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죽어가는 아기고양이를 주웠습니다 남친한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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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1234567
·8년 전
길에서 죽어가는 아기고양이를 주웠습니다 남친한테 혼났어요 능력도 안되면서 어쩌려고 덥석 주웠냐고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에게 물려서 목에 피가 떡져있고 네 발을 허우적대며 입모양만 벙긋대다가 건드리면 우는 고양이였습니다 저는 현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하지만 그 버려진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제 모습같아서 이렇게나 저렇게나 죽을 건 같지만 길에서 보단 나으니까 하며 데려와서 출근해서 지인께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제 카드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병원에서 아이는 살기 힘들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안쓰럽네요 부디 제가 퇴근때까지 살아있었으면 싶고 ... 괜히 지인에게 몹쓸 부탁한건가 싶고 마음이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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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mm
· 8년 전
정말 따뜻하신 분이세요... 괜찮을 거에요 !! 잘됬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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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ge2017
· 8년 전
저도 아픈길냥이 주어서 치료해준적있어요. 함께 6개월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돌연사했기때문에 마음이 한동안 힘들었네요... 아기냥이도 쓰니님 마음 알거에요.:) 아기냥이가 무사히 회복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