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트라우마적 사건을 한번 겪고 점차 나아지는 중에 2년 계약직으로 일하는 곳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3개월 차인데...업무 시작한지 일주일쯤 부터 계속 선임에게 지적받고 사이 안좋고 그래서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내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인격이라는 부분을 내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구나, 인생에서 타협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있구나 싶으면서 일적으로는 더 꼼꼼하게 처리하려고 업무용 일지를 쓰고 정신적으로는 기준을 세우면서 조금 괜찮아졌다가, 이번에 어떤 일을 했는데 위에 어떤 분이 그게 맘에 안들었는지 이건 이렇게 고치고 저건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전화가 왔습니다. 사실상 본인이 더 연차가 많으니 다른 분들의 수요나 고려사항보다 자신이 더 좋은걸 누리*** 제게 그렇게 처리하라고 해서 변경은 했지만...그걸 처리하는것도 스트레스, 말은 부탁이지만 선택권이 없고 말투 자체에서 권력구조가 느껴진다는 것에 대해 내가 이 조직의 부품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너무 힘이 듭니다. 버티고 버텨도 끝은 없고. 웃을수도 즐거워 할수도 없이 깊이 빠져서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일단 선임문제는 다른 분과 얘기를 나눴을때 제가 일을 못해서 그런 문제가 아닌것 같다고 하셨고.. 전화한 상사는 조직 내에서 기피하는 대상인거 같더라구요. 나는 이일을 처리해야하고 실수하고 문제 생기면 선임 뿐만 아니라 모든 상사들이 ***할거 같고 거기서 오는 부담감도 너무 싫은데 자기들 멋대로 와서 바꿔버리고 그러는거 보면 나에 대한 존중은 없구나 싶고. 그 사람들이 행동하는 꼬라지에서 인간적인 면을 못보겠고 사회 초년생 다 이런거지 싶으면서도 너무 역겨워요.... 삶이 버겁고 출근하기도 싫은데... 어쩌면 좋죠...
직장을 다닌지 3개월도 안된 경력 없는 신입입니다 회사 내에서 잘하길 원하시는 압박은 계속 저를 조여오고 있는데 문제는 인사팀이 저랑 사수, 실장 밖에 없고 사수 분이 업무를 알려주시지 않으시고 실장님한테 도움 요청하면 혼내시기만 하십니다 이번주엔 실장님한테 심한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회계.인사.사무.총무 업무를 하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결재를 받으러 올 때 바로 대답도 하지도 못하는데 결제를 왜 받으러오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많이 답답하시겠다는 거 상대방의 입장 저는 이해합니다 뭘 얘기하시는지 잘못이 무엇인지 압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렇습니다 저의 처지는 사수는 업무를 알려주지않고 물어봐도 체계가 없는데 배껴라... 완성된 문서만 주시고 세부적인 정보는 사수 분이 알고 있는데 설명을 안해주십니다 인수인계를 조금씩만 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알 방도가 없습니다 사실 저는 한번에 다 받고 싶은데 급하게 알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알아가라는 말을 하십니다 제 상황은 윗선 분들께서 물어보는거 다 파악해 대답해야되는 처지인데 신입이라 그런지 노력해도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사수 분께선 물어볼때도 다 읽어보고 얘기해라 말만 하십니다 전 다 읽어봤고 모르겠어서 질문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비수가 꽃혀집니다 사수 분도 저가 알아서 잘했으면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윗선 분들께서 사수 분한테 여쭤보시면 자세한 사유까지 얘기하시면서 전달했다고 합니다 저는 메모에도 안 적혀있고 들은 적이 없는데... 혼란스럽습니다 노트에 적혀져 있지 않다 또는 전 들은 적이 없다라고 말씀드려도 제가 못 알아들은거다 잘못 쓴거다라고 하십니다 내일은.. 실장님에겐 바로 결과를 보여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와중에 저는 제가 말귀를 못 알아들은건가 부정적으로 예민하게 알아들은건가 싶어 죄책감이 듭니다 입사 이제 2개월 지난 첫 직장이라 업무가 감도 안오고 매번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기가 어려워서 답답합니다 알아보겠다고 해도 즉답을 원하시고 이제 시간을 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추후에 조심하겠다해도 해결되지 않는 거 같고 해결되도 또 다른 질문을 하십니다 제가..너무 능력이 없는거겠죠...? 주변을 둘러보면 저의 편도 없는 것 같고 각 다른 팀이라 도와주실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퇴사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버티고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요? 원래 현실이 그런걸까요? 각자 고충은 다르겠지만 이렇게 힘들게 다들 버티시는거겠죠...? 제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끔하게 혼을 내주셔도 괜찮습니다 전 오히려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친구가없이살아와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실제로 친구하실분있나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볼 수 없습니다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세요 별거아니고 그냥 주기적으로 만나주시면됩니다 그러면 내가 언어를 찾고 내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보게되고 내가 원래대로 돌아가게됩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카 톡 아 OI 디는 c h i n 9 h a e 입LI 다
너무너무 버거워요. 이유 모를 우울한 기분이 저를 집어삼켜 숨쉬는 것 조차도 너무 힘든데 제 직업은 서비스업이네요. 선배님이 밝게 해라 웃어라 화장을 더 해라 저 자체를 바꾸로 컨***하려 하세요. 너무 스트레스고 그래서 요즘 더 힘들어요. 그만둘까 싶른데 어디 기댈곳은 없고 자취하는 중이라 그만 둘 수 없어요. 매일매일 그런 억압을 받으니 너무 스트레스고 막막해요. 숨쉬는 것도 벅찬데 자꾸 더 밝게 하고 웃으래요. 저도 손님 앞에선 웃어요. 근데 혼자서 일할때도 웃으래요. 그냥 계속 웃고 있으래요. 미치겠어요.
