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현재는 시작한지 막 2달 정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3월까지만 다니고 회사를 퇴사했는데 가뜩이나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빠졌는데 더더욱 싫어집니다. 이 일을 계속 하려면 사람들과 교류를 해야하는데 작게는 sns댓글부터 사람들을 만나고오면 거의 반나절에서 하루는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제가 회사를 약 5곳을 다니면서 소위말하는 블랙기업들과 코로나19시기가 겹쳐져서 다 데였습니다. 임금체불과 잘림, 가스라이팅, ***, 따돌림 등 다양합니다... 거기에 마지막 회사는 제가 평소 하던 일은 아니라 잘 못했는데, 일 특성상 마감이 주에 1번씩 있어서 압박감이 매우 심했습니다. 사람들은 좋았던 것 같은데 거기서 여려명이 말하면 머리속과 눈 앞이 하얘지면서 아무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제가 편집자였는데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제가 저도 모르게 위의 일 포함해서 갑자기 멍을 많이 때렸다고 합니다. 거기에 압박감이 심할때마다 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한 사람들에게 잠수타는 방식의 뒤통수를 잊을만하면 받았습니다. 대체로 저는 진심을 줬을때 그 것을 당연하게 이용하거나 주변 환경들을 제가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서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2017, 2021, 2024년도가 저에겐 그런 사람들이 스친 해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자꾸 방어기제로 사람들에 대한 기대는 아예 없고, 벽을 치는게 점점 심해져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서운해합니다. 근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더 믿었을때 또 나쁜사람일까봐 겁납니다... 최근에 멀어진 친구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였는데(친구로서) 1년 동안 괴로웠던 터라 더욱 친하게 못대하는거 같습니다. 결론 1.사람을 점점 만나기 싫어진다. 만나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 그런데 일때문에 만나야한다. 2.사람 많은 곳이나 압박감을 느끼면 숨쉬기가 힘들다. 3.여러명이서 말하면 머리와 눈 앞이 하얘지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4.갑자기 나도모르게 멍때리는 행동이 늘었다. 5.회사와 친구였던 사람들에게 데이니까 사람들을 믿고싶어도 무섭고 못믿겠다. 5-1.회사를 다시 다니면 1년 정도 다니다가 죽을 것 같다.(전 회사를 다니면서 숨막혀서 자주 사고나서 안가고 싶단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제 상황 :자금상 쉬는건 못하고 계속 일해야 합니다. 디자이너와 시각예술작가 그리고 예술강사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금상 회사를 다시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제 문제와 트라우마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자꾸 부딪칩니다.(특히 연인)
안녕하세요. 2년 전에 인터넷으로 알게 된지 약 4년이 되어가 소중히 여기고 친하게 지냈던 여동생에게 배신과 누명을 받아 정신적 피해로 인해 자살시도 하려고 했던 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도 유치원때 누명 받았고, 초등학교 에서 누명과 따돌림, 또 학원 오빠에게 ***을 당했으며, 중고등학교에서 헛소문과 함께 따돌림을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친구와 사귀는 것이 좋아 열심히 애써 좋은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먼저 다가가 친절을 베푼 것이 문제였는지 그 여동생이 저를 이용하고 헛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계속 넘겼습니다. 허나 이 아이의 도는 점점 넘어서 결국 주변이 터진 것인데 이 아이는 그 상황을 제 탓하며 제 다른 친구와 인연을 끊게 가스라이팅 했고, 이후 다른 지인들과 친구가 되면서 제가 남자에게 몸을 대주면서 꼬시고 다닌다고 헛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건으로 자살시도를 했다는 것이 다치지 않았으나 학교 셔틀버스에 달려들어 치일 생각했기에 대중교통도 이용 못할 정도여서 그 헛소문을 무시하니 제가 아닌 다른 이들이 그 아이를 사회적 매장 ***겠다고 난리치는 몇 명이 있어 알게되면 말리니 몰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입혔다는 소식을 들을 수록 그때 이들이 떠오르면서 남자들에게 몸을 대주지 않았는데 자꾸 ***라고 자신에게 몸 팔라고 익명으로 연락하는 이들이 있어서 애써 그걸 없앴는데 그게 PTSD로 다시 괴롭혀지니 진심 애써 끊었던 약과 상담을 다시 받아야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럴 돈 여유가 없고, 약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복용하여 현재 간에 부담이 되는 듯 몸이 많이 부었습니다. 제 자신감과 자존심이 사라지고 제 자신을 못 믿는 지경입니다..제발 도와주세요...
엄청 큰 무리 즉 좀 잘 나가는? 무리에 있었어요 근데 그 무리에서 짤 당해서 친구가 없어요 철 들지 못한 저에겐 친구란 존재는 너무나 필요해요 전학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여기서 있다가 눈치 보느라, 꼽 먹느라 죽을 거 같아요 부모님한테 전학 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 하나요?
