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어릴때부터 인간관계가 넓지 않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과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가정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 사회성도 낮았고 늘 인간관계가 어려웠습니다. 조금씩 커가고 스스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을때 부터는 다수의 사람보다 소수의 사람과 관계를 쌓는것이 저에게는 맞다고 생각했어요.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위해 늘 노력했습니다. 친구가 많지는 않아도 친구라 할만한 사람이 있고 어디가서 나쁜소리를 듣지 않을정도면 그래도 잘 살았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불안정했던 가족과의 관계가 점점 더 상처가되고 학원 선생님의 폭언과 직장내의 괴롭힘 믿었던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배신당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제 자신을 잘 모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관계에서도 늘 존중받지 못하고 제 자신을 부정당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다들 제가 무얼 좋아하고 무엇을 행복해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제가 쓸모없어지거나 마음에들지않는 대답을 내놓으면 저를 버립니다. 당연한 사람이 되어있고 마음편히 있을 수 있는곳이 아무데도 없어요. 이따금 상대의 죄책감과 동정에 비롯된 애정이 가슴아파요. 이제는 저도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제 자신도 잘 모르게 되었어요.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아무도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 느껴요. 사라지고싶어요.
이렇게 버티는게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삶이 형벌같고 너무나 길게 느껴집니다.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위해 버티고 또 버티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저 남들이 ***는대로 살다보니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뭘 하고싶은지 모른체 그저 꾸역꾸역 살아갑니다. 다들 저처럼 되지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새벽에 4시까지 안자고 여러 생각들 하다가 오늘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맥모닝 먹으러 갔다가 집에서 좀 또 쉬다가 오후 3시에나 부랴부랴 여자친구랑 애슐리에 밥먹으러 늦게 가다보니 어제 제대로 못자고 오늘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덥기도 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그런지 계속 머리 핑핑돌고 어지럽고 그나마 뷔페에서 먹은거 다 토해내고 속 안좋아서... 아 왜이리 인생은 빨리 지나갈까 이러다 금방 죽겠다 하는 안좋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나갔네요 다음주 월화수목 미동원 8시간×4일 예비군 훈련 받아서 그런지 이번 주말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그런것도 있었어요 뭐 어쩔 수 없는 의무니까 김연아가 말한것처럼 피할 수 없음 즐겨야죠 하는 생각이기도 해요 그리고 요즘 기절잠 자면서 못먹은 정신과 약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 미쳤나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참 짧은 인생 그나마 여러가지 경험들을 해봐야 조금이라도 길게 인생이 느껴진다는데 정말 짧은 인생 다양한 경험 해보고 싶네요 회사에 들어가면 월화수목금 똑같은 일만 할텐데 주말이라도 어디 여자친구랑 다양한 곳에 놀러갔다 오려구요 그게 제 직업상 도움도 될거고요 아무튼... 생각이 또 너무 깊어지면 안좋으니 여기서 줄일게요 ㅎㅎ