너무 힘이 듭니다. 3년간 세무사 수험 공부끝에 실패로 끝내고 돈은 벌어야하니 회사 재무팀에 취직한지 3개월차 입니다. 일머리가 없는건지 제가보기에도 너무 단순하고 간단한 업무임에도 3개월 내내 매일같이 실수 투성이였고, 혼나는건 일상 다반사였습니다. 아치 6시 반에 일어나 8시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서툴고 느린손으로 저녁 8시까지 야근을 하고 고시원으로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 눕게 되네요 누우면 잠이 쏟아지나 눈을 감았다가 뜨면 또다시 아침일까봐 잠에들기도 무서워 잠을 쫓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너무 피곤해 잠에들게 되지만요 재무팀의 업무가 나와 맞지 않다는건 3개월 내내 느꼈지만 이정도 회사가, 이정도 연봉을 줄 기회가 또 올까라는 생각에, 다시 취직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고시생활과 실패 후 취직 기간동안 습관처럼 이어온 자살하고 싶다는 혼잣말과 생각, 그리고 깊게 숨을 들이마셔도 쉬어지지않는 호흡곤란이 매일매일 저를 힘들게 합니다. 부모님께 힘들다란 말을 하는게 불효인건 알지만 말할 사람이 없어 은근히 퇴사를 이야기하지만 하나님만 찾는 아버지에 답답하기만 하고, 쎄해진 저녁식사 분위기를 환기하려 다른 이야기로 돌리기만 합니다. 제가 약해 빠진건지, 다른 사람들 모두 이정도 힘든건 다 겪고 견디고 삶을 이어가는건지 만약 이정도 고통은 다 견디고 살아가야 하는거라면 정말 이걸 남은 시간동안 다 견뎌야 하는거라면 그냥 지금 끝내고 편해지는게 남는 장사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입사한지 1년 된 신입인데 벌써부터 번아웃이 왔어요 전문가한테 진단을 받아봤는데 번아웃이라고 하더라구요 커리어, 이제 시작인데 뭘 해도 공허하고 힘들어요
저는 그 분을 작년 12월인가 이번년도 1월인가 처음 만났어요. 제가 먼저 일을 다니고 있었고 같은 직장으로 그 분이 오신거였는데..초반에는 저랑 대화도 해주고 대화도 했었거든요. 근데 저희는 스케줄 근무라 맨날 만나는 직원이 달라요. 그 분을 초반에 두세번 만나다가 1,2달만에 만났거든요? 약간 어색했는데...오랜만에 만나고도 일에 대해 저한테 많이 알려주셨어요. 특히 제가 그분 보다 빨리 입사했지만 전 사회초년생이었고 그 분은 이런 업계에서 일하다가 와서 습득 능력이 더 빨랐어요. 제가 틀리면 교정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제가 인사하면 쳐다***도 대꾸도 안해주는거에요. 뭔가 질문하거나 부탁을하면 답변도 안해주고... 해줘도 띠겁거나 엄청 차갑게 대답하고.. 영혼없이 대답하고... 처음에 저는 이 분이 오늘 기분이 안좋나했어요. 근데 만날때마다 무시가 이어지고 다른 직원들이랑 있을 때는 말 엄청 많고 인사도 잘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러는데.. 저랑 단둘이 있음 말 한마디도 없고, 제가 다른 직원들이랑 말하고 있을 때 그분이 끼어오면 제가 뭔가 대화를 같이 할 수 없는 주제로 대화해서 마치 투명인간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직원들이 있을때도 제가 그분께 인사해도 잘 받아주지 않아요. 무시인지 못들은건지 알 수 없지만요... 어떨때는 두번 인사해봤어요...그래도 인사 안해주더라고요. 아 근데 요즘은 퇴근할때 인사 여러번 하니까 한번 받아주더라고요...(출근 때는 아직도....) 사실 오늘도 다른 직원이랑 퇴근하고 있는데 그 분을 만난거에요.. 근데 애초에 저 말고 옆 직원한테 인사하고 말 걸고 제 인사는 못들으시더라고요.. 그 후에도 같이 퇴근하던 옆 직원이랑만 대화하고 가버리고... (어쩌면 제 인사를 못들은게 아니라 무시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내일 출근하면 그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하는데... 저 혼자 소외되고 그 분이 출근하면 다른 직원과도 제가 대화를 잘 못해서ㅠ 좀 우울하더라고요... 제가 그분한테 뭘 잘못한걸까요..차라리 저를 싫어하면 싫다고 말이라도 해줬음 좋겠어요. 지금은 인사라도 여러번 하면 한번 받아주니까 애매해서...진짜 못듣는건지 아님 내가 싫어 무시하는건지 헷갈리거든요ㅠ 다른 분께 고민을 돌려돌려가며 상담을 했는데...그 분은 말이 많다, 근데 뭔가 저랑 할때 스트레스받는게 있었나보다 일부러 그랬을 리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평판이 좋아서...제가 착각하나 싶더라구요ㅠ 그분이 무시한다고 저도 똑같이 무시하고 싶진 않아서.. 전 사적인 감정을 일터에 끌고오고 싶진 않거든요. 예의도 아니고. 공사구분은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인사도 받아주지 않아도 계속 하는데... 