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능력있는사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나도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능력있는사람이 였으면 좋겠어 개성도 없고 흥미도없고 자존감만 더럽게 낮지 인생은 한번뿐인데 나는 26살 먹도록 내가 진짜 내 속이야기 다말하고 내마음 가는데로 못살아본게 너무후회된다. 여행도 다니고 추억도 쌓고 남들 한번쯤은 해본다는 썸이나 연애 친구들이랑 서로 진짜 친구처럼 지내보는거 정말 후회없는 하루좀 보내보구 싶은데 그게 안된다 뭐가 이렇게 사는게 답답하고 재미가 없냐 늘피곤하고 늘 지쳐있고 남 눈치나 보면서 사는게 지긋지긋해 어디가서 일하는든 욕먹는건 똑같겠지 일못하는사람 싫어하니깐 아 내글에 두서가 없다 . 그냥 지금은 너무 다 짜증나고 내가 왜 이렇게 밖에 못살고있는건지 후회되고 타지에서 만나서 얘기할 친구도 없다는게 참 그렇다 지금까지 뭐하면서 산걸까 인생이 뭐 이래 질린다 이제 진짜 희망이 안보여 여기서 더 나아질꺼란 기대도 안들어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ng236
· 8년 전
친구야 나도 26살이야 나도 갓 들어간 직장에서 똥멍청이 취급 받으며 살고 있어ㅠㅠ 그래서 친구 맘 이해가 돼ㅠㅠㅠㅠ 아휴 그래도 우리 '오늘만 살아남자!'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버텨내보자ㅜ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맘으루! 화이팅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kang236 똥멍청이 진짜 그러더라 직장에서 하 내가 더 못난사람이 되는거 같아서 너무 화가나 일을하는게 인정받고싶어서 하느거고 더 넓은 시야같기 위해서 하는건데 누구하나 진짜로 내얘기 들어주는사람 없는거 같고 비교나 당하고 버티는게 너무 지쳐 근데 1달 반밖에 안다녔는데 이런 생각하고있는 내가 너무 비참하다는거지 ...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dness2480
· 8년 전
글쓴이분...저도 항상 생각하고 있는것들이예요.. 나만 이상해서 병걸린것 같고 자존감 높아보려는 방법 다 찾아보고 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 변하는 내 모습을 보고 왜 사는건지 모르겠어요..이럴바엔 태어나지말지...그럼 이런 감정 안 느꼈을텐데...왜 나만 나만...세상이 불공평해보였어요.. 저도 세상이 밉고 저도 밉고 다 싫어요..저만 그런줄 알았는데..글쓴이분 보니까 나처럼 힘든 사람이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정말 같은 입장으로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댓글이라도 많이 달아드리겠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adness2480 정말 난 너무 힘든데 그만두면 욕먹을것 같고 일이익숙해진다고해도 그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친해질것 같지도 않고 답답해 미쳐버리겠는데 얘기할때가 없어요 욕이라도 막하고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숨막혀서 못살겠네요 진짜 챙피해 죽겠어요 그만둔다고 말해도 그 사람구해질때까지 있는게 더 싫고 ㅜ 하나 어떻게 하죠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dness2480
· 8년 전
글쓴이분 옆에서 항상 있어드릴께요..!!글쓴이분 기분 나아지실때까지 제가 항상 있어드릴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adness2480 말이라도 이렇게 들으니깐 좋으네요ㅜ 이제 곧 출근인데 ...시간 너무 빠르네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dness2480
· 8년 전
글쓴이분 시간 정말 빠르죠ㅠㅠ힘든 일을 하고 돌아와서 쉬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화이팅!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sadness2480 그러네요 일끝나고 내일 꿀잠 잘수있는 내모습보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