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녀인데도 늦둥이 막내육아가 너무 힘들고 불안해서 죽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삼남매 육아중인 엄마입니다. 그런데 남편이랑 너무 안맞아 이혼하고싶고 같이 살기 싫을정도입니다. 그런데 저가 지금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때문에 이혼도 못하며 한집에서 남편이랑 살고있습니다. 정말 떨어져 살고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싸우면 제 3자들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 얘기 꺼내고 무시하고 비하발언에다가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 다 못하는 사람 만들도 거짓말까지하면서 다 몰아가는데 지치고... 항상 위에서 짓누르는스타일이라 같이 살기가 도저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애들때문에 이걸 계속 참고 살아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6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사실 저는 원래도 아기를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열 달 동안 품고 있던 우리 아기가 세상에 나왔을 땐, 그 존재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뻤답니다. 그런데 요즘 문득문득,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건지 자꾸만 자신이 없어져요. 처음엔 미디어 노출 없이 키워야지 다짐했는데… 분유 먹이면서, 기저귀 갈면서, 수면 체크하면서, 동요 틀어주면서… 폰을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폰 사용을 줄이려고 스마트워치까지 샀는데, 결국 답장을 하거나 검*** 땐 또 폰을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돼요. 분만도 사실 저는 선택 제왕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동안 고생한 만큼, 자분으로 아이를 낳아야 모든 시간이 보람 있게 느껴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유도분만까지 했는데… 아기가 끝내 안 내려오더라고요.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났어요. 그 순간 참 많은 감정이 스쳤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는 꼭 하고 싶었는데, 친가 쪽 어떤 어른들이 “모유수유하면 점 같은 게 유전된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로 스트레스를 줬어요. 근거도 없고, 지식도 없는 이야기인데… 자꾸 듣다 보니 세뇌당한 것처럼 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제대로 시도도 못 해봤어요. 마음이 아프죠. 생각하니까 또 논점이 흐려지지만 빡치네요 세상에서 사람을 없앨슈있다면 젤 먼저 없애고싶은존재들이 저런말들로 맘을 약해지게 세뇌시켰다는게 남의일에 간섭질이나 하디말고 즈그 황천길이나 알아보러허지 후.. 다시 본론으로ㅠ넘어와서 이제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에요. 분만도, 수유도, 이렇게 흘러가듯 지나와버렸기에 이유식만큼은 내가 직접 잘 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어렵고,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함께 도와달라고 말했을 텐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는 현실도 외롭고 무거워요. 정말 요즘은 그냥… 잘 모르겠어요. 임신기간에 먹고싶은거를 다 먹어서 애기가 남편이랑 저랑 둘다없는 이루공이 양쪽에 생긴건가 싶고.. 유전적으로 밀크반점도있는데..볼때마다 죄책감도들고 이렇게 키우는 게 맞는 걸까요? 엄마로써의 자격이 있나요 나는 어떤 엄마여야 할까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들 둘 키우는 싱글인 엄마 입니다. 아이들은 첫째 6학년, 둘째 2학년 입니다 아이들을 떼놓고 먼저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자니 저희 어머니가 애들을 봐주셔야 하고 외국에 나가서 일이 잘 풀릴지도 걱정이고 이번에 이스라엘 이란 전쟁도 터져서 한국에 있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그러기엔 나이가 36인데 더 늦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이에요 지금 하고 있는 사업장이 있어서 사업장도 매매로 또 내놔야 하고 상황이 이래저래 복잡해요 그래도 학창시절 때부터 외국 생활을 항상 그려왔던 지라.... 우리 애들도 이 답답하고 꽉 막힌 한국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갔으면 좋겠는데 이번에 안나가면 정말 못 나갈거 같아서 마음이 포기가 안되네요.... 그래도 안나가는게 답이겠죠..? 어머니가 아이들 봐주기도 힘들다 하셨고, 정착금으로 쓸 돈도 여유치않고, 사업장도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전쟁 때문에 딴 나라가서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걱정은 되지만 또 도전도 하고 싶어요 ㅠㅠㅠ 아이들을 위해서 나가서 살고 싶어요 ㅠㅠㅠ 한국이 싫어요
하....무서워요...... 분명히 아동학대 재판은 끝이났는데... 상대방이 억울하다고 항소를 했네여... 너무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미쳐버리겠는데.. 이런경우....상대방이 항소를하고 제가증인을서면 가해자 패해자 다 재판소에 나오나요???? 너무 무서워......가고싶지않다.....
