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도 우울해서 차라리 잠식되고싶다
새벽 시간에 특히 더 고민이 많아지죠.. 어떤 고민 다 들어드릴게요:) 진심으로 하나하나 다 답변할테니 댓글에 고민 남겨주세요🙃
아무래도 제가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라
뭘 안하면 정신이 나갈거 같은데 무언갈 할 힘도 없고, 귀찮아요 학교도 그냥 더 이상 안가고싶어요 예전엔 '그래도 졸업은 해야지' 했는데 요즘은 잘..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그냥 정신 나가는게 더 편할거 같은 느낌이고 그래요 음, 그리고 뭔가 요즘 공허하고 외로워요 주변에 사람이 있음에도 외로워요 그리고 그냥 무기력하고 의지가 없어졌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예전엔 살기싫다, ***야지 이런 생각도 하고 스스로 몸에 상처내기도 했는데 요즘엔 그러기도 귀찮다 해야 되나..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저런짓하는것도 귀찮아요 잠도 잘 들지 못하고, 하루에 3~4번은 숨이 턱 막혀요
솔직히 제가 이런 거 고민하고 있다는 것도 우습기도한데 그냥 정신이 너무 멍하고 시험이 이주 남았는데 위기의식도 못느끼겠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씻는 것도 못하겠고 그냥 계속 멍 때리고 너무너무 무기력해요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잘 떠들고 웃다가도 현타오고 너무 공허해지고 다 못믿겠고 다 너무 싫어져요 근데 그냥 게으른 건 원래 게을렀고.. 제 게으름을 정당화 할 병이 필요한 건 아닐까요 제 게으름을 정당화 할 우울증이고 싶어서 그런 척 제가 은연중에 우울한 척은 하고있는 건 아닐까요 저는 저를 못믿겠어요
첨 제가 왜 충동적인 구매를 하고 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나 싶었어요ㅠㅠ왜 그러나 계속 생각해보니 외상후스트레스증상에 딱 들어맞더라고요...!저는 그래서 사회나가기전까지!요 증상을 극복하고 싶어요!극복할 수 있는방법 좀 꼭!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8살 남자 입니다. 저는 최근들어서 뭔가 좋아하는 일에 빠져본적도 없고 의욕도 없어서 그냥 태어나서 사는 느낌입니다. 무언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막상 해보면 금방 싫증이 나고 귀찮기도 합니다. 게다가 씻는 것도 매우 귀찮아 해서 자주 주변 사람들과 트러블도 있었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 부터 adhd 판정도 받았기에 이런게 당연한가 싶다가도 스트레스가 많어서 자주 주변 사람과 다투고 하다보면 정말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놀때는 잘놀고 평소에 그렇게 우울한 상태는 아니다가도 주변과 트러블이 생기면 자살하고 싶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한 적도 많이 있습니다. 원래도 친구가 많이 없었지만 이젠 정말로 주위에 아무도 없네요. 워낙에 내성적인 성격이라 새친구를 사귀지도 못하고 사귄다고 해도 오래 유지도 못하는 게 다반사라 이제 흥미도 안가네요 최근에는 취업 스트레스도 동반되면서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정말 병원에 내원해봐야 될까요?
지금 잠을 자면 내일이 일찍 올 것 같아서 못자겠어. 잠도 오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죽고싶어요
저는 08년생 여고생이고 어릴 때 부터 벌레를 무서워 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비해 워낙 심한것같아서요...제가 예민한건지,스트레스 때문인지 벌레만 보면 소름이 끼치고 눈물부터 나요... 벌레가 없는데도 부스럭소리나 무언가 지나가는 느낌만 들어도 닭살이 돋고 아주작은날파리를 봐도 진짜 너무 무섭고 심장도 빨리 뛰어요.. 그래서 몆번 차라리 벌레를 보는 것보다는 내가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제 18살이고 지금은 아직 학생이니 참고 이겨내보려고 하는데 너무 소름이 끼쳐서 못하겠어요... 상담을 받고 싶은데.. 학생이라 돈도 없고 부모님은 그것 하나 가지고 오바떨지마라,니가 더 무섭다. 그러고 제 편이 없는 것 같아 힘들어요... 벌레가 나오면 밤에 잠을 자긴 하지만 몆시간 이 후에 들기도 하고, 친구들도 그것까지고 겁먹냐? 에휴 이러고..너무 힘들어요... 제가 특히 싫어하는 계절이 봄,여름인데.. 이번 여름 어떻게 보내죠? 이대로는 진짜 못살것같아요... 날파리도 무서워 하는데.. 거미,매미,무당벌레 이런건 더 무서워하고 그냥 모든 벌레들이 싫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