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29살, 친구들은 결혼과 공기업 등 취업해서 연락오는데 저는 아직 이뤄놓은 것이 없어 너무 우울합니다. 한국사회에는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것 같아요.. 대학생때까지 학점도 좋았어서 나 역시 좋은 곳으로 취업할거라 생각했는데 첫번째 들어간 직장은 나름 유명했지만 수직적이고 매번 눈치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힘들어 퇴사했고요. 두번째 직장은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쳐 제 스스로에게 다니면서 실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준비하다 공시생의 길로 들어왔는데 오늘 같이 취준한 지인이 전화와서 합격했다고 하는데 마음껏 축하해주지 못한 제 스스로가 너무 작아지네요.. 회사의 삶이 저처럼 예민한 사람과 잘 맞을까 싶다면 잘 모르겠는데... 제가 앞으로 잘 살*** 수 있는지도 확신이 안서요. 물론 지금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없고 공부는 잘안되고 여러므로 스트레스받을 상황이라 더 우울한 건 알겠는데.. 남과 비교하며 끝없이 추락하는 제 자존감을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일반고 진학중인 고1 입니다. 고교학점제로 바뀌고 나서 정확히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는데 자꾸 생기부에는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적으려 하니 그저 부모님이 말씀하신 농생명과학과 쪽으로 쓰고있는데 딱히 관심도 없고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렇다고 제가 하고싶은 길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또 제가 남들처럼 죽을만큼 노력해서 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성적은 낮고 그래서 마음만 자꾸 조급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재미있다고 싱각하는 건 미술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 길을 가고싶은 걸까 하고 물으면 재능도 없고 불안전하고 재수도 저는 못해서 한번에 대학교에 붙어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하고싶은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해요. 저는 좀 시골에 살아서 미술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지금 시작해서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기도하고 돈도 잘 벌고 싶고.. 둘 다 생각하는건 제 이기적인 마음일까요.. 근데 둘 다 가지진 못하잖아요. 이과계열 아니면 예체능하고 싶은데 공부는 못하고 미술은 재능이 없고 저 지금 뭘해야 할까요. 미술 했다가 진짜 대학교 못가면 그땐 어떻게 살까요. 근데 저는 대학이 다라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아니면 그냥 지금부터 돈벌기 시작할까요.. 그냥 욕심만 많은 제가 싫지만... 조금 구체적으로 어떻게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알려주세요. 미술은 지금 시작안하면 정말 시기를 놓치니까 이젠 정해야하는데..
저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최근에 저와 함께 취준을 시작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먼저 취업을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또한 그들못지않게 제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괴감도 들고 비교가되고 힘이드네요. 겉으로는 축하한다 뭐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편히 축하해 줄 수가 있겠어요. 그 친구의 성공이 싫은건 아닌데, 제 인생에 대한 걱정이 함께 몰아치니 스트레스가 많네요..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이 잘될 일이 많을텐데, 그때마다 이런 식으로 주눅들기만 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마인드컨***을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까요?
평생동안 안좋은 광경을 마주쳐도 금방 잊을려고 노력하고 잊어봐도 금방 다시 떠올라요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고단하고 힘들고 고난과 시련이 오는지 억울하고 짜증나고 자책하고 눈물나요 아빠의 외도를 직접 목격도 해봤고 믿었던 사람한테도 배신당했고 얼마전에는 사기까지 당해서 돈도 잃었고 내 주변엔 결국 아무도 없다고만 느껴져요. 어떻게든 괜찮은 척 열심히 외면하고 살고 있지만 지금 나이는 취업을 해야하는 나이라서 취업에 대한 압박감도 상당한데 전공을 살리는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지금은 인생의 방향마저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 이 상황에서 먹고싶은거 참고 사고싶었던거 참으면서 겨우겨우 돈을 모았는데 사기까지 당해서 그냥 다 싫어져요.. 많은 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은 것 뿐인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포기하고 싶어요 마음이 너무 쓰려요 취업 행복 사랑이 원래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건가요 ..
