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 하나도 안 함 현재 고1인데 1학기 내신 3.0 정도 나올꺼 같은데 자살이 답인가 중간고사 성적은 영어 48 (169/286) 국어 75 (76/285) 수학 70 (81/283) 한국사 54 (122/284) 과학 39 (135/285) 사회 68 (116/285) 학원은 수학만 다니는 중 영어는 중3까지 다니다가 고등학교 입학 전에 끊음
중간고사 끝나고 바로 수행평가로 매일 밤새다가 정신 차려보니 기말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중간때는 이때쯤 밤새서 복습하고 문제풀 시기인데 지금은 뭐.. 한 게 없네요 살기싫어요 지친건지 요즘은 밤도 못 새겠고 제가 지능이 딸려서 다른친구들 한두시간안에 끝나는 범위를 전 하루종일 해도 안 되고 스트레스는 다받는데 잠을 못자서 머리에 들어오는것도 없어요 저 어떻게살아가죠? 앞으로 더 잘살자신이없어요 아 진짜 그냥 시험보기전에제가빨리죽었으면 좋겠어요 제발...제발좀
안녕하세요 요즘 시험공부를 하느라 매일 밤마다 에너지 음료를 먹고 밤을 샐려고 하는데요 에너지 음료를 먹고 20분 정도 자면 잠이 안 온다는 말에 20분정도 잤습니다 근데 알람을 맞춰도 제가 못 일어납니다 그냥 그대로 아침까지 잠들어요 언제는 아침에도 못 일어난 적이 있어요 이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지방에서 일반고를 다니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 저는 학업에 관련해서 고민이 있는데요. 저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은 다 하는 고민이겠지만, 저만 좀 유난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지는 못해요.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잘하지도 또 그렇게 못하지도 않는 그냥 공부를 그래도 한다는 애들중에는 중간정도 하는 성적을 가지고 있어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을 간다는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공부를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적이 못나와서 울거나 슬프다고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많을만큼 성적이나 학업에 대해서 큰 미련 없이 고민 없이 지내왔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점점 대학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이제는 그런 고민을 제가 하게 된 것 같아요. 그전에는 학원이나 과외 하나없이 혼자서 계속 공부를 했었던 사람이라서 2학년 첫 시험도 마찬가지로 혼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근데 성적만 놓고보면 작년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왜 더 안좋아보이는건지 위기감이 꽤 들어서 이번 기말고사를 앞두고는 국어, 영어 학원도 다니고 수학 과외도 시작했어요. 사실 저희 부모님은 학원이나 과외같은 사교육을 많이 하는것을 이해하지 못하세요. 대학을 꼭 가야하는것도 아니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할 직업은 많다. 이런 말씀도 자주 하시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말도 꽤 망설이면서 했고, 사실 학원을 다니는 지금도 사교율을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는 않아요. 제가 처음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할때 한번도 학원에 다녀*** 않았었으니까 경험 삼아서 한번 다녀보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뒤로 학원은 되도록 빨리 그만두자라는 식으로도 몇번 말씀 하셨어요. 저희 집이 돈이 부족하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그래도 저희지역에서 꽤 좋은 아파트에 살면서 1년에 한 두번 여행도 다니면서 금전적으로 부족하다거나 그런 삶을 살지는 않아요. 동생들도 예체능 학원에 다니고 있고, 부모님께서도 바라는건 대부분 해주시는 편입니다. 유독 공부에 관해서만 그러시는 것 같기는 해요. 사실 제 진짜 고민은 이번 시험을 정말 제대로 못봤다는 것 입니다. 다를때보다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전에 안다니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했는데, 왜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온건지.. 한편으로는 좀 쓸쓸하기도 하고 오늘 가채점을 하는데 점수를 보고 눈물을 좀 흘리기도 했어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조금씩 나는 것 같기는 해요.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은 절대로 아닌데, 제 5년지기 친구도 제가 우는 걸 한번도 못볼 정도였거든요. 남들 다 우는 졸업식에서도 운적이 없는데, 조금 청승 맞은것 같기도 하네요.. 정말 솔직히 이야기하면 솔직히 힘들어요. 지치기도 하고 제 친구들은 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어서 전교에서 한명 있는 100점이나 수학 1등급, 탐구 2등 이런 소리를 들으면 친구로서 친구가 잘 되는 일은 좋은 것인데, 거기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주고 그냥 있는 제 인성이 좀 안좋아 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진지하게 자퇴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해요.. 물론 저희 부모님은 절대 허락을 안해주실거에요. 전에도 살짝 물어봤는데, 절대 안된다는 말만 들어서 살짝 포기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수시로는 대학을 제대로 못 가는 이 상황에서 저는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정시로 수능을 본다고 무조건적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의 가능성을 믿어보고 싶은데 너무 터무니 없는 생각 같기도 하고 아직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그냥 지금은 힘들고 지치고 너무 저만 뒤처저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주변에서 저에게 공부해야한다고 압박을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뭔가를 보여줘야 한단 생각이 들고 근데 결과는 안나오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생깁니다...
