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루종일 걔 생각밖에 안 날 정도로 좋아하는 애인데 한번 고백했다가 반 차임?(거리적 장거리라서 만나기 어렵데요.) 당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걔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기도 하거든요? 제가 악몽꿨다고 하면 괜찮아? 많이 무서웠겠다 ㅠㅠ 이러는 애인데 고백했다가 또 차이면 울 것 같아요. 8일 뒤에 고백할 생각인데 할까요 말까요?
저는 2-3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 아닌 인플루언서 인데요,뜨고 나서 알게된 사람들 중에 너무 착하고 잘생긴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제가 친해지자 해도 안된다,더 커서 와라 이러고 전 그런 모습 볼때마다 더 좋아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비가 많이 오네요 전국적으로 장마라더니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빗길 조심하세요 아까 저 혼자 생각한건데 여친도 하늘에서 저 많이 보고싶어 하는거겠죠? 그래서 비가 오나봐요 보고싶다고 울어서 저도 보고싶네요...
중학생인데 여친이 저를 찼거든요 근데 연애를 너무 이쁘게 하기도 했고 여친도 저만 괜찮으면 친구로 지내자는데 저도 친구로 지내고 싶거든요 오늘 학교 가보니 너무 어색해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제발
그래서 애니, 웹툰, 웹소설, 드라마 보는 건가? 하긴 요즘 감정이 없는 것 같긴 해 열일곱때도 그랬지만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거고 지금은 뭐 지칠 때로 지쳐서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왜 느끼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그게 남주가 둔한 편이고 여주는 좀 예민한 편이고 난 남주같고 그래서 남주랑 여주가 서로 좋아하게 되고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는 그 감정선을 잘 모르겠어 누가 나 좋아한다고 하면 내가 말릴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애인지 도통 모르겠어서 차라리 본인 좋다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라고 할 것 같아 그래서 감정선을 따라가면서도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서 보면서도 의문가지면서 봐
첫 눈에 반해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만난 현 남친과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센스있는 말기술, 이상형인 외모까지 다 완벽한 남자친구인데.. 단 하나 ,, 가족을 너무 사랑한다는 게 이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되는지 절 고민스럽게 만드네요.. 26의 동갑커플인데, 저는 현역으로 대학을 입학졸업 후 직장생활 2년째이고 남자친구는 재수+군대로 막학년을 남겨둔채 휴학하고 공부중입니다 저희 집안 특성상 성인이 되면 독립해야한다 라는 가족의 어떤 관념(?)으로 언니도 저도 일찍 돈벌이를 하고 사회에 나왔습니다 자취도 6년차고요, 이런 가풍이 달라서 그런진 몰라도.. 남자친구네 집은 저희집이랑 너무 다르게 어머니가 남자친구를 너무 옆에 두려고 하세요.. 남자친구도 엄마랑 같이 있으려하고요.. 외박 1박 이상 넘어가면 남자친구가 엄마한테 혼날까봐도 아니고 미안하고 불안해서 집에 가려고 할 정도로 .. 그리고 쉬는 날이나 아침마다 어머니아버지동생이랑 운동가고 놀러가고 ... 항상 가족과 함께하고있어요 당연히 가족이랑 화목하고 애틋한거 좋죠.. 저도 첨엔 이 사람의 가족한테 충실하고 다정한 모습이 좋아서 반한것도 있었거든요.. 근데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심한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는 먼저 질문하거나 같이 있고싶어하거나 그런 적극적인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절 만나고 있으면 매번 동생얘기 엄마얘기 아빠얘기.. 글고 1박이상 넘어가면 빨리 집에 가봐야한다는 둥 집에 가고싶다는 둥 그런티를 냅니다... 같이 있을때 하는 행동보면 저한테 마음이 식어서 그런건 절대 아닌것같고요 가족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니까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것 같아요., 이젠 정말 남자친구가 가족얘기 할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고.. 나는 뒷전인가 싶어 서운하기도 한데 이렇게 가족이 소중한 사람한테 괜히 말했다가 더 반감을 살까 이해해주는척 하고있어요... 근데 저희 나이가 어린나이도 아니고... 본인이 능력이 안돼서 독립을 못하고 있는거면 정신적으로라도 독립해보려 노력해야하는데, 육체적으로도 집에 붙어있으려하고 정신도 붙어있으려하니까 정말 이런사람이랑 미래를 그려도 되는지 시간낭비는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ㅠ.. 