자신의 마음속에 착한마음 친절하고 싶은마음같은 생각이 누구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사람들에게 받는 상처 의도했던 하지않았던 원래 그런스타일이든 차갑거나 공격적이거나 하대하거나 비웃거나 하는등에 행동을 하였을때 요즘말로 빌런이라든가 적어도 나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되기전에 벽을치는행위 혹은 선택적으로 벽을치며 대응하는 방법, 하지만 100% 거를수는 없고 완벽하지 않을것이다. 그렇다면 내 스탠스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강하고 잘나면 상처를 안받을까? 아니면 그냥 다른사람들을 모두 배려하며 가끔 상처를 받고 살아야하나. 결국에는 쌓이고 내가 살아온결과 쌓인 스트레스가 다른사람들에 비해 유독 취약한것같드라. 저희 위 할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해보면 마음은 착한대 사람들에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본인의 몸을 망치거나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였다. 주위 사람보면 까칠하거나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자존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 논쟁에서 지지않는 사람들 차분한사람들 우리집은 정반대로 보면 될것같다.못났다기보다는 대인관계 및 자신을 지키는것에 취약한 것같다. 그래서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 냉철하고 심지가 굳고 휘둘리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내가 생각한거고 다른사람들은 어떤생각인지. 위에 얘기했던 우리 가족에 취약점을 보안할려면 정반대에 성격은 어떤 스탠스로 내가 살아가야하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오늘은 집중 할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2. 할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 중심이 잡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4. 새로움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5. 편히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어떻게 하면 될지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7. 숨을 쉴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8. 감사인사를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9. 버틸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창조의 언어를 쓰게해주어 감사합니다
인생이 너무 멍하고 귀찮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요 근 일주일 넘게 이래요 제가 저 안 같아요 뭘하려고 해도 안하고 싶어지고 그냥 의욕이 없어요 한 3년 전에는 사소한 노력으로 남 기분 좋게 해주는 게 너무 좋았는데 지금도 좋긴한데 귀찮아서 안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못 되게 느껴지고 남들에게 뭘하는 게 너무 귀찮아요 착하다는 말 듣는 게 낙이였고 나름 자부심도 있었는데 고1 되니까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사실 중3때도 착하단말 많이 못들어요 이미지가 그렇게 잡힌거지 사실 그렇게 착하게도 안 살앗어요 제딴에는 그냥 낮가린거 였어요 왜 사는 지 모르겠어요 착하지도 않고 공부도 최하위권 수준이고 근데 친구들은 또 착해요 여기에서 제가 제일 못됏어요 뭐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진로도 다 정했고 취미도 있는데 모르겠어요 착하단 말 듣고 싶고 재밋다는 말도 더 듣고 싶은데 그냥 이런 인간 인게 싫어요 의욕이 생기는 법 있을 까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원하는게 잘못된 것으로 포장되는거같아. 어머니에게도 들었지. 세상에 날 이해해줄 사람은 없다고, 모두가 다 그렇게 산다고, 결정적으로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다 감언이설로 나를 해치려는 사람들이래. 나에게 쓴소리 하는 사람들이 날 진정 신경쓰고 관심 갖는거라면서 이해해주는게 감언이설만은 아니잖아. 상대의 입장도 부정하지않으면서 날 이해할수있지. 예를 들어 나를 누가 혼내는 상황에서 그 사람에겐 "왜 애를 그렇게 거칠게 몰아세우니, 좀 살살해."이렇게 말해도 나한테는 "쟤가 말은 저렇게 해도 너 많이 아껴서 그러는거야"이렇게 말해주고. 사람들 대부분이 하기싫은 일 한다면서 내가 이런 감정을 갖는게 잘못된거라 포장되나봐. 하긴 그렇겠지 나도 이제 27살이고 정신차려야한다 그러니. 나라고 망치고 싶겠냐 맘대로 안되는데. 지금당장 변해야하는건 남의 비위 맞추려고 변한척 연기하는 수준밖에 안될텐데 그건 장기적으로 보면 날 죽이는 일이지. 내가 여지껏 한 일들도 내 마음은 별로 동하지 않았는데 남들이 하래서 한게 많은거같아. 진정으로 날 이해하는 사람을 곁에 두려는게 잘못된거야?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감언이설로 나를 파멸***는 사람들이야?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알아내기엔 너무 멀리 왔네.
고작 마음 하나 때문에 나는 못하는게 많구나 작디 작은 그 마음 하나 때문에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미루고 도망치고 숨고 사람도 사랑도 미루고 취미도 미루고 도전도 직업도 미루고 돈도 미루고 꿈도 미루고 모든 것을 미룬다 배움으로부터 도망친다 내가 아는 모든것으로부터 자꾸만 도망치려고 한다 고장난 마음 하나가 이렇게 한 사람의 삶을 통째로 고장나 버리게 하는구나.
