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나서 너무 허전하다.. 매일 같이 얘기하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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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헤어지고나서 너무 허전하다.. 매일 같이 얘기하던 사람이 없어지니 정말 모든 사람이 없어진 것 같다. 내 동그란 반죽에 들어와서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길래 나를 덜어내고 너를 채웠다. 그래도 행복 했기에.. 그런데 들어올 때도 맘대로 들어오더니 나갈때도 정말 맘대로 나가버렸다.. 돌아올 생각없이 이미 움푹 패인 내 반죽만 바라보고 있는 나는 너무 허전하다.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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