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학교가 분반이아니라 합반이여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0like0
·8년 전
고등학생입니다. 학교가 분반이아니라 합반이여서 남자 여자가 함께 생활하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인간관계가 싫어지고 그냥 혼자서 지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있어요.. 뭐랄까 진짜 혼자가되는건싫지만 친구들의 행동하나하나에 신경쓰며 반응해주는게 이젠 지친것같아요... 그냥 맘 같아선 학교 때려치고 자연속에서 살고싶달까?? ㅜ ㅜ 특히 합반이여서 남자애들 대하기도 꺼려지고., 특히 제 반에는 소위 노는애들도 있는데 아무것도한것도아닌데 걍 눈치보이고...그냥 혼자살고싶어요ㅜㅜㅜㅡ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grymom
· 8년 전
저도 고등학생때 잠시 그랬어요. 지나고 나니 후회돼요^^여고시절 추억을 많이 못 만들어서요~내가 주로 들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그랬던 거 같아요 기댈 수있는 시기였고 손 뻗으면 누구든 잡아줄 시기였는데 말이죠..당시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니 할말도 없는데 말하다보면 내맘을 알***때도 있단걸 나이드니 알게 되네요..튀어보이는 친구들도 내면은 내 생각과 다를 수 있구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여러가지 생각말고 친구 옆에 앉아 가만히 있어보세요 가만히 암말없이 있어도 편한친구도 만날 수 있어요 ^^저도 그런친구를 만났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