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다퉜는데요 그 이후로 엄마가 니가 다 알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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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엄마랑 다퉜는데요 그 이후로 엄마가 니가 다 알아서하라고 니 맘대로 살으라고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는 잘대하면서 저한테는 제가 뭘달라고 부탁을 하면 무시하다가 계속 말하면 그때 책상위에 있어 라고 말하고.. 학원갔다오면 반겨주지도 않고 저혼자 밥먹고 씻고 자요 그리고 더 속상한건요 힘든일이 있는데 말할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밤에 다 잘때 혼자 울고 엄마가 저 포기한것같거든요 저 앞으로 잘 살수있을까요? 혹시 이런상황이신분이나 이런상황이였던분중에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ㅜ 진짜 앞이 막막하고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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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hye
· 8년 전
저도 그런적있어요 제가 엄마가 실***만한 짓을한적이 있는데 엄마가 절 포기한것같고 마음털어놓을곳이없었죠 그래서 너무 불안하고 두렵고 무서웠어요 엄마와의 관계는 해결됬지만 마음털어놓을곳은 아무대도 없어요 아직도요 전 엄마가 도시락 ? 편지를 써주셨어요 그쪽에는 엄만 네가 잘못된길로가면 잘돤길ㄹ갈수있게 도와야한다고요 그때부터 안심이 되었어요 지금 자존심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밀을 해보세요 전 엄마랑 말하기 싫어요 그치만 대화를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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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pis
· 8년 전
저는 이 세상을 혐오합니다. 죽으시려면 방법은 직접 정하시되 인간을 자멸로 끌고 갈 수 있는 일을 해주새요. 이 세상의 악을 없애는 방법은 인간이 사라지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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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dodohye 엄마가 장문을 보냈는데 제가 답은 안하고 읽기만 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더 화난것같은데.. 어떡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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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12
· 8년 전
엄마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다 받아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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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turo12 그럴용기가 안나요ㅜ 안받아주시면 어떡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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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12
· 8년 전
분명히 받아주실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아무생각 없이 가서 뱉어내요. 그럼 풀려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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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turo12 어디 얘기할곳도 없었는데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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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o12
· 8년 전
아니에요 저도 그런적 있었어서 어떤 맘인지 알아요. 근데 부모님은 우리편이에요 다가가면 항상 받아주시죠 그러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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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turo1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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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o5015
· 8년 전
잘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서 마음을 열리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