그냥 중2병 온 듯한 학생입니다. 그냥 제목대로 거의? 3년간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더 이상은 친하게 지내기가 꺼려졌어요. 일단 문제라 해야할 만한 건 올해 같은 반이 되면서 생겼는데 그 친구가 자신이 작년에 우울증이 있었다 하는 겁니다. 솔직히 이건 그럴 수 있는데 틈만 나면 자꾸 우울증 우울증 거리고 자ㅅ 자ㅅ 거리고 이 외에도 얘기하고 싶은 일들도 있기는 한데 말하긴 좀 그래서... 그냥 좀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건 핑계같아요. 제가 이 친구를 꺼려하게 됐다는 것에 나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제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자ㅎ를 (깊게는 안 해도) 숨쉬듯이 해서 진짜로 그어본 적도 없는 애가 저러니까 짜증나는 것도 있고... 솔직히 그 친구랑 멀어지고 싶은 제일 큰 이유는 너무 비교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진짜 너무 보기 좋고 잘났고 그 친구를 좋아하는 애까지 있습니다. 근데 반면에 저는 저도 절 싫어하고 남들도 모두 절 싫어할 거고 눈치도 없고 멍청하고 존재 자채가 문제기도 하고.. 감히 나따위가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낸다는 게 너무 폐 끼치는 것 같고.. 이야기가 살짝 흐지부지 끝나고 이상하게 조합 된 말밖에 없었지만 결국 결론은 그냥 "내겐 친하게 지내는 것 조차 과분한 사람이라 이 사람 인생에서 걸림돌이나 민폐만 될 날 없애주고 싶다" 로 정리하고 싶네요. 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리기 은근 무서워용...ㅠ
ㅇㄴ 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걔가 좀 성격이 안좋은데 저랑 맞아서 다니는데 자 이제부터 어이업는게 제가 맨처음 짝이엿던 남자애를 좋아하게 됫는데 걔가 짝이 된거죠 그래서 둘이 막 제 앞에서 장난치고 걔가 막 먼저 걔한테 시비걸어서 딴 오빠 좋아하게 됬는데 막 둘이 모르는 사이인데 막 그오빠가 먼저 걔한테 막 팔걸고ㅠㅠ ㅇㄴ 걔 이제는 제 지인뺏으려고해요ㅠㅠ 막 자기도 빽 생기고 싶다고 언니들한테 디엠하고 막 아는 동생이랑 저랑 걔랑 한번 놀았다고 친한척하고;; 걔 너무 짜증나는게 이상한건지 어케해야돼요 걔가 다 뺏는데
학교 짝이 제 머리끈을 커터칼로 자르고 계속 때리고 협박해서 힘들고 계속 병*또*이 ㅇㅇㅇ 염* 니애* 이런욕 들을 하고 그리고 가족이 차별을 해요 그래서 살기 싫어서 자*를 햇는데 가족들에게 들킬까봐 겁나요 그리고 너무 살기 싫어요
어떤 사람이 저보고 ‘짜증나 쟤’ 라고 말했는데, 그게 계속 생각이 나네요. 워딩으로만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그 억양이랑 표정 + 뒤에 같이 앉아있던 사람의 웃음소리가 안 잊혀져요. 그 사람 두 번 상대해 보고 엮여서 좋을 것 없는 사람이란 걸 알았지만. 계속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끼리끼리 노는 것도 알지만, 어쨌든. 계속 생각나서 지금도 속이 너무 아파요.
어디를 가든, 어딘가에 소속이 되든 혼자 겉도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마음을 주고 싶지만 거절 당할 두려움과 보답 받지 못할 기대 때문에 더욱 벽을 세우고. 겨우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나만의 착각인 것 같은 공허한 기분. 날 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까. 난 먼저 찾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겉도는, 사람들과 동떨어진 기분이 아니라. 완전히 소속된 기분을 느끼고 싶고, 안정되고 싶다.
아무리 어린 아이여도 감정이 있고 생각할 줄 아는 인간인데, 자기들이 잘못했으면서 가르치려들고 생각과 감정을 차단하는 못된 어른들이 있었어요. 더 나아가선 그들도 따돌림을 주도하기도 했었죠. 그런 사람들에게서 빨리 탈출하고 상처받은걸 털어내고 자기주관을 꿋꿋하게 지키는 방법이 궁금해요.
어릴때부터 언니에게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받아왔는데 저는 그게 제 잘못인줄 알아서 내가 잘하면 모든게 좋아질것이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어떨때는 언니때문에 모든걸 포기하고 죽고싶다가도 언니가 기분이 좋아져 사과도 없이 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보면 그래 언니도 치료중이니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엄마도 아빠도 내가 언니한테 대들어서 그런거다 라는식으로 말하며 너도 문제가 있으니 너가 여기서 화를내면 속접은 사람인걱처럼 말해 그냥 참고 20년간 살았습니다 근데 최근에 너무 제자신이 싫어서 이름조차 싫어지더리고요 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죽지못하는 제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싫어지다가 문뜩 이게 내잘못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병 때문에 다니던 정신과에 가서 요즘 상황을 말해보니 언니를 생각할때가 아닌 자기자신을 생각해야한다 상태가 좋지않다 라고 하더라고요 언니와 연을 끊으면 과연 편할까 싶다가도 언니랑 마주치는 날마다 너무 언니에게 미안한 감정도 들면서 언니에대한 증오감으로 인해 숨이 막히는 느낌도 받아요 제가 언니를 여기서 포기하면 언니는 세상에 홀로 있을것 같아서 이게 진짜 제대로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아빠도 가족끼리 연 끊는거 아니다 라고 하시니 제가 죄인인것같아요 연을끊는게 젛은 선택일까요 그럼 증오심도 상처도 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