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자가 오고 답장못했을때 다시문자가오나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20대 직장인이에요 저는 대학교 때부터 휴학없이 쉬지않고 달려왔었고 졸업 후에는 부모님의 취업 압박으로 인해 졸업 후 4,5개월 만에 도망치듯 취업했어요 직장 다니면서 부모님께는 그냥 잘 다니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로는 사람도 일도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계속 달려왔어서 그런지 번아웃도 왔었구요. 저는 이번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생활은 저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요. 여태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내온 것 같아서 이제는 좀 쉬면서 제가 하고싶은걸 찾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시고 대화가 잘 통하는 아버지한테 퇴사하고싶다고 말했는데 제가 덜컥 그만둔다는 게 많이 걱정되셨는지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회사와 병행하면서 하고싶은걸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정말 퇴사하고싶다면 본가에 와서 부모님과 논의하고 퇴사하라고 하셨어요. 저도 성인이니까 이제는 스스로 제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퇴사를 부모님과 상의하고 해야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걱정되는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딸이 힘들다는데 공감보다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저한테도 화가나구요. 이후에 거의 한달동안 매일같이 울었었고 자살생각도 많이했어요. 이제는 뭘 위해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월 20일(화) 슬기반 업무 상황 정리 • 오전 활동 시간, 슬기반에 지원을 나갔고, 슬기반 선생님께서 “저쪽 반 가족사진 코팅해야 할 텐데...”라고 말씀하셔서 지혜반 가족사진 인쇄를 도와드린 후 소방대피 훈련에 참여함. • 소방대피 직전 상황: • ㅇㅇ이가 “싫어, 싫어” 하며 울고 발버둥쳐 손을 잡고 진정시킨 후 데리고 나감. • ㅅㅅ이는 소방차를 보고 무서워하며 울었고, “무서운 거 아니야. 소방차만 구경하고 올 거야. 선생님 옆에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달래며 양말과 신발을 신겨줌. • ㅁㅁ에게도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던 중, ㅇㅇ가 다시 소리를 지르며 거부 반응을 보여 계속 달래고 진정시킴. • 소방대피 중 이동 상황: • 슬기반과 지혜반을 따라 이동하며, ㅅㅅ이가 무서워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달래며 진행함. • 이동 중 슬기반 선생님이 “선생님, ㅁㅁ이 없어요? 우리 반 좀 데리고 와야죠”라고 말씀하심. • 슬기반 선생님이 원 쪽으로 찾으러 가시려 하자, “제가 다녀올게요. 아이들이랑 계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원 건물 쪽까지 이동하여 ㅁㅁ이 확인함. • ㅁㅁ이는 아무 문제 없이 소방관 설명을 듣고 있었음. • 소방대피 종료 후 상황: • 복귀 시, ㅇㅇ가 계속 울고 “싫어, 싫어” 하며 큰 소리로 소리를 질러 손을 잡고 달래며 안아주기도 함. • 슬기반 선생님께서 ㄹㄹ이 손을 잡고 “ㄹㄹ아, ㄹㄹ이 어딨어?”라고 하셔서, “ㄹㄹ이 선생님 손잡고 있어요”라고 말씀드림. • 이에 슬기반 선생님은 “내가 정신이 없어서...”라고 하심. • 단체사진 촬영 시, ㅇㅇ가 계속 울고 진정되지 않아 원 쪽으로 데리고 가자, 원감님께서 “ㅇㅇ리 데리고 들어가세요, ㅇㅇ이 들어가자~”라고 하셔서 ㅇㅇ이를 데리고 실내로 이동함. • ㄹㄹ이 관련 상황: • 훈련 종료 후, 슬기반 선생님이 “보조! 보조! 왜 없냐, ㄹㄹ이 열난다고”라고 하셔서 교실에서 ㄹㄹ이 상태 확인함. • 열 체크 결과: 36.8도 / 이후 37.4도(미열). • 선생님께 “해열제 투여 여부”를 여쭈자, “37.2도로 등원했으며, 엄마에게 해열제를 먹이라고 이야기했고 계속 지켜보는 중”이라 하심. • ㄹㄹ이는 쳐져 보이지 않았고, 말도 잘하며 소방대피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함. 꽃가게 놀이 관련 상황 정리 꽃가게 놀이 시간에 슬기반 선생님께서 시간이 되면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알겠다고 말씀드리자, 슬기반 선생님은 "시간 안되면 내가 해도 돼요~"라고 하셨고, 저는 "아니에요, 저기 자료실 가서 만들게요"라고 말씀드린 후 자료실에서 꽃다발 6개를 제작하였습니다. 당시 포장지가 부족해 꽃다발 아래쪽 마무리가 완전하지 못한 상태였고, 이에 슬기반 선생님께 "밑에가 뾰족한데 아이들이 긁힐까봐 괜찮을까요?"라고 여쭈었지만, 괜찮다고 하시며 놀이를 진행하셨습니다. 이후 다른 업무 중, 원감님께서 누가 꽃다발 마무리를 그렇게 했는지 물으셨고, 그 자리에서 슬기반 선생님이 "보조 선생님이 하셨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상황은 지혜반 선생님도 함께 계셨습니다. 