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에 너무 관심이 없어요ㅜㅜㅜㅜ 관심이 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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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 공부에 너무 관심이 없어요ㅜㅜㅜㅜ 관심이 한순간 생기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고.. 학원도 일주일에 다섯번가는데 두번 갈까말까에요ㅜㅜ 학교도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는데 정말 후회해요ㅜㅜ 공부도 하지도않는데 시간만 너무 허비하는거같아서 물론 인문계아니라도 공부는 열심히 해야겠지만 공부가 너무하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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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 8년 전
저도 공부를 안 해서ㅠㅠ 하고싶은 걸 우선 찾아보면 어떨까요? 제가 고등학생 때라면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진짜로 하고싶은 걸 찾아볼 거 같아요. 전 배우가 되고 싶은데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접긴 했지만ㅠㅠ 고등학생 때 그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도해봤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은 늘 있거든요. 하고싶은 걸 찾으면 지금보다는 공부나 공부가 아니더라도 그 꿈을 위한 과정에서의 노력이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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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era
· 8년 전
저랑 정말 똑같네요ㅎ... 공감합니다. 그러다보니 매일매일이 무기력하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고.. 시간을 그냥 쓸데없이 허비한 후에야 후회하고... 계속 악순환중이에요 그냥 공부하기만 하면 해결될일인데 제가 안하니까.. 알고있으면서도 안하는 내 자신을 오늘도 혐오하고 하루를 마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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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becoming 사실 핑계긴 하지만 학교에서 아홉시 학원에서ㅠ열시에 끝나면 내가 좋아하는것도 하고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찾을시간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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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hayera 진짜 어떡하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저 요즘 너무 우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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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 8년 전
저도 고등학교 생활 해봐서 잘 알죠ㅜㅜ 저도 그땐 진지하게 고민 못해봤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취업 그냥 잘 된다는 학과 입학해서 막상 취직하고보니 저랑 너무 안 맞는다는 거 알고 그만뒀고 진짜 많이 좌절했어요. 직업은 진짜 현실이고 평생 해야되는 일이에요. 진짜 짧아도 30년은 해야되는 일인데 신중하게 결정해야 되는 일이고 어떤 면에서는 공부보다 중요하다 생각해요. 많은 어른들이 그렇듯이 하고 싶지 않은 일하면서 쳇바퀴 도는 인생 살지 않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