금의 나도 괜찮은 건 아니다. 하지만 우울의 굴레에서 벗어낫다는 것만으로도 안도의 한숨이 내쉬어진다.
아직도 깜깜한 밤에 깨어있는 건 여전하고, 미칠듯한 외로움을 느끼는 건 변함없다. 예전에는 이게 전부 우울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다. 단지 사람으로써 느낄 수 있는 병이고 마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에게 봄이 오긴 멀었지만 나는 노력하고 있다.
행복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내일의 아침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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