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어떤 기억으로 돌아가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저에겐 절실히 친구가필요해요 절 봐줄사람이 필요해요 그래야 내가깨지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저 부산에살구요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나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입니다
자신감이 추락하다 못해 밑바닥 쳐서 자소서도 잘 써지지가 않네요 자소서 쓰면서도 내가 여길 원하는 게 맞나? 가서 실수만 잔뜩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만 들고 내가 진정으로 취업하고 싶은지도 확신이 없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정말 모순적이죠? 취업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단기 알바하고 집에 붙어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괴롭고 죽고싶고 회피하고 싶네요.. 진짜 왜 그럴까요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이런 고민 나눌 친구도 없고요..ㅎ 슬프네요.
부모님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지금 어릴적부터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ㅠ 힘들어랑 ... 공부를 해서 공부원이 그냥 될까나?ㅋ 마카님들의 선택은..
시골에 큰 개와 작은 개가 있었다고 한다. 작은 개는 심심한지 자고있는 큰 개를 못살게굴었다. 그러니 큰 개는 싸우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옮기더란다 나에게 상처를준 사람은 작은 개를 자처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작은개 해라 나는 큰개할란다.
대학 졸업 후 선망하던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이었어요. 출근 할때 까지만 해도 전 제가 잘 해낼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사실 평소 덤벙거리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첫 직장이다 보니 늘 긴장을 해서 그런가 자꾸 잔실수가 많아지더라고요. 입사 첫날부터 폐급으로 찍히고 엄청나게 깨지고.. 첫날부터 이렇게 됐는데 제가 그 후를 잘 할수 있을지가 무섭습니다. 제가 조금 더 완벽했더라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정말 여기서 적응하고 잘 할수 있을까요?
하루 하루가 힘들다면 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쉬운 매일 매일이라면 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 때로 평지를 만나지만 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 < 조정민, ‘사람이 선물이다’>
이제 졸업반이고, 알바를 하든 직무경험을 쌓든 뭐라도 해야 할 텐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섭다. 걱정만 하고, 불안해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질 못하겠다.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대로 백수로 부모님 등골만 파먹으면서 살 수는 없는데.. 너무 할 줄 아는 게 없다. 맨땅에 헤딩이라도, 힘든 노가다라도 뛰어야 하는데.. 다 못 하겠다는 건 핑계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그냥 죽음으로 회피하고 싶다. 학교는 학교대로 무섭고, 종강이랑 방학도 그 나름대로 너무 무섭다. 진짜 난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다. 부모님도 이제 버틸 대로 버티셨는데, 나 같은 자식은 버리고 싶겠지. 나를 아는 사람들, 내 연기만 보고 내가 괜찮은 줄 아는 사람들이 내 실체를 알면 아마 도망가겠지.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 투명인간이 되다가 아예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그냥 존재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터무니없는 꿈이라는 거 안다. 노력한 적도 없으면서 노력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사회부적응자 쓰레기라는 것도 안다. 근데 그걸 알아도 뭐하냐 맨날 그대로인데..
현재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23세 여성입니다 대학도 전문대인데 학점도 낮은편이라.. 인생 진짜 망한 것 같아요 내년이면 졸업인데 하 … 지금부터 자격증 딴다 해도 자격증만으로 취업하긴 어렵겠죠.. 이러다 평생 취업 못 할 것 같아요
어제 정신과 약 먹어서 다행히 일찍 잘 수는 있었는데 자기 전에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나 계속 탈락하면 어쩌지 하는 지난번에 국취제 상담사가 커트라인이랑 10점차이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냐 30점에서 40점 오르는것 보다 40점에서 50점 오르는게 더 힘든거 알지? 74점이면 잘 본거야? 내가 잘 몰라서 계속 될때까지 준비한다는 말에 10년 준비할거냐 등등... 계속 말이 되뇌이어져요 다음에도 떨어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취업준비를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고 항상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포기가 쉽지가 않네요 다음 시험에 떨어져도 더 좋은 대안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내려놓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요
남는 시간을 때우려 이것저것 더 챙겨 본 가방을 맨다. 그렇구나, 내 욕심은 결코 가볍지 않구나.. 시간 또한 가볍지 않은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