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나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증오스럽다.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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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진심으로 나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증오스럽다. 어릴때는 내가 내 스스로 포기했는데 이제 나이 좀 들고나니 알겠다. 엄마라는 핑계로 자식에게 모든걸 쏟아낸 한심한 인간으로인해 만들어진 나. 끔찍해. 어릴적의 내가 너무 안타깝다. 안아줬던 사람 하나 없었던 그 시절의 나. 얼마전에서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의 나를 마주했지만 너무 늦었다. 난 괴물이 뱉어낸 오물로 만들어져버렸다. 아아.... 빨리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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