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마음알아주는사람한명도없는걸까 알아주는사람응원도 해주는사람들많지만 난 여전히 끙끙앓고잇어요 말하지못한게조금많아서 나머진 다 밝혓어도 지금은 못할비밀도잇고 죽겟단소리도못하겟고 경찰찾아올까봐 걱정되어서 남기지도못해요 아마 나는 짐정리하기위해 죽으려고태어난걸까요 dearyou 라는편지를쓰는데 너무도아파요 내가죽으면 밝혀질까걱정되되고 그누구도 비웃지않을거라햇지만 경찰도***듯비웃고 얼마나 한심햇음 웃엇겟어요 설명과증거를 보엿어야햇어요 그랫다면 이리 되진않앗을텐데 친하지않은애들도 날싫어하고 욕하고 비웃어도 괜찮다고생각햇어요 당한일들도 해결도안되는데 그누가알아주겟어요 그래요 잘지내라고말하고싶어도 그냥 내마음은 지옥같고 까만밤이네요
어릴땐 규칙도 잘 지키고 모범적이거나 적어도 불화를 일으키지않는 무난한 삶을 살던 사람이,어른이 되어서 규칙을 못지키거나 ***같거나 방어적으로 굴거나 핑계를 대는 등 무책임한 모습으로 퇴보해버리는 현상을 무엇이라고 해야할까요? 최근들어 뉴스나 SNS글 등,공론화되어서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언젠간 내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없지않아 크네요.
낯선사람과 이야기하는게 힘들다 그 사람과 만나기 며칠전부터 불안 초조 예민해진다 회피하고싶고 도망가고싶다 막상만나서 아무이야기도못하고 그냥 내내 듣고만온다 집에와서 난 쓸모없는 인간이라며 자책하고 자괴감이 든다. 난 야무지지못하고 느리고 이해도도 떨어진다 언제부턴가 그렇다. 20대때까지만해도 외향적이고 누구보다 사회적인인물이었는데. 지금은 전혀그렇지않다. 도태되었고 사람들 눈치를 많이본다.그리고 정작 나에게필요한 눈치가 없다. 우울증약을 4년째먹고있다.알약수만 늘어간다. 약에 의존도가 높아지는것같다. 일상생활도 힘들다. 아무일도못하고있다. 하루하루 살아내는게 힘들다. 하루하루 버텨내는게힘들다.
제 감정에서도 끊임 없이 회피하고 계속 회피하고 도망쳐요 일기 적을때도 거짓말을 좀 적기도 하고 그냥 내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게 너무 싫어요 아이큐 검사같은 것도 진짜 결과를 받아들이기 싫어서 안하려고하고 그래요
제가 조현병 때문에 힘들어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언니가 옆에서 아 왜 또 진짜 발작해 이랬어요…발작이 나쁜 건가요? 너무 햇갈립니다
가족은 날 남보듯하고 친구는 없고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단한명도 없고 진짜 죽고싶다
요새들어서짜증이많아졋고 하기싫어진다 죽지도못해살지도못해 답답하다 죽긴싫고 그냥 내인생이 그렇지 가수의꿈을키운내가 더 강박에휩쌓여 압박을 느낀거같다 더잘되겟다란 성공의욕심을 부린거같아 자기잘못모른체친하지않은 애들앞에서보란듯이 서서 부른 기억들이 나 너무 많이좋아햇던거같아요 엄마아빠남동생은 지인도친구도 잇고 그러니재수가없엇고 미웟고 싫엇던건아니엿던거같아 그저 부럽고 나만 혼자고 외로이 견디는 몇년의시간동안 너무도 행복하지않앗어 그외로움이 느껴져서 죽으려고그랫엇나봐 외모로도 안되니 큰눈이강점이여도 죽으려한 내자신이 너무도 아프고 한심하기짝이없네 내위치가 이렇느니 이름도 성공도 그렇느니 바꿧는데 별다른 의미가없는건아니지만 그래도 희망의끈을 놓고싶지않앗어 그래 나도 죽는사람의 마음을 알거같아 남자도생기고 기적이일어나는 그런사람들은 내마음을 모를테지 내가 너무 조급하게생각한걸수도잇고 급해져서 노처녀로 늙긴싫고 이대로 비혼으로늙긴싫고 엄마말따라 더 결혼하면 하녀가되느니 사랑해서 집일해줄것도아니고 남자를위해서희생할것도아니고 너무도답답하다 이현실에서벗어나고싶을뿐야 일할 직장도 그렇고돈없는 가난한 집도그렇고 답답한처지이다 부자는개뿔 아니다 돈없어서 긍긍거리고 빛내어서 돈버는 엄마아빠보면 다 엄마돈으로 산거니까 몸이더굳어져간다 운동을 안하니까 굽어질까봐걱정되고 요새들어 해피에게 화풀이를 하고 시비걸고 그러면서 힘들게산다 내마음을 몰라주니그런거같다 카톡이울리는사람들이부럽다 엄마아빤 내가상처받을까봐범죄에 연루될까봐 통제를 하시고사랑해주고 감싸고 옳은말만 하신다 하나뜨고 또뜨는 사람들이 부럽고 또 놀러가는 사람들도 부럽고 내가 이렇게 사는게 여자의몸으로사는게 힘들어지친다 지친몸이 너무 말을 못해 참는화도 참아보고 사연들도잇는데다가 말도못하겟고 상상만 한다 데자뷔는 막고싶어 예지몽도막고싶고 다 막고싶어 . 왜이렇게 태어낫나싶어 시퍼런복숭아로 아프고 부족하게태어나 성공도못한채 살아가는것이 너무나 후회되서 눈물만 흐른다 슬픈곡들만듣는체 눈물만 쏟아낸다
