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믿지 않았던 세월이 수도 없이 많았다. 곤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무신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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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nape0109
·8년 전
신을 믿지 않았던 세월이 수도 없이 많았다. 곤경 앞에 무신론자 없다더니, 이제 나도 자꾸 그에게 말을 걸고, 따지고, 울면서 원망한다. 당신, 이게 재밌어? 보잘것없는 어린양의 기도까지 다 들어준다면 그래서 당신이 내 이야길 듣고 있다면 나 좀 여기서 구해줘. 아니, 최소한의 자비라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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