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직장인입니다 학생때부터도 부모님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학생|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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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msj10
·8년 전
저는 22살 직장인입니다 학생때부터도 부모님이 집에늦게 들어오시는거 안 좋아하셔서 항상 10시 9시전에 들어가야했어요 물론 대학생 때두요 그래서 남들 다 재미있게 노는 시간에 저는 들어와야했어요.. 제가 아마 좀 더 조용했던 성격이었더라면 일찍 들어가야 했을 때도 군말 없이 들어갔겠지만요 여러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친구들하고 같이 노는 게 제 인생의 80퍼센트는 차지하는거같아요 집에서는 같이 놀고싶고 이야기하고싶어도 이야기안해주세요.. 저는 언제나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친구들과 이야기못하고 집들어가면 부모님께도 이야기를 못해요 제이야기를 안들어주시거든요 그래서 큰 맘 먹고 통금 없애달라고 부탁했어요 부모님이 들어주셨어요 대신 연락 꼬박꼬박하고 외박 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 연락 꼬박꼬박 잘했고 외박 한번도 안했어요 직장인이라서 딱 토요일하루 또는 금요일저녁하루에만 놀아요 요즘 통금 풀어주신다고 하셔서 12시 1시에 들어가게됐어요 오늘아침에 부모님이 갑자기 너 너무 늦게들어오는거 같다 앞으로 10시까지 들어와라하고 다시 줄이시더라구요.. 저는 약속한거 잘지켰는데 왜 이러시는 거죠.. 너무 답답해요.. 이유를 물으니 세상이 험하다고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열시안에는 못들어가겠다 답하니까 그럼 짐싸서나가라 하시네요.. 세상이 험해서 일찍들어오라고 하셨는데 못들어가겠단 말끝나자마자 짐싸서 나가라고하는건 어떤 마음이신건가요.. 이게 정말 제가 걱정돼서 못나가게 하시는건가요..? 저는 이제야 조금 마음이 편하게 놀 수 있을 줄알았어요 항상 친구들 밖에서 놀고있다고하면 저는 집에서 부러운 마음만 가지고 앉아있거나 나와있다면 집에가야한다는 불안함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어요.. 대체 어떻게해야 부모님께 안전하고 더 늦게 들어가는 걸 허락받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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