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힘내서 집에 왔다
찔끔찔끔 삐져나오려는
눈물을 꾹꾹 눌러담고
안간힘을 써서
집으로 왔다
집에가면 펑펑 쏟아내려고
터질듯한 울음을
애써 눌러담고 왔는데
기다리는 새에
말라붙은 건지
감정이
매마른건지
눈물이 안나왔다
마음먹고
울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다시 나오질 않는다
왜
안나오는지
내일 되면
다시 상기되서
나올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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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내가 아프니까 내 마음이 편안해졌어. 나 진짜 ***같네.
자랑거리는 아닌거 아는데 나 방금 자해했다? 그렇게 심하게 하지도 않았고 그냥 실험하듯이 손바닥에 몇번 그어봤어. 피는 안나고 아프기만 하길래 '아 이정도로는 피 안나는구나.' 그런 생각하면서 손바닥을 한번 더 그어볼 생각으로 쫙 폈어. 그제서야 피가 아주 약간. 진짜 살짝 맺히더라. 상처가 크지도 않아. 1cm정도? 조금 화끈거리고 아프다. 자해하는 상상을 했을땐 하고나면 너무 아파서 엉엉 울거나 엄청난 해방감을 느끼면서 웃을 줄 알았어. 그런데 정작 진짜로 해보니까 그렇게 슬프지도 행복하지도 않아. 근데 계속 하고싶어. 손에서 피가 철철 나와서 깔아놓은 휴지를 모두 적셔버릴 정도로 해보고 싶어. 근데 그정도로 하기엔 너무 아프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한번씩 방황하고, 힘들어하고, 슬퍼할 테니까 나도 정상인 거 맞겠지? 다들 한번쯤은 힘들어서 해볼 수 있는거 맞지? 괜찮을거야. 어차피 일찍 잠들지도 못했고 기왕 한번 그어본거 조금만 더 해보다가 자야겠다.
모험하고싶다 그런데 그렇게안하게 된다..
선풍기를 안틀면 답답한데 틀면 금방 피부가 차가워진다
내일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비 예보가 있어요 조심하세요
조그마한 말에도 상처받는 내가 싫다 조금은 무뎌졌으면 좋겠는데
밖에 안됐는데 왜이렇게 졸리지 공부해야되는데
과외 마지막날 기념으로 과외쌤께 기프티콘을 보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