그 분 때문에 정말 사소한 실수, 말 한마디 그리고 제가 그분을 어떻게 대하고 그분을 기만하거나 맘에 안드는 행동을 했을까 계속 생각하게 돼요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무시하려 해도, 꼭 모든 사람과 친해질 필요없다고 알고있는데 상처 받는건 어쩔 수 없고, 또 같이 일하는 그 6,7시간이 어색하고 텀이 날 때 할것도 없고 심심하고 그 분과 직원들의 눈치를 봐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전 그분을 어떻게 대해야하고 그같이 있는시간을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스트레스 받아요ㅠ
이런저런 사정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부터 식당에서 일한지 10년 됐는데요 적성에 맞지 않는 서비스업을 계속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신체적 결함도 생긴 상태고 나중엔 장애인이 될지도 모르는 몸 입니다.. 지금 번아웃이 쎄게 온 상태이고요.. 솔직히 나이도 마지노선이고 쭉 식당일을 할 자신도 없고 .. 언제까지 이 식당에서 날 써줄까? 장애인이 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들어서 안정적인 다른 직업을 찾고 싶었는데요.. 현실적으로 고졸에 자격증 스펙 하나 없는 상태에서 나이는 어리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데 평범한 사람들도 요즘 취업이 너무 너무 어려워서 무슨일을 하든 절대 그만두지 말라는 말들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돈은 계속 벌어야하는 상황이구요.. 그냥 이대로 할수 있는데까지 식당을 계속 다녀야할지 다른 직업을 찾는게 맞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미래만 보고 직업을 찾기엔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아서요.. 참고로 장애인 등급은 안나와서 장애인 채용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회사는 8년 차 경력 대리로 입사했습니다. 저보다 앞서 8년 차 대리 2명이 먼저 들어왔지요. 저와 같은 88년생들이라,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 이 둘이 저를 따돌리고 있습니다. 한번은 카페에서 만났는데 제가 인사를 해도 받아주지도 않더군요. 처음엔 못봤겠지? 했는데 두 번째에도 이러니, 알겠더라고요... 둘 중 한 명은 제가 대놓고 인사해도 받아주질 않아요. 또 다른 한 명은, 사무실 안에서는 아는 척도 하고 말도 나누는데 사무실 밖에만 나가면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직원이 많은 회사이긴 한데.... 이 둘이 다른 직원들과 친하답니다... 그래서 저만 빼고 자기들끼리 우르르 나간다거나.. 저만 빼고 무리를 짓는다거나....ㅎㅎㅠㅠ 여기는 여직원들끼리 무리짓는 게 심하거든요. 전 어느 무리에도 속하지 못하고 있어요.. 사실 점심 같이 먹자는 사람도 없어서 늘 혼자 먹어요ㅋㅋㅠㅠ 하루하루 자괴감도 커지구요...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다른 직원분께 "혹시 저 왕따 아니죠?"라고 물었더니 아니래요.ㅋㅋ 잘 모르겠어요 이 두 88년생에게 대화를 시도해야 할까요? 계속 버텨야 할까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저번 주에 2개월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술자리를 가지면서 대표님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성과를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하셔서 일단 대답했습니다. 회식 자리도 강요하는 느낌이라 좀 그랬습니다. 건배만 하고 소주를 안 마셨는데 대표님이 강요하는 게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술을 좋아하시는데 왜 저번에 술 같이 안 마셨냐고 서운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 포함 2명이서 인턴을 같이 하고, 협업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경쟁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게 제게 맞는 건지 회의감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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