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가해자들이 특정인에게 저지른 짓을 잊고 잘 사니까 꼭 망가뜨려야 되네요
몇년 전에 부모님들께서 몇 달을 싸우셨어요.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명지르고 내가 죽네 네가 죽어라 쾅쾅 거렸거든요. 짐승 울음소리 같이 거칠기도 했고요. 지속적으로 밤마다 저러시니까 이젠 조금 큰 소리만 들어도 화가나서 못참겠고 미칠 것 같아요. 몇 달간 저러셔서 어느 날 밤에 몽롱해진 상태로 부엌에서 칼들고 부모님을 찌르려고 했었는데, 부모님은 제가 자살하려는 줄 알고 칼 뺏으시고 상황 종료됐었어요. 근데 그날 이후로는 화가나는 일이 있어도 칼만 있으면 다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너무 편해요. 이래도 되는 걸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냥 주변 사람들한테 공감이랑 위로 한마디 듣고싶어서 털어놓으면 대부분 하는말이 자기도 겉으론 밝고 훌훌 터는것처럼 보이지만 속앓이 많이 하고 너뿐만 아니라 다들 힘든데 내색 안하고 참는거라고 나쁜생각 하지말라는데.. 제가 잘 못견디고 징징 되는걸까요? 털어놓을땐 그냥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이런식으로만 말하긴 했는데 과거에 왕따 성범죄 당하고 가족이랑도 연끊고 친구도 없고 그냥 혼자서 묵묵히 견디고 있는데 힘들어서 털어놓으면 제가 별것도 아닌걸로 힘들어 하는것처럼 말하니까.. 그냥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니까 저렇게 얘기 하는거겠죠?
처음에 오빠 못믿었던 거? 맞아 그도 그럴게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믿어 진짜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계속 의심했지 왜 나일까. 내가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줄것 같았나? 그냥 하고싶어서 만나는건가 오빠 행동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잖아 그래도 오빠가 힘들다고 해서 그 뒤로는 다 맞춰줬어 하기싫어도 일단 오빠가 하자는 건 다 좋다고 하고 그랬지 솔직히 오빠도 생각해보면 알거잖아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에 바뀔리 없다는거 그냥 내가 참고있다는거 몰랐으면 어쩔 수 없고 근데 오빠 이제 진짜 모르겠어 내가 나를 잃은 것 같아 계속 오빠 눈치만 보게된다 연애는 갑을관계 아니잖아 근데 난 뭔가 오빠가 하고싶다는 건 다 하는 인형이 된 것 같아 전혀 괜찮지 않은 말투로 다 티내면서 괜찮다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약간 어긋난다 싶으면 계속 그러잖아 힘들어 나 그냥 끝내고싶어 내가 오빠를 좋아하긴 했었는지도 잘 모르겠어 분명 좋아했을텐데 그래서 웃게해주고 싶었을텐데 이젠 그냥 다 모르겠어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싶다.
ㅠㅠㅠㅠㅠ 외로움 ㅠㅠㅠㅠ
맙소사 다 말아먹었군요 네가 하는 짓이 다 그렇죠 뭐 망쳐놓은 꼬라지가 꼭 네 인생같네요 말로만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제대로 한게 뭐가 있어요? 그러게
남자친구가 게임을 잘합니다.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편인데 이번에 1~4인이서 하는 게임을 제가 먼저 하자고 했습니다. 둘이서 할 생각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친구랑 같이 해도 되냐고 물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딱 좋았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분도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게임을 잘하는편에 속합니다. 남친 친구분 2명 저, 남친 이렇게 게임을 하게됐는데 제가 걸림돌이 되는거같아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뭔가 저만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고 처음에 저를 챙겨줄려던 친구분들이나 남친한테도 자꾸 죽으니 미안하고 게임 진행이 더뎠습니다. 중반쯤 가니 나중에는 그냥 최대한 빨리 죽고 구경하는게 편해졌어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긴하지만 즐겨하는편은 아니다보니 조작도 미숙하고 답답하고 미안하고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남친 친구분한테, 그리고 남친한테 게임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싶었는데 망친거같아서 스트레스받고 더군다나 남친친구분이랑 하는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둘이서만 하자하고싶었지만 게임 난이도도 있는 편이고 같이 하자했는데 안된다고 말하는게 곤란하여 그런것도 있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4인이서 같이해도 플레이 타임이 최소 6시간이상 되는게임이라 초반에 조금하고 제가 일이 있어서 가야하는 바람에 도중에 끝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또 같이 할거같은데 너무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냥 3명이서 하라고 말하게 될거같습니다. 저는 팀으로 하는것보단 싱글 플레이로 즐기고 있는 중이고 팀으로 하면 안좋던 조작이 싱글이 되니까 조금 더 잘되더라고요. 혼자 즐길려고 산게임에 남친이 게임 좋아하여 같이 해보자고 했는데 앞으로 다른 게임할때도 재밌게 할 수 있을지.. 하소연해봤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면의힘을 기르려면 무얼해야할까요?.. 올해는 꼭 더 강해져서 앞으로는 어딜가든 존중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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