제가 어떤 기억으로 돌아가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저에겐 절실히 친구가필요해요 절 봐줄사람이 필요해요 그래야 내가깨지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저 부산에살구요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나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그냥 죽는게 답 아닐까요 27살에 입사래서 33살까지 한곳에서 일하긴했는데 그거 단순검사포장인데 쓸수도 없고 그냥 뒤지고싶네요 나이만차서 쓸모없어 30살 되기전에 꼭 죽으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아까 밖에 잠깐 나가서 제가 좋아하는 망고스무디 먹으면서 공부 계획, 멘탈관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할것 같은 기분이 어제에 이어서 또 드는거예요 계속 헛구역질 하고 아 이거 목에 찬거 넣어서 이렇구나 내 소화능력이 이렇게도 장이 이렇게나 약하구나 다시금 깨달았네요 결국 집에 급하게 와서 죽 시켜먹고 쭉 자면서 요양했어요 이 날씨에 장판이랑 난방 틀고 덥게 땀내면서 잤고요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아무튼 멘탈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친한 마카님이 말하신거랑 제가 도움받고 있는 사기업 업체인 닥치고 공기업에서 대표님인 샌디님이 말하신거랑 좀 비교대조를 해봤어요 그러면서 얘기를 통합해봤는데 결국 현재에 집중하는게 역시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매일매일 그저 최선을 다하는것 그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데려다줄진 모르겠지만 어디로든 데려다줄거라고 굳게 믿어요 그러면서 멘탈관리도 좀 해야죠 매일 스트레스 받지 않게 감정일기도 블로그에 좀 쓰고요 그리고 현실적인 공부계획도 다시 세웠어요 결국 경영학 공부시간이 가장 중요한데 원래 오전 3시간은 ncs 공부하는 시간으로 빼놓으면 오후 1시부터 오후 6~7시까지는 전공인 경영학 관광학 회계학 공부하는 시간으로 하기로 했는데 좀 빡세더라구요 원래는 7월 말까지 전수환 2900제+김윤상 객경 각각 2회독+최대회독 목표로 해서 하루 200문제+2파트 공부하려고 했어요 근데 3~4시간 안에 하기 좀 빡세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유기적으로 조절하기로 했어요 오후 1시~5시(4시간):전수환 200문제(ncs 스터디 있는 월, 목)/전수환 100문제(면접 스터디 있는 화수금)+김윤상 2파트 오후 5시~6시:회계학 1강 오후 6시~7시: 관광학개론/관광법 공부 그 이후에 7시부터 8시안에 밥 먹고 월목은 ncs 온라인 스터디, 화수금은 가능하다면 면접 대면 스터디 대전에서 모집해서(하게 된다면 또 제가 방장이네요 여기서도 ㅋㅋ)하려구요 둔산에서 하려는데 여기서 둔산까지 최소 버스로 30분이니까 저녁 먹을 시간이 면스 있는 날은 타이트 하다는걸 이용해서 최대한 여유롭게 운영하려구요 물론 7월까지는 아마 혼자서 개인답변 작성하고 면스를 모집하지 않을거예요 면스 신청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커리큘럼을 좀 짜야하거든요 아무튼... 7월 이후에 전수환 2900제 3회독 이후에는 틀린 문제들만 골라서 풀면 좀 할 양이 줄어들고 회독은 늘어날것 같더라구요 11월까지 한번 그렇게 해보려구요 ㅎㅎ 좀 빡셀거긴 하지만 그래도 해봐야죠 여기에 매일 줄넘기도 하면서 요새 운동 안해서 살짝 나온 나잇살도 좀 빼고 ㅋㅋㅋㅋ 푸쉬업도 하면서 기초 근육량도 늘리려구요 ㅎㅎ 토, 일은 월~금이 이렇게 빡세니 무조건 쉬고요 잘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어떻게든 되리라 생각하네요 ㅎㅎ
오늘은 도대체 왜 이렇게 늦게까지 잠이 안오는지 참 *** 새벽감성이 일어난다 먼저 엄마... 엄마가 지난번 정치적인 이유로 나랑 절연까지 하겠다고 선언한건 엄마 말투가 원래 극단적인것도 있지만 아무리 극단적이어도 자식이랑 절연을 하겠다는 건 정말이지 스스로를 계속 고독속에 가두려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말이지 어렸을때부터 왜이리 엄마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싫어할까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 영향을 받고 자랐고 지금이야 안그러지만 참 불교에 대해서 반감이 많았었다 정치, 종교... 참 민감할 수 있는 사안들인건 알지만 그럼에도 포용할 순 없는건지, 다름을 인정할 순 없는건지 어떻게 엄마가 5급 이라는 높은 자리까지 승진하신건지 참 알다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아들로서... 참 내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을 밀쳐낸다고 해서 나까지 엄마를 밀어낸다면 인생이 정말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그래서 엄마가 더 안타까운 것이다 그리고 공부이 관해서... 친한 마카님이 말하신것 처럼 어쩌면 위축됐을지도 모른다 예전같으면 나한테 감히 그런 말을 해? 내가 더 아득바득 해서 니가 나한테 했던 말이 사실이 아님을 내가 직접 증명해주마 하면서 이를 갈았을텐데 고등학교 때 대입 준비를 하면서 그런 감정소모가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다 그냥...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 순 없는걸까 때론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고 또 드는것 자체가 내가 지나친 생각을 하고 있단 증거겠지 생각을 줄이고 하루하루에 집중해야겠다 잘 항 수 있다는 확언도 하고 나는 내가 가장 잘 알지 않나... 할 수 있다는걸 아무튼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적으니 또 줄어든다 여기서 줄여야지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게 아니라 버텨가고있어요 버티는건 언젠가 한계가 오겠죠?
20살때부터 직장생활 했어요 그렇게 10년 했는데 문제는 이직을 8번...정도 지금 실 수령 200도 못받고 모아둔 돈은 천만원도 안되고 걍 10년동안 아무 생각없이 하루살이마냥 산거같은 쓰레기같은 인생처럼 느껴져요 고졸이라 야간대 다니고있는데 지금 3학년이에요 전공으로 근무하고싶어서 해당 전공과 관련된 곳에서 잠시 일했었는데 거기서 받은 대우와 사람들의 워딩에 치를 떨면서 1달도 못 채우고 퇴사 후 전공 공부조차 반 포기 이 대학 나와서 이 전공으로 취업하는것도 의지가 확 꺾였여요 그리고 지금 회사 들어갔는데 대체 인력이라 내년까지만 하고 나와야해요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만 30대가 되니까 솔직히 답답하네요 솔직하게 죽는게 제일 편할거같은데 용기가 없고 이런 생각 하는거 잘못된건 아는데 인생사는게 막막해요 흙수저로 태어나서 인생 갱생하겠다고 피나는 노력 해본적 없는거 맞아요 피나는 노력 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분들 보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 안들어요....... 인생 사는게 막막한데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생각만 많은게 참 이기적으로 보이겠지만 왜이러고 사는질 진짜 모르겠어요 아니 아는데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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