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두에게 친절하고 싶었고 나로 인해 기분 나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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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난 모두에게 친절하고 싶었고 나로 인해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내 나름의 배려를 하는건데 왜 너넨 날 가식적이라고 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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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nim
· 8년 전
@!48bd0b42e1fa8c72ee7 공감되네요... 근데 그게 참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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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48bd0b42e1fa8c72ee7 저도 이유는 잘 몰라요. 평소 성격이 남들한테 상처주는 것도, 받는 것도 싫어해서 남들이 얘기하거나 말걸면 항상 웃어주고 반응해주려하는편이고, 말투도 친절하게하*** 했어요, 그러다보니 이게 몸에 베였고요... 근데 오늘 다른 여자사람들이 제가 가식적이라고 싫다는 말을 하는걸 듣게됐어요. 제가 잘못 살아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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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48bd0b42e1fa8c72ee7 그렇네요... 진심이아니었을수도있겠네요. 뭔가 답을 찾은것같아 감사합니다! 제가 마음이 약해서 남이 제 말에 뚱한 반응을하면 상처를 받아서 저도 그렇게 대하지않*** 했던것같아요. 하지만 입장을바꿔보면 그렇다고 기분대로 반응하자니 저처럼 상대도 기분 나빠할까봐 걱정되긴하네요ㅠㅠ 어쨌든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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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r
· 8년 전
저도 그런친구가있었는데 항상 좋은말해주고 웃어주지만 정작 중요한순간엔 제 옆에 안있어 주더라구요 정말 친한친구라고생각했었는데 좀 많이 서운했었어요 좋은말만해주고 웃어줘도 진심인지 아닌지 느껴지는순간이 있더라구요 글쓴이님은 아닐수있겠지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