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경리로 첫 출근이었는데 한 일은 1도 없지만 왠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ㅠ 이 직무가 나한테 맞을까? 내가 잘 배워서 업무를 볼 수 있을까? 알아 먹을 수 있을까? 걱정만 생겼어요 ㅜㅜ 원래 신입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회사를 들어가게 된다면 다들 이런 생각들 하시게 되나요?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필요해요🥲
시작하지 않는 내가 싫다
- 6년간 재직 후 최근 이직 (조건 상향 조정) - 6년 재직 회사 3년간 직속 보고라인 3회 교체, 조직 개편되면 서 2년전 팀장에서 직위해제 후 심적으로 스트레스 높았음 - 작년 새로운 상사 입사했으나, 공정하지 않은 인사평가로 다시 한 번 의욕상실, - 이직 결심, 조건 상향 조정하여 최근 이직하였으나, 전 회사에서 겪었던 유사상황의 회사로 이직 (최근 2년간 본부 수장 3회 교체 - 조건등의 상향조정되어 이직했으나 근본적으로 회사란게 맞지 않음에 대해 재고민 중 - 회사말고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진로를 모색 중입니다 - 강점조사 진행 이력 있음 - 화합 심사숙고 커뮤니케이션 수집 지적사고
알바이력서 공개했는데요 한달내내 연락이오나요?
직장인인 저는 현재 하는 업무에서 3년 넘게 일하면서 더 이상 저에게 발전을 주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로 이직 시도를 해봤지만 대부분 서류 탈락하고 최종 면접까지 간 것도 전부 탈락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친구들은 전부 자신의 진로가 확고해 보이는데 저는 제가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에 회의감이 들 정도로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에 대하여 공부해야 하는데 정말 뭐부터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사람 만나는건 또 무섭고 그냥 답이 없습니다. 뭘해도 안될거 같고 뭘해도 실패할 것 같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너무 혼란스럽고 불투명합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인생 최저점인 것 같네요 지금이..
저는 지금 24살 이고 군대는 공익을 받아 대기중입니다 올해가 마지막 신청이구여 벌써 3년째 백수로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을 다니고 나름 좋았지만 대학도 제 의지로 간게 아니다 보니 자퇴를 하였고 집에서 게임이 아니면 하는게 없을 정도로 한량같이 살고 있구여 그렇다고 좋아하는거나 하고싶은거 꿈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알바라도 하면서 뭐든 찾고 싶지만 시골이라 알바자리는 전혀 없구여 도시 쪽으로 가자니 드는 돈이 만만치 않고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불안함과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무슨 자격증이 있는것도 스펙이 있는것도 아닌 제가 대체 뭘 어떻게 시작을 하면 좋을까요? 요새 일어나서 자기전까지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늘 불안함과 긴장속에서 사는것 같아요.
22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영상 관련 학원을 다니다가 23년에 잠깐 취직을 하고 그 직종이 저와 맞지 않다 생각이 들어서 23년 중반 부터 전공 공부를 다시 시작해 24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확고하게 이길로 가야겠다 라는 마음도 먹고 그러면서 살아왔어요.. 근데 취직이 너무 안 되다 보니까 부모님이 ‘이 길이 정말 너의 길이 맞다고 생각하냐?’, ‘이정도로 취직이 안 되면 너의 문제일 수도 있다. 너랑 이 직업이 안 맞는 걸 수도 있다’ ,‘ IT 계의 직종이 이제는 많이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왜 이걸 미련스럽게 잡고 있냐’ 라고 얘기하면서 다른 직종을 찾는 게 어떠냐 라고 하셨어요. 이런 상황이 반복 되고 이런 말을 계속 듣다 보니까 정말 내가 부모님 말대로 시간 낭비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내가 이 직종이랑 진짜 안 맞는데 억지로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었던 건 아닌지, 의심 하게 되고 위축 되고 후회 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은 저에게 적지 않은 나이이니 빠르게 새 진로를 찾아서 다시 공부를 하거나 나아가야 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부담 되고 막상 그럼 내가 뭘 해야 하지 생각하게 되면 까마득 하고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건 다 뭐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자괴감도 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가 새 진로를 찾으면 그건 나한테 진짜 맞는 방향일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좀 떨어지는 거 같애요. 정말 제가 원하는 진로를 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애서 저 스스로가 그걸 원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안 되는 걸 부여잡고 있는 것도 미련스럽기도 하고 고집스럽기도 하고 그 부분은 저 또한 갖고 있는 생각이기도 해요. 근데 내 인생인데 계속 부모님의 말만 듣고 살 수는 없으니까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는 않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길을 진짜 포기해야 할까. 계속 의문만 가지게 되고 고민, 걱정, 불안감 등 쌓이는 거 같애요.
it, 디자인 관련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이젠 이었습니다, 가 맞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회사임에도 생계를 위해 버티고.. 버티다가 너 관두면 다른 사람 뽑아서 ***면 그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참지 못해서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이직처도, 계획도 없이 말이죠.. 지금은 퇴사를 해도 당장 굶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그만둔다고 했을때 심드렁. 하던 대표의 모습도 참.. 상처네요. 그런 사람인줄 알았지만요.. 돈 때문에 붙잡고 있던 직무를 버리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고, 이 복잡한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친구들은 퇴사하면 여행을 다녀와라, 환기해라. 하는데 괜히 돈 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노는 것보단 정확한 방향을 잡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무엇을 먼저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계획을 하고 나아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외할머니가 사시던집인데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저희 외삼촌 세 분이 월세도 안받고 들어와서 살라고 하셔서 작년 7월부터 거주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갑자기 집을 내놨다고 하시면서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혼자 살고있던것도 아니기에 너무 갑작스럽고 혼란스럽고 당장 금전적으로 집을 구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너무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입니다 설상 가상으로 저는 작년 근무중이던 회사에서 심적으로 좀 많이 힘들었어서 공황이 심해져서 1년 정도 직작을 잡는 대신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직장을 이제 다시 천천히 잡는중이 였는데 갑작스럽게 거주지를 잃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 이 상황에 등떠밀려 너무 급하게 직장을 잡았는데 또 다시 제가 원하지 않는 직장일로 힘들어하다가 공황이 올까 두렵고 이렇게 급하게 직장을 잡는게 맞나싶으면서 모든게 불안하고 새벽마다 생각이 많아져 잠도 오지 않습니다..당장 화요일에 첫출근 하기로 한 직장이 있는데 이곳을 가는게 맞나 확신도 들지않고 자꾸만 마음이 불안합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다 해서 결국엔 뭘 할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하고 돈벌고 그거 해서 뭐 하죠 그렇게 하루하루 버텨내서 얻는 게 뭐죠 사고싶은 거 사서 잠시 행복해져서 뭐하죠 진짜? 진짜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