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친구들은 다들 예뻐보이고 뭐도 잘하고 그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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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alyu
·8년 전
주변에 친구들은 다들 예뻐보이고 뭐도 잘하고 그러는데 저는 못생겼고 할줄아는 것도 없고 자꾸 뭐든게 막막해요.. 나도 예쁘고 싶고 공부도 잘하고 싶고 그냥 뭐라도 하나 나았으면 하는데 그런 것도 딱히 없고 제가 앞으로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전 지금이 외모지상주의이고 예쁘면 주변에서 뭘한든 다 받아주고 그러니까 저도 예뻐지고 싶고 그러네요.. 솔직히 지금 이 시대에는 취업때 외모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더 그렇고.. 그냥 저도 남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눈길받고 사랑받고 그러고 싶은데 다들 먼저 다가가는건 예쁜애한테 다가가는 것 같아요.. 늘 우리는 먼저 다가가야하고 그게 정말 스트레스고 그런데 태어나는 순간 정해진 것으로 그렇게 된다니 진짜 왜 이렇게 살지 나도 좀 막 살까 이런 생각도 들게 만들고 맨날 이미 사라진 자존감이 땅을 뚫고 들어가는 것만 같네요. 제가 뭐 잘난 것이 있으면 그거라도 열심히 할텐데 공부도 그렇고 열심히 했는데 저보다 덜 열심히한 친구보다 성적은 떨어지고 밝은 척 애써 웃기만을 반복하고 있네요.. 제발 저의 삶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 나중 되면 너도 잘하는 것이 생길거야라는 말은 몇년전부터 들어와서인지 이제 위로조차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제발 저에게 좀 독한 말이여도 괜찮으니 제게 도움이 될 그런 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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