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주변사람의 눈치를 보고 나는 왜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dmsqls5845
·8년 전
나는 왜 항상 주변사람의 눈치를 보고 나는 왜 나의 의사표현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는 왜 이 시간까지 잡생각을 하고 나는 왜 술 한잔 기울일 친구 하나 없고 나는 왜 아무도 모르게 혼자 아파하고 슬퍼하고 나도 제대로 된 사람 한명 이라도 나도 제대로 된 내 편 한명 이라도 내 곁에서 묵묵히 내 얘길 들어주며 안아주는 그런 사람 단 한명 이라도 좋으니 있었으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amode
· 8년 전
저도요!! 정말 필요해요... 아무 말 없이. 그냥 다 이해한다는 듯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정말 필요해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dmsqls5845 (글쓴이)
· 8년 전
@beramode 필요한 사람이 많을꺼예요 제가 옆에 있었다면 그런사람이 되어드렸을텐데 미안하네요 괜히.. 얼른 코~주무셔야죠 ! 이시간까지 깨있는건 몸에 안좋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amode
· 8년 전
@dmsqls5845 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제가 얘기를 들어주고 싶어 지네요.. ㅎㅎ 저는 학생인데 공강이 많아서 아직도 잠을 안 자고 있네요. 작성자 분! 본인도 생각하셔야죠! 얼른 주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msqls5845 (글쓴이)
· 8년 전
@beramode 앜ㅋㅋ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핳 항상 낮에자는게 습관화 되버려서 ㅠㅠ 이 시간에 깨있는게 익숙하네요 ! 저말고도 그쪽도 충분히 좋은사람 이란게 느껴지네요 ㅎ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mnaedo
· 8년 전
그런 사람 꼭 있을거에요. 단지 표현을 못할 뿐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서로 아직 통하지 못했을 뿐 분명 글쓴이를 깊게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을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amode
· 8년 전
@dmsqls5845 아 사회생활 하시는 군요! 저도 내년이면 사회생활을..!! 4학년인데 나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26살이라...ㅜㅜ 낮에 일 하시는데 주무시는 건가요! 점심먹고나서 자는게 정말 피로가 싹 가시긴 하더라구요 제가 항상 점심먹고 자는 버릇이 생겨서 큰일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msqls5845 (글쓴이)
· 8년 전
@himnaedo 딱 제곁에서 지켜봐주는 사람이 친구 아닌 가족이라 생각되네요 그렇게 생각하긴 싫지만 제 옆에 있든 없든 제 눈에 보이지않아서 그런지 마냥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게 현실이니.. 그래서 마인드를 바꾸기도 했네요 기대하지않기로 ㅎ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dmsqls5845 (글쓴이)
· 8년 전
@beramode 앜ㅋㅋ저는 야간일이라..음 알바도 사회생활에 껴주나요 ?! 힣ㅎ 저도 항상 잠이 먼저라..밥은커녕..매일 집에서 잠만자는 잠맘보입니다 핳ㅋ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amode
· 8년 전
@dmsqls5845 알바도 사회생활이죠! 저는 알바 잠깐 대기업하청 청소회사에서 일당 받으면서 몇주 해봤는데 알바도 정말 힘들더군요ㅜㅜ 야간 알바는 더 힘들겠네요. 밤 되면 막 집 가고 싶고 그럴 것 같아요. 점심에는 자면서 쉬는게 당연하시겠네요. 저도 학교 안 가는 날은 점심에 계속 자서... 취준생이 이러고 있답니다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mnaedo
· 8년 전
저도 힘든 일 있으면 제일 먼저 찾게되는건 가까운 친구가 아닌 가족이더라구요. 내게 물질적으로 뭘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제일 속편하게 터놓을 사람들은 가족이 최고긴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