9년동안 친구였던 친구가 요즘따라 대화할 때 꺼@, 닥*등 욕만 하고 통화할 때에도 평소에 놀 때는 좋지만 다같이 통화할 때 제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는 말을 하면 "아 나가라 ㅇㅇㅇ 아 나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친구였던 무리랑 동화가 되서 같이 나가라고 말하길래 '2년동안은 버틸 수 있었는데 너는 9년동안 나를 만나놓고서 어떻거 동참을 하냐, 너는 그러지 말아야지 나가 븅@이냐, 너랑 말하는데 계속 욕만하니까 대화 진행도 안된다. 너는 이거 말하지마라. 애들이랑 모든 걸 공유하고싶지는 않다. 내가 진짜 싫어하는 건데 왜 맨날하냐 이것도 말하지마라, 너랑만 지금 해결해야되는 문제다. 난 니 너무 좋다. 그니까 나 제발 한번만 봐보고 생각해라' 이런 식으로 썼는데 그걸 걔네들한테 홀라당 말했어요 저랑 친한 애들빼고 화장실에서 다 말해버렸대요 그래서 점심에 친한 애한테 듣고 얘기하자고 갔더니, 지금은 말하기 싫대요 그래서 그냥 방과후에 톡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방과후에 맨 처음 '나가'라는 말을 했던 애가 저한테 전화하더니 말을 왜그렇게 띠껍게 하냐더라구요? 근데 걔네는 맘에 안들면 사과하게 정신 개조를 하더니 또 사과하면 "사과받으려고 한 거 아니야, 왜 우리를 나쁜@으로 만들어?" 이러면서 해결을 안하고 사과하라고 압박한 애를 무리에서 내쫒고 밥먹을 때에는 "야 쟤 밥먹는다ㅋㅋㅋ" 이러면서 작은 거에 쓰레기로 만들고 무리에서 나가게 만들어서 적으로 만들어요 이미 시험기간에 한 번씩 싸워서 이왕에 나갈 거였는데 제가 갠톡으로 문자를 보낸 애만큼은 주말에도 만나서 일부터 따로 톡한 건데 자기들끼리 지금 이미 분위기를 만들고 저한테 4명이서 말을 왜 그렇게 하냐고하고 이전에 내쫒은 애한테도 자기들이 억지부린거 욕한게 다 걔 잘못이라하고. 그 때 친구할 수 있다고 한 저한테 너 왜 걔랑 친하게 지내? 이러길래. 제가 그럼 걔한테 뒷담말고 앞에서 하지그랬어. 이러면 그럼 학폭 신고하는데 왜 앞에서 해. 이래서 이미 정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한테 '다 같이' 10시에 보톡을 하자길래. 일단 알겠어라고 하고 8시에 생각해보다가, 9시에 '너희 이미 너희가 원하는대로 정해놓고서 나를 끼워맞추려는거 나 싫으니까 우리 이제 아는 척 하지말자' 라고 톡을 보냈더니 제가 ***@이고 무책임하대요 톡 안읽***하니까 저한테 돌려가면서 전화하길래 다 ***고 저랑 친한 친구랑 같은 동이라 시험 공부 핑계로 그 친구 폰으로 봤더니 자기들이 뭘 잘못했냐고 말하더라고요 '너가 먼저 나쁘게 말해놓고 왜 이제와서는 우리를 나쁜@이라고 만드냐.' 이러길래 '나 너희 나쁘게 말 안했다' 이래도 이해를 못하더니 더 하면 제가 학폭할 줄 알고 또 한명은 사과문보내고 4명이서 싫어하는 거 티내더라고요 지금은 다 끝나고 한 달이 지났는데 중간에 걔네 생각하느라 ***망하고 지금도 생각이 저녁마다 들고 우울해졌다가 또 제 편 생각하면 일부러라도 우울안해지려고 노력하고싶은데 제 편한테도 미안한데 계속 생각나고 우울해져요 아무리 저를 위한 말을 해도 금방 우울해져서 미안하고 빨리 정신차리고 싶어요 한 달 동안 잘 때마다 생각하고 부모님께 털어놓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또 제가 불쌍하고 억울해서 눈물도 나고 생각하고서 저번 주에는 새벽새고서 좋아졌다가 또 지금은 안좋아졌어요. 저도 우울해지기 싫은데 뭘 해볼까요?
꽤 자주 취미나 여가생활 관련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면 이걸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에 안하게돼요 그리고 그런 경험과 추억들을 사진찍어도 나중에 다시 보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삭제해버릴까 고민도 되고 그냥 귀찮은건 다 지워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