하 *** 내가 어제랑 오늘 기말고사였음 우리집은 뭐 달동네같은곳 살고 돈도없음 그래서 당연히 학원? 강의? 그딴거 지원없음 걍 유튜브랑 교과서가 전부임 뭐 학원 다닌다고 성적이 나오는건 아닌거 알고있음 근데 내가 중1때부터 공부를 *** 못했는데 오늘 시험 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있는데 부모가 언니들은 다 인문계는 갔는데 나만 못갈거라고 *** 장난처럼 개오바떨면서 말하는거임 ***년이;; 그래서 입맛도 떨어져서 걍 안먹는다함 *** 진지하게 말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따구로 말하니깐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같았음 ㄹㅇ다 죽이고싶다 아니 나도 내가 못한거 알아서 울면서 집 들어갔는데 그걸 또 ***을 하는게 진짜 죽고싶었음 난 진로 방향도 못 정한 상태임 *** 다른애들은 다 뚜렷하게 뭐가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음 나중에도 없을것같음 걍 나는 길거리 내앉아서 살아야지 ***
발표를 할 때마다 뇌가 새하얘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 손짓 눈빝 말투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느껴져요. 이미 대본을 썼다고 해도 방금 전까지 괜찮았던 그 대본이 너무 이상하게 보여서 자꾸 바꿔서 말하느라 더 이상해져요.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상상하거나 남이 발표하는 것만 봐도 무서워서 가슴이 뛰고 토할 것 같아요. 발표한 이후에도 이런것도 못하는 저 때문에 몇 시간은 너무 우울해서 숨이 막혀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이 발표 공포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발표 여러번 하는 건 이미 해봤습니다 안 해도 되는데 더 해봤는데도... 계속 무섭고 오히려 난 역시 못한다는 생각이 박힌 것 같습니다...
하 내가 지금 토익공부하고 있는데 하 점수가 잘 안오르네요... 고득점 갖고 계신분들 공부법좀 알려주세요!!! 부족한 part는 그냥 전반적으로 ...
그냥 외우려고만 하고 이해는 지나치고 정답지에 의존하며 문제를 해결해 왔다 틀린 것에 집착하고 회피하며 그것을 다시 배우려 하지 않았다 공부해서 중요하다는 요약, 핵심정리 난 잘 할 줄 모른다 뭐가 중요한지 알아내는 것도 버겁다 학생때도 요약과제가 제일 어려웠다 핵심이 뭔데..모르겠다고 책도 겨우 읽어가는 수준이었다 가르쳐주는 사람의 말만 듣고 그것이 중요하다는 걸 안다 어쩌면 난 고집만 센 무식쟁이 같다 알맹이는 모르면서 겉핧기만 하고 내가 아는 척 이해하는 척 하는 것도 현타온다 제대로 안다는 건 뭘까 대학와서도 공부방법에 수없이 고민했다 그냥 계속 읽고 외우고 받아적고 기자된 것마냥 모니터 앞에서 버티고 녹음하고 듣고 반복하고... 이게 공부인지 아직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A+이 나와도 내가 왜 A+인지 모르겠다 불안감에 시달리며 나를 옥죄고 머리에 지식을 주입하고 세뇌시킨 결과물일 뿐 제대로 공부한 건지도 모르겠다 다들 예쁜 글씨로 필기도 잘하고 정리도 잘하는데 난 어질러진 글씨체로 겨우 모아찍기 인쇄하듯 내용을 내 머리에 입력하고 출력하며 공부한다 이게 공부인가 로봇 학습***기랑 뭐가 다르지 종강하고 나면 배운 건 다 사라지고 고통스러웠던 기억만 남는다 이게 참 허무하다 성적 잘 받아도 잠시 기쁘고 우쭐하지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 학기에 다시 돌아가야 할 생각에 괴롭다 또 성적에 절절매며 매일 불안해하며 수업을 듣겠지 경쟁에 치이면서 더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날 밀어부치겠지 화석 전멸급 고학번이라서 눈치 봐야하고 독강하면서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 볼 생각에 피곤하다 생각의 궤도가 온통 복학이 주는 불안함이네 어차피 나는 혼자 다닐 건데 그냥 이도 저도 안돼도 다니야만 해 마지막 학기니까 부담스러워도 하고 그냥 내 방법으로 다 해치워 나가야지 어쩌겠어 그냥 살아 졸업하고 죽어도 되니까 그냥 고통 속에 살아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 걱정하며 살아 그럼 살아지겠지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곧 기말고사를 봅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중간 평균20,기말평균30 이런것처럼 성적이 바닥이였고 학원을 다녀도 성적은 늘지않았습니다. 