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랜만에 나의 가장 오래된 친구를 만났는데요.
참 좋았어요.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했고요.
같은 백수이지만 달랐어요. 그 친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저는 정체되어있다는 걸 느꼈어요.
본인은 뭘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참 알찬 삶을 살고있었어요.
난 이때까지 뭘 해온걸까.
무엇을 배웠고 어떤 능력이 있는 걸까.
뭘 하고 싶은걸까 나는.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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