오롯이 둘에게 집중하고 함께 있을 땐 너무 좋긴한데 말이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투닥거리며 싸운적은 있지만 이렇게 감정이 격한적은 처음입니다… 기분이 태도가 돠면 안된다는말…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그건 인정합니다…제가 강하게 이야기하긴했어요… 싸움의 발단은 사실 별거아니라면 아닐수있는데 이야기에 대한 관심의 표현문제였어요.. 남친:나오늘 회식있어 나:와 그럼 고기먹어??오랜만에 맛있는거 먹겠네~?맛있게먹어!! 나:나 이따가 파티하려구~고기도 샀구 오늘 가족생일이거든! 어쩌고저쩌고 남친:아하ㅋㅋ 남친:나 이제 다먹고 집가려고 남친: (지 회사 일에 대한 이야기) 이 대화에서 힘이 빠지더라구요.. 아 얘는 내 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없구나… 하루종일 연락을 안했고 남친도 안하더라고요.. 다음날 저녁 기분이 안좋냐며 카톡이 왔고 전화가 와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안좋다 이야기하니 리액션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하는거냐며 제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네요 그러면서 한숨쉬길래 더이상 대화가 될거같지않아 끊어버렸습니다.. 속상하네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봤어요..
1년 좀 넘게 만난 연인이 있는데 처음엔 정말 좋았습니다. 표현이나 연락도 끊임없이 잘 됐고요 근데 가면 갈 수록 표현도 연락도 줄어들어서 저도 안 그랬는데 점점 불안해지고 집착까지 하게 된거 같습니다. 근데 대학생이라도 워낙 바쁘고 본인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연락이 잘 안되더라도 이해했습니다. 작년 8월 부터 올해 3월까지 대학교를 다니면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투잡을 하게 되었는데 과도 건축쪽이라 과제도 많고 수업량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번아웃이 올거같다는 말 이후로 한달 가량 잠수를 탔습니다. 중간중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이런말만 한 두번 하고 그래서 위로하는 말도 그때는 보내고 시험 끝나니까 다시 돌아와서 잘 지냈는데 또 이번에 연락 문제로 싸우니 이주째 잠수입니다. 시험 기간이 겹쳐서 시간 필요하면 천천히 말해달라 시간 존중하겠다까지 했습니다. 전에 잠수 탔을때도 연락 문제로 계속 싸우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회피하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이번엔 진짜 헤어지자는건지 정말 여유가 없어서 숨어버린건지 늘 어떤 생각인지를 모르겠어요. 가장 궁금한건 저한테 마음이 뜬건지 저한테 뭘 원하는건지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회피형이신 분들이나 아무나 조언 부탁드려요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요즘 남친이 좀 별로예요 10년넘게 만났고. 진지한면은 그닥없는 편이고 장난끼만가득해요 그냥 듬직하단 느낌 기댈수있는사람 보단, 친구같은 느낌인데 얼마전에 제가 누구랑 싸우는데 이 상대방이 나한테 욕을 하데요 그래서 나도 난리를 쳤죠 그랬더니 상황도 모르면서 일단 내가 소리지른다고 나한테 뭐라하는 거예요 여기서 좀 크게 상처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도 진짜 사소한 것만 생겨도 짜증이 나고 화가나고 아 우린 정말 여기까진가 내가 입만열면 끝이 날것 같은데 이런생각이 들어요. 동거중이고 둘이 월급을 전부 모아서 생활하다보니 따로 모은돈이 없어서 혼자 나가살 생각도 못하는데, 회사가 강남이라 근처에 단기방 많더라구요. 보증금 100 이면 되는... 이런데 가서 혼자 살까. 그냥 내가 더이상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가 싶어요 헤어지는 게 맞는걸까요
사실 전남친이랑 재결합을 했는데 전남친이 너무 많이 바뀌어있었고 전처럼 같은 애가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러다가 한번 싸웠는데 그 다음 날에 한번도 연락도 안오고 그러다가 도저히 이거는 아닌 것 같다고 싶어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연애는 쉬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거짓말을 치고 헤어졌는데 토요일 저녁에 아는 지인이랑 소원권 내기를 하다가 지게 되어서 일요일 저녁에 고백을 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랑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오늘 전남친의 메모를 봤는데 ***이라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되게 불안하고 무섭고 그러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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