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8년 전
나는 정말 답답한게
나는 정말 화나도 화난다고 한마디도 못하겠고 그 애들한테 화났는데 뭐라고 할 수가 없어요
내가 그렇게 아파왔던걸 겪어 왔고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 애들한테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그 애들도 나처럼 그렇게 상처 받지 않을까 해서 나는 화내긴 커녕 그냥 걱정을해요
그런걸 표현 해야하는걸 잘 아는데 못하겠고
남이 그렇게 신경 안쓰는걸 나는 엄청 신경쓰고있고
나는 뭐든지 그 애들이 상처 받는다는 생각에 조심조심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애들이 나한테 상처 주는 말을 했는데도 전혀 아무렇지 않게 행동을 하지만 마음속엔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아무말 못하겠어요 어떡해 행동해야 개들이 상처를 안받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그렇게 행동을 하면 개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한 친구가 그랬어요 너는 이미 상처 받았는데 왜 개들 상처 받는거에 걱정하냐고 그치만 잘 모르겠어요
어떡해해야 나도 그 데미지를 안받고 그 애들도 그 데미지를 안 받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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