인간관계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학원을 열심히다니고 열심히 혼자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2학년 중간고사때도 평균30점대 였습니다 열심히했는데 점수가 이모양이라 솔직히 실망도했고 저에대한 믿음도 가지않았습니다. 제친구들은 모두 평균 60점대가 넘습니다. 저도 평균50점대가 목표였지만 또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인간관계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데 시험기간에 겹치는 수행들도 준비해야하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학교에 가는것도 지치는데 친구들에 관계에도 더 지칩니다. 반에서2~3명 밖에 애들이 말을 안걸어줍니다 저희무리는 총8명입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도 그냥 빨리 끊내고싶어하는 느낌도 들엇습니다 솔직히 위클래스도 가보고싶었는데 소문이날거같아 두려워서 못갔습니다 솔직히 혼자인게 편하긴한데 남들 시선들이 두렵습니다. 친구들이 성적이 잘나왔을때 저는 성적이 이래서 속으로 질투를 합니다 노력도없이 성적이 잘나오길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노력을 충분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속상한것 이지만 그리고 밤마다 인간관계 때문에 잠이안옵니다 걱정도 있고 무리에서 떨궈지면 끝나는거여서 뭘 할수도없고 제가 먹을걸 많이 들고다니지만 전부 먹을것만 바라는것같고 안가지고 다니면 말도 아예 안걸고 그래서 한달에 20만원은 넘게쓰는것같습니다. 어떤애는 제가 옆반애 한명 진짜 친한애가 잇어서 할리갈리하던중에(복도에서) 그애가와서 제가 먹을거많이들고다니고 그 찐친은 아예 안들고다니는데 제앞에서 그애한테 먹을거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당떨어진다고 솔직히 저한테 눈치주는것같았습니다 아닐수도있지만 제가 겨우 친해진애랑 계속 말을하고 제가말할때(겨우친해진애랑)그애가 끼어들어 저는 뒤에서 그냥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이고있었슴니다 솔직히 이런것 때문에 학교가는것도 싫고 지칩니다 집에오면 학교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걸 부모님한테 짜증을 냅니다 그런 제가 너무 밉습니다 짜증을 내기싫어도 그낭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납니다. 집에오면 뭐든 하기가싫어집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제가 중3정도였을까요 그때 처음으로 늦잠을 자서 학교를 못간적이 있어요. 다행이 쌤이 생결처리를 해주셨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러다 보니 충동적으로 생결을 쓰거나 학원을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한 두달을 더 버텨지더라구요. 근데 그러다가 극단적으로 학원을 그만두기도 하고 고2때는 무단결석까지 해버렸어요.. 이렇게 학교나 학원을 빠지는 경우가 점점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빠지고 나면 다시 마음을 먹고 열심히 살 마음이 생겼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아요 제가 원하던 진로도 사실 나는 그걸 바라지 않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학원에 있으면 잡생각만 들고 집에오면 그 잡생각을 하고싶지 않아서 핸드폰만 보고있습니다 그나마 드라마 보거나 예능볼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껴요 하지만 그건 그저 한 순간일 뿐이고 핸드폰을 벗어나면 다시 우울해집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다 모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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