전 미움받기 싫어요. 사람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겠냐만은 한 개의 꼬투리조차 잡히지 않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전 호불호가 없어요. 남이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랍니다. 줏대없는 박쥐라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정말 상대가 좋으면 좋은걸요. 취향 같은 것도 없어요. 친구가 외향적이면 일주일 내내 스포츠를 하는거고 내향적이면 룸을 잡아 하루종일 수다를 떨어요. 그래도 전 좋아요. 사랑받고 싶어요.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도 않아요. 제가 좋다면 사겨요. 하지만 결국 더 좋아하게 되는건 제 쪽이지요. 전 그냥 사랑받고 싶은건데, 사랑이 어째서 식을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미움받기 싫어 성격도 고쳤어요. 전 원래 더 다혈질이고 감정조절에 서투른데 미움받기 싫다는 목적 하나로 차분하고 여유롭도록 바꿨어요. 사회적으로만 국한되긴 하지만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전 정말 필사적이랍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히 미움받기 싫겠지만 전 남들과 조금 달라요. 정말 무슨짓을 해서라도 미움받기 싫어해요. 주변인이 사람을 죽이는걸 좋아하면 전 기꺼이 죽일겁니다. 만일 고통을 주는걸 좋아하면 고통 받는걸 좋아하도록 절 고칠 수도 있어요. 아무나 좋으니 절 사랑해주길 바라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주변인들이 미워하지 않길 바래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제 모든걸 바쳐서라도 이루고 싶어요. 미움받기 싫어요.
제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 너무 쉽게 믿고 금방 호감도가 올라갔다가 사소한 일이라도 그 호감도의 두배 이상으로 상처받고 신뢰도가 사라지는데 이런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지금처럼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살 것 같아서 사람을 좀 안믿고 싫어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
저는 어릴때부터 인간관계가 넓지 않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과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가정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 사회성도 낮았고 늘 인간관계가 어려웠습니다. 조금씩 커가고 스스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을때 부터는 다수의 사람보다 소수의 사람과 관계를 쌓는것이 저에게는 맞다고 생각했어요.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위해 늘 노력했습니다. 친구가 많지는 않아도 친구라 할만한 사람이 있고 어디가서 나쁜소리를 듣지 않을정도면 그래도 잘 살았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불안정했던 가족과의 관계가 점점 더 상처가되고 학원 선생님의 폭언과 직장내의 괴롭힘 믿었던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배신당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을 잘 모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관계에서도 늘 존중받지 못하고 제 자신을 부정당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다들 제가 무얼 좋아하고 무엇을 행복해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제가 쓸모없어지거나 마음에들지않는 대답을 내놓으면 저를 버립니다. 당연한 사람이 되어있고 마음편히 있을 수 있는곳이 아무데도 없어요. 이따금 상대의 죄책감과 동정에 비롯된 애정이 가슴아파요. 이제는 저도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제 자신도 잘 모르게 되었어요.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아무도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 느껴요. 사라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