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저를 가끔 착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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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ul11234567
·8년 전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저를 가끔 착하고여린사람이라고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는 자주 예민하고 또 감성적이에요 가끔 내안에 괴물이살고있다고 생각이들만큼 나빠지죠. 근데 그 나빠지는게 다른사람도아닌 바로 엄마한테만, 바로 가족들한테만그래요. 밖에서는 남들시선을 중요하게생각하고, 타인과의관계를중요시 생각하면서 집에선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못하는게 괴로워요 정말심한말로 상처를줄때도많고 참 이기적으로 굴때도많죠. 가끔 내 자신이 무서워질정도로 그렇게 변하는게 싫습니다..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맙다고느끼면서도 화를내고 이기적으로 굴고있는 제모습이 정말 싫고, 싫으면서도. 정말나쁘다는걸알면서도 변하지않는 제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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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2
· 8년 전
저도 그랬어요 엄마한테 근데 지금 많이 후회해요 사람이라 상처는 줄수도있어요 신경 못써드릴수도있구 하루에 한번씩은 힘이나는 말씀 어머님께 해드려도 어머님이 좋아하실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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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0u0ii
· 8년 전
저도 그랬고..아직도 좀 그런면이 있어요. 가까울수록 서로 조심하고. 아껴줘야 하는데..밖에서는 잘하다..집에 엄마와만 다투고. 심한말하고..그랬네요. 그걸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다 받아주신거 항상 감사히 여기고요. 자주 어머니와도 진솔하게 대화해보세요. 힘든점도 얘기하고. 못돼게 굴었던점들도 좀 사과해보고...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어머니 힘드실때 도와드리고. 집안일도 좀 도와드리고.. 몸으로써 표현도 해드리세요. 가족끼리 어디 놀러도 다녀보시고요. 저희는 다들 성인이 되고서야.. 온전히 가족여행을 다녀보네요. 의지와 노력이 있으시면.. 가족들과의 관계는 언제든..변할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