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반이 지났는데 잠을 못 자겠어요. 어릴때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새벽3시반이 지났는데 잠을 못 자겠어요. 어릴때도 자주 그랬었는데 한동안 괜찮은 것 같더니 갑자기 다시 심해지는 기분... 어린애같이 걱정만 많고 힘든 내 소중한 사람들 그 몇 안되는 소중한 이들을 혹 잃을까 매일 밤마다 너무나도 두려워요 그리고 그들을 위해 제대로 된 것 하나 잘 해주지 못하는 내가 싫은데 막상 의욕이 잘 나지않아요 한심하고 지독하게 두렵고 우울한 새벽이네요 정말 ***같은...***같다는 말도 아까운 그냥 속상하고 너무 슬퍼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yulin
· 8년 전
저도 대인관계자체에대해 심하게 집착하는편이라 힘드네요 정이 무척이나 많은데 거기에 애정결핍도잇고 그것때메 자꾸 정을 받고싶어서 이것저것잘해주려다 하다보니 한번실수하면 버려질까 두렵고 가볍게 지냇던사람이라도 정좀나눳엇다면 버려졋을때 미련남고 가벼운일로 그랫던건데 몇년이지나도 아니 영원히 죄책감들어서 그사람한테 숨소리도못내겟고 괴롭네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ruyulin 맞아요. 내 힘든 이야기를 꺼내버리면 무너질 것 같은 관계가 힘이 드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