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우울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원래 이런 성격인걸까요
저는 사람들만나는게 겁이나서 만나는 일 자체를 피합니다
만나면 너무 불편하고 할 말도없고 재미없는 사람이라 생각할까 두려워요
사람을 만나면 맞장구치고 억지로짜내서 대화해야한다는 생각에 진짜 에너지가 쭉 닳아요
스스로 놀랄만큼 너무 피곤해집니다
그리고 할 일을 엄청 미뤄요
조금만있다가..조금만 당장 해야하는 일인데도 회피해버립니다
우울증일거라 생각했지만 사람을 만나지않거나 제게 재밌는일을 할 때의 저를 생각하면 우울증이란건 그저 핑계에 변명이 아니었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이런 제가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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