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명 친구들에게 잘 해주는것 같은데...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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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분명 친구들에게 잘 해주는것 같은데... 친구들이 원하는것도 해주고, 조별과제도 열심히 하는데 친구들은 저를 싫어하네요...같은조가 되니까, 되게 싫어하는티를 내고...너무 슬퍼요. 현재 중학생인데, 친구들이 너무 저를 왕따***는것 같기도 하고... '너는 자신감이 없다', '너 있는줄도 몰랐어'같은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그럴때마다 너무 비참해지고... 요즘 그림도 잘 안그려지네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지만, 주변에서는 "야야, 그런거 다 지나가는거야~ 너는 밝아서 금방 잊을껄?"사실 초등학교때 일도 충격이 커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거든요. 저는 자존감도 낮고, 우울증에 걸린 아이라서 긍정적인 아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겠지만, 역시 위로를 받고싶어요... 여러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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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m
· 8년 전
밝아서 잊어진다는건 다거짓말이에요 누군가 반짝이는 당신을 멋대로 평가하지않으면해요 남들 말이나 시선때문에 당신을 바꿀 필요는없어요. 힘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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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1
· 8년 전
스스로도 잘아는데 주변 사람들이 괜히 뭐라고 하면 더 위축 되고 그러죠....글쓰신 거 보면 나는 자존감이 낮다 우울증이 있다 하시는데 그렇게 자신을 너무 단정 짓지 마세요! 그렇다고 일부러 밝은 척 할 필요도 없어요 그건 글쓴이 님 자신이 아니잖아요! 저도 되게 밝은척 하고 다니는데 속은 안그렇거든요. 그치만 위축되고 그래도 이겨내자 라는 마음으로 항상 일어 서곤 해요. 글쓴이님 친구들이 뭐라고 상처를 주더라도 너무 마음에 담지는 마세요 다들 생각없이 뱉는 말 이니까요. 나쁜점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으실 텐데 글쓴이님 스스로 그런 자신의 좋은점들을 바라보시고 스스로를 칭찬 해주세요 그리고 안될꺼야, 난 못해 와 비슷한 부정적인 생각 보다 난 할수 있어, 이겨낼꺼야 라는 마음 가짐으로 한걸음 씩 나아가서 안좋은 생각들을 하나씩 떨쳐 내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해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로 몇 없어요. 그걸 잘 이겨내냐 아니냐의 차이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말들이지만글쓴이님께 제 말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ㅜ 오늘은 꼭 이겨내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