아이7세 까지 제가 양육했고 올해 8세부터는 아빠가 아이 조모조부와 함께 아이를 양육합니다. 다행히 아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것같고 엄마는 이제 싫다고 말도 합니다. 매일 연락했었는데 아이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연락 했습니다. 더이상 살기 싫어서 이제 끝내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은 괜찮을것같은데 혹시나해서... 아이에게는 사랑해주는 조부모도 있고 아빠도 있으니 제가 이제 없어도 괜찮은건지..걱정이 되어서요 엄마한테 애정이 없는 아이는 다른 어른들이 있어도 잘 살***수있을까요
1. 아이들이 악기연주 하는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2. 따뜻한 날씨를 쐬며 걸을 수 있게햐주어 감사합니다 3. 순수한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4.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햐주어 감사합니다 5. 편안하여 감사합니다 6. 돈가스를 먹게해주어 감사합니다 7. 좋은 택배가 오게해주어 감사합니다 8. 나를 위한 모습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9. 연결됐음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사랑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0개월 아기를 육아하면서 알바를 다니고 있어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남편이 이직을 했고 경제적인 공백이 생기면서 빠듯하게 버티는중인데 남편도 이직하고 더운날씨에 일하느라 힘든걸 알겠는데 너무 자꾸 자기 힘든거만 생각하고 자꾸 술마시고 싶다하고 애기가 싫어하는데 담배를 계속펴요 저는 어딜가든 뭘하든 애기 입장 애기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최대한 애기가 화내고 짜증내지 않게 환경을 맞춰주고 가르쳐주며 이해***려고 노력하는데 남편은 뭐사야한다 하면 왜사냐부터 뭐하러가자 그러면 일단 피곤하다고 부터 아빠가 애기가 말안들으면 소리지르고 혼내는거부터 해서 애기가 아빠거부가 너무심해서 어떻게든 중간에서 아빠의 행동을 이해시켜주고 아빠에게는 애기에게 어떻게 해줘라 라는걸 가르쳐주고있는데 왜 아빠는 변하려고 노력하는게 안보이는지...자기는 힘들었다하면서 집오면 술마시고싶다하고 주말은 하루쉬는데 오전부터 움직이고 나가자하면 제일늦게 일어나서 결국 점심쯤 출발하고... 그냥 너무지쳐요 남편도 노력하고 있다는걸 너무도 잘아는데 자꾸 나만 육아로 노력하고있는거 같고... 돌전에도 산후우울증와서 상담받고 병원다니고 그랬는데 잘 이겨내고 애기도 잘키우고 그랬는데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
쌍둥이 육아를 혼자 감당하고 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항상 허겁지겁 먹고 잠도 부족하고 몸은 항상 아픈 상태예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먹고 있지만 피로감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 자체가 어렵고 온몸이 감기 몸살처럼 쑤시고 무기력해요 마음은 점점 바닥나고 있고 의욕도 없고, 기운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고 싶은 날이 많아요 약을 먹어야 하는 것도, 병원을 가야 하는 것도 알지만 그걸 알아보는 것조차 지금은 너무 귀찮고 막막하게 느껴져요 아이들때문에 갈수도 없어요 차라리 아이들 데리고 창문에서 뛰어내릴까 매일 생각도 해요 무엇보다 힘든 건 내가 이렇게 무너지고 있는데도 남편은 진심으로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잠깐 애기 데리고 나가주는 정도가 다라고 생각하고 내가 매일매일 생존하듯이 버티는 고통은 잘 모르네요 도와주세요 살고싶어요
아빠한테 조르고 ***서 강아지 키우기로 했어요!! 안락사 되기 전 애들을 입양 시킬려구요 뿌듯해요 ㅎㅎ 그리고 몇년 만에 다시 키우는거라.. 많이 공부 해야겠네요!! 꿀팁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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