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08년생입니다 저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게 불안합니다 몇 년 전부터 친구들하고 많이 싸우면서 따돌림도 당하고 가정사도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대화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저를 볼 수 있는 공간에 있으면 불안하고 사회성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내 표정이 이상한가, 멍청해 보이면 어떡하지, 이렇게 행동하면 부자연스러운가 등등 상대방이 나를 무시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사람 앞에 서면 불안해서 아무 생각이 안 들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제가 불안하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면 사람들이 저를 만만하게 볼까봐 불안을 억누르려고 애쓰게 되는데 그러면서 제 표정이 어색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쾅 내려놓고 기분 나쁘다는 듯이 쳐다보거나 병원 같은 곳에 가면 간호사분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대하는 것에 비해 저에게 차갑다는 것을 느낀 적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기만 해도 제가 잘못한 게 있는 것 같아서 주눅이 듭니다 식당에 가도 제가 젓가락 내려놓는 소리를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사회생활이 안 되어서 온라인 상담도 받아봤는데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대면 상담은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고 스스로 해결이 힘듭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억장이 무너지네요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일도 그만두게되고..부모님께는 말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계속 일 나가는척 하다가 용기내서 일 그만둔 이야기랑 정신과 다닌다는말을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하는 말이 엄마도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주님께 의지하니까 많이 좋아졌다 너 교회 안나오고 그래서 그런다고 주님께 기도하자고 그러셨어요 정말 억장이 무너지면서 아 난 분명 감사하게도 부모가 있지만 정작 기댈곳이 없구나 싶어서 너무 서럽고 눈물이 펑펑 났습니다...늘 이런식이었어요 어릴때부터 저는 외로웠습니다. 부모가 있지만 부모님께 기대본 기억이 없어요 혼자 삭히고 혼자 해결하고 오히려 반대로 제가 그분들을 케어하며 살았어요 아파서 입원하면 간병하고 힘들어보이면 달래주고 응원해주고 근데 이제 너무 지치네요 제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뭐때매 살고있는지 결국 이분들들 떠나 독립을 하는게 답이겠죠 하지만 당장 일도 그만둔 마당에 그 결심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 씁니다....어서 잘 추스르고 회복해서 독립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ㅜㅜㅠ제게 용기를 주세요..😢
맞고싶고때리고싶어요 잠못자서느끼는 생명의위협말고 정말죽기직전까지맞아서 느껴지는 두근대는심장과 엄청난 충격을 받아 느껴지는 생명의위협을 경험해보고싶어요 몇년동안간절히바라는데그냥너무똑같고똑같은일상이네요 납치당하고싶어요 사람죽이고싶고사람죽는거보고싶어요 떠나고싶어요그냥다버리고 숲에 들어가 살까요? 왜 저는 저일까요 우리아빠딸이 왜저일까요 삶이흑백이에요 그냥편히밤늦게영화축구나보고잠들고싶어요 다음날에는기분좋은아침을 맞이하며 집안일이나하고싶어요 제가왜학생일까요 왜지금이시기에있는걸까요 받아들일수가없어요 제가너무싫어요
제가 여고에 다니는데 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어요 제 멘탈이 약해서, 제가 멍청해서 그런 건 진 모르겠는데 다들 고등학생 시절 어떻게 보내셨나요? 밤 새서 수행평가하고 커피마시며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하루종일 학원에 있다가 밤 12시에 들어와요 매일 그렇게 살아왔어요 수행평가가 다 끝나면 밤새서 시험공부를 하는데 그렇게까지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편도 아니고 그냥 이제 지치네요 다 포기하고싶어요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 같아요 쉬는시간에도 다 자거나 공부하는 분위기라 학교에서 오히려 더 침울하고 애들이랑 맨날 자살 얘기만 진지하게 하니까 앞으로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졸려요 자고싶어요 원래 힘든 시기인 거 아는데 그냥 떠나고 싶네요 가족이고 뭐고 이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이젠 성적이 잘 나와도 살기싫어요 그냥 제 나이를 즐기고싶어요 한번뿐이잖아요 춤추고 화장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더 참아야하는건지 이대로가다간 죽을거같아요
살색 팬티스타킹 신어도 되나요ㅠ
지친것 같아요. 하고싶은게 없어요. 나중에 뭘 하면서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다 귀찮아요. 하루종일 잠만자고 싶어요. 너무 피곤해요. 공부하려고 하는데 머리에 안들어와요. 어차피 죽을건데 내가 왜 공부를해야하나 싶다가도, ㅇ죽지도 못하면서 공부도 안 하는 내가 한심해요. 살고싶지가 않아요. 살 자신이 없어요.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나아질것 같지가 않아요. 작년에는 죽을것 같아서 병원을 가야할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병원 예약을 못해서 이번달에야 가게 됐는데 지금은 병원도 소용 없을것 같아요. 차라리 지금보다 더 힘들어져서 죽을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 이제 어떡하죠
저에게도 친구가있었으면좋겠습니다 그러면 인생이 살만해지고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게되고 내가 원래대로 돌***거같습니다 부탁인데 아무나 상관없으니 연락주세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요 저 부산이구요 3 1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카 톡 아OI 디 는 c h i n 9 h a e 입LI 다.,
그러게. 누가 이런 내 아픔을 알아줄까. 나조차도 내 아픔을 모르는데.
요즘에 진짜 너무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어서 부모님께 얘기를 꺼냈어요. 사실 1~2년 전부터 너무 힘들다고, 못 버틸것 같다고. 병원에 가보고싶다며 말을 했어요, 괜히 얘기를 꺼냈나봐요. 너만 힘든거 아니라며 조금만 참으라는 얘기도 듣고 부모가 편하냐며 이런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냐며 꾸짖어주셨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많이 했고 이런 얘기를 부모님에게 해야지 누구에게 말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네, 사실 중2병 인것 같기는 한데 그냥…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고 싶었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고 포기하고 싶어요 진짜 이렇게 못 살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바쁘셔서 할머니 손에 걷는데 항상 부모님이 저를 두고 갈 때마다 심하게 울고 눈앞에 안보이면 많이 불안해 했던 것 같아요 크면서도 누군가의 감정이나 남의 상태에 대해서 많이 민감해 하고 여러 마음 아픈 일이나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불안이나 우울 감이 커졌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책 하고 나를 상처입히거나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표출 했는데 점점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불안감이 너무 커졌습니다 최근 인간 관계를 조금씩 정리 하면서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니 처음으로 호흡이 안되면서 어지럽고 서 있지 못 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술 버릇이 전혀 없는데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을 먹고 상대한테 욕을 하고 울면서 감정을 표출하거나 남앞에서 울거나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심하게 운 적도 있습니다 나가진 줄 알았는데 점점 밖으로 제 감정들이 표출 되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