등 여러가지 사건이 있어 남편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원장님께 전화해서 조사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에게도 제게도 원장님은 선생님도 성인인데 왜 남편이 연락을 하냐고 다그치셨습니다. 절차가 있고 힘들면 미리 이야기를 했으면 될것을...이라고 하셨습니다 5월 말일에 있었던 일에고 남편이 원장님께 상황에대해 보고를 요청하였으나 원장님이 남편에게 상황에 대해서는 부부사이가 좋으니 선생님께 들으라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진행사항은 없습니다. 원감님이 없는 상황에 지혜반 슬기반이 유치원에 가야하는 상황이되었고 그곳에서 슬기반 선생님을 마주 할 자신이 없어서 원감님께 연락을 남긴 후 어린이집에 있었습니다. 원감님이 전화하셔서 일은 일인데 왜 가지 않느냐고 말하시는 모습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곳에서 슬기반 선생님을 마주 한 순간 심장이 두군거리고 답답하며 볼이 빨개지고 열감이 느껴지며 미쳐버릴것 같은 생각이 들어 원감님께 말씀 드리고 온것인데... 그것마저도 하면 안되는 행동인듯 취급해 버리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제가 가해자 같고 제가 해야할 업무를 다하지 못하는 모자란 사람 같습니다...
근로상실26번 근로자의 귀책사유, 권고사직, 징계해고 쪽팔려 ㅠㅠ 기분더럽다 에휴 퉤퉤퉤
안녕하세요 첫직장이고 이제 2개월된 회계 업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대하기 어려운 상사분이 한분이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업무를 알려주시지 않고 알려줬다고 우기시고 업무 프로세스도 없이 알아서 하길 바라십니다 메모 등등을 해보아도 제 잘못이고 제가 맘에 안드시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틈만 나면 까이는거 같아요... 감정 기복이 심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으시면 더 심하시구요 사비를 써서라도 마음 전하고 싶은데 싫어하십니다 나름대로 별의별 노력은 다해본거 같은데....일단은 열심히 하려는 태도, 칭찬 등 상사한테 어떻게 보이면 좋을지 관한건 검색해가며 대부분 해보았습니다 놓친게 있을 순 있지만 말이죠 어느정도는 대화라도 요청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혼란스럽습니다 도움 요청을 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3년차 건설업에 직장을 하니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저의 상사도 여자인데요. 몇일 전 대표가 저희 상사를 폭언, 폭행하는 걸 들었습니다. 1년전에도 직잡 보고 들었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대표는 부장님께 ***년, 가시나 등등 자주 폭언을 하지만 그 뒤로 제가 폭행한걸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요. 몇일전 역대급으로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다 나가 있으라는 대표 말에 어쩔 수 없이 다 나갔고 밖에서 소리를 들었는데 후에 직접 들은 말로는 저희 상사 머리를 쥐아잡고 뺨을 계속 때렸다고 합니다.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려고 해도 부장님이 원치 않아했습니다.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까지 저에게 대표가 뭐라 한적은 없지만 계속 이 회사를 다니면 나도 당사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이야기 못하겠고 친구에게는 부끄러워서 이야기 못할것같습니다. 이 힘든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5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올해 1월에 입사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일하고 싶던 노인복지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노인분야 봉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내 생각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소외계층이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발굴하고 저로 인해 정말 사소하게라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봉사를 더 열심히 했고 사회복지 전공을 하게 되었어요 졸업을 하고 첫 직장에서 3개월 동안 일자리가 아닌 다른 일을 했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나왔구요 이번에는 전보다 덜 힘들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부서 특성상 매달 반복되는 일이라 그런지 딱히 제가 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 마음도 없고요 처음엔 사무실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응대하는게 재밌고 좋았어요 한 달 전쯤부터는 갑자기 일 가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냥 회사 다니기 싫은 기분..?