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며 그런 사랑과 이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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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mfrl1004
·8년 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며 그런 사랑과 이별의 반복속에서 많이 아프고 힘들고 슬픈 애환의 감정들을 많이 느껴요. 어찌보면 당연한 순환이겠지만, 지금까지 나에 대해 천천히 알려주고 나도 그를 천천히 알아가는 그 멋지고 긴 시간들과 순간들이 이별이라는 벽에 부딪혀 한순간에 부서져버리는게 그게 참으로 아쉽고 후회라는 것을 남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그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내게 묻어있던 과거의 인연이 조금씩 털어져가고 온연한 나만 남았을 때 왠지 그 허탈함이 나를 미치게해요. 차라리 미쳐버리는게 가슴속에 뻐근한 그 슬픔을 잠재우는 약인것 같아 티비조명만 비춰있는 캄캄한 방안에서 술한잔하며 울어버리곤 했어요. 누군가는 그래요. "그냥 그럴땐 받아들이는게 좋아" , "안아프고 안슬픈 연애가 어딨어? 다 그러면서 배우고 안목도 높아지는거다." ... 사실이지만, 그걸 반복하며 배우고 싶기 보단 이런 아픔을 더 느끼며 내 가슴이 심히 부서져 버리기 전에 상처난 내 가슴의 골을 꼬매주며 그 부분을 진짜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는 평생의 연을 만나는게 진짜 사랑은 아닐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 여러가지의 감정들을 다 느껴가지만 그 감정들이 부디 좋은 영향을 끼쳐 나도 상대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여 불같은 꽃같은 유연한 사랑으로 결말이 나기를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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