ㅋㅋㅋㅋ 누구나 가기 싫은 건 똑같지만 아직 신입인데 이렇게 가기 싫은게 맞는 건지.. 별 일도 없었고 직원분들도, 팀장님들도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매달 반복되는 일이다 보니 지겨워서 하기 싫은 건지... 일하는 것도 재미없고요ㅜ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은 느낌이예요 제가 담당하는 어르신들이 전 손녀딸 뻘이기도 하고 상냥하고 착하게 해줘서 너무 좋다며 오히려 저한테 잘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는 어르신들도 있고요.. 전 성격상 장악력 있게 하지도 못해요ㅜㅜ 요즘 들어 이게 적성에 맞는 건가 싶더라고요.. 이 부서가 아닌 다른 부서 가면 좀 나아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의무적으로 일하는 기분이예요 해야 되니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지침서를 보다 궁금한게 있으면 팀장님한테 여쭤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열정을 잃은 기분이예요..ㅠ 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탓인진 모르겠지만 주말이 돼도 딱히 의욕이 없는 것 같아요ㅠ 취미가 없어서 그런가.. 원래 다들 이런 건지 싶고 그래도 아직 신입인데 벌써부터 이래도 되나 싶네요ㅜ 적성에 맞는다는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적성에 맞는다면 지금도 열정적으로 해야 되는게 아닌지 싶고..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22살 여성입니다. 회사 다닌 지 3년차 접어들고 있는데... 올해 정규직이 돼서부터 마음에 부담감이 생겼어요 정규직이 되면 왠지 실수하면 안될 것 같고.. 항상 잘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은 쌓여서 현재 화병이 생겨버린 듯 합니다. 원래는 조금 있었어요 심호흡하고 진정하자... 이렇게 생각하면 나아졌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게 조절이 안돼요 물건 다 던지듯이 놓고, 갑자기 누가 말만 걸어도 짜증 엄청 낸다던지.. 저도 조절이 안되니까 그게 또 자책하게되고 그렇네요. 그래서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왜 나는 이 꼴일까? 내가 이렇게 힘들게 버텨서 뭘 얻는걸까?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다보니 우울해지기 시작하고.... 악순환 같아요. 그리고 회사 상사분들 중 갑질을 심하게 하시는 분이 있어서 이 영향도 꽤 많아요.... 그냥 요샌 무감정 상태이고 별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납니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지.... 맨날 자책을 너무 하게 돼요..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딴 길로 갔으면 덜 힘들었을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이 모양인가?’ 이런 생각이 끝도 없이 나요 그래서 잠도 잘 못자는 편이에요.... 잔다고 해도 갑자기 숨이 막혀 깨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어요 정신과 내원해서 약을 좀 먹어야할까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좀 극복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제가 업무상 실수가 있거나 무능력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으면 강하게 현타가 오는것같습니다..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주말에도 실수했던 일과 앞으로 남은 업무생각이 멈추질않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10개월만에 퇴사하고 1년 쉬고 이번에 입사한지 5개월이 되었는데 벌써 좀 퇴사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할까요..
작년 12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한결같이 나한테만 엄격한 그 기준이 너무 버겁고 화나고 억울하다 다른 사람이 내파트에서 일할땐 내가 하던 실수들이 당연하게도 눈감아지고 은폐되고 내가 일할때만 오직 압박이 들어온다 휴무날 둘어온사람이 엉망으로 일하고가서 그것마저도 내잘못으로 지적당하고 나니 이젠 더이상 이 회사를 버텨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다 무슨소용이지 어짜피 나를 원하지도 않는 회사에서 모두가 내가 퇴사하기만 기다리는것